(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성년이 된 청년들을 축하하는 ‘2025년 성년의 날 기념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성인이 되는 것을 축하함과 동시에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년이 된 청년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족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공연은 남양주형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 플랫폼‘정약용의 후예’ 중 한 명인 오현정 아나운서의 진행을 시작으로, △시 홍보대사 배우 이지훈과의 특별 만남 △정약용의 후예 산야(김예빈)의 축하공연 △대경대 K-모델연기과의 퍼포먼스 패션쇼 △극단 이레의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년은 “그냥 지나갈 수 있었던 성년의 날에 특별한 공연과 응원을 받게 되어 뜻깊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 책임감 있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
(포탈뉴스통신)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5월 24일, ‘타(他) 같이, 함께 누리자’를 슬로건으로 2025 문화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참여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는 장으로, 지역민은 물론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다양성 주간에 펼쳐질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에 대한 접근성과 포용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외국인주민센터와 국제교류센터에서 주관하는 ‘세계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60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연계함으로써 축제 참여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인 5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 1층 내외부에는 총 56개 부스가 마련된다. 각 부스는 ‘다양성’을 주제로 한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는 5개 자치구 가족센터도 함께 참여해 핀버튼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만국기 및 팔찌 만들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폐현수막을 활용한 캔버스에 그림 그리기, 친환경 비누
(포탈뉴스통신) 이번 주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가 67개국의 음식과 디저트, 전통의상 및 전통놀이, 세계 문화공연, 사진전 등으로 채워진 작은 지구촌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25)'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문화로 동행(同行)하는 세계와 서울’이 주제다. 지난 1996년 10월 '서울시민의 날'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매년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찾아가고 있는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이다. 작년에는 약 27만여 명의 시민들이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던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올해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최근 외국인에게 인기 급상승 중인 서울 랜드마크 DDP에서 펼쳐진다. 실제로 지난해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DDP(23.5%)는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 4위에 올랐으며 누적방문객이 1억 1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퇴근 후 과학관을 즐기는 ‘2025 퇴근한 김에 과학관’ 행사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근한 김에 과학관’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으로 과학관을 야간에 개방하여 과학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2023년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 대상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일반 시민까지 대상을 넓혔다. 올해는 일반 시민 대상으로 5월과 10월에 총 2회 운영되며, 과학기술인공제회 협력사업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 특히 달리기(러닝), 일대일 만남(소개팅)과 같은 최신 문화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주제를 도입하여 보다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야간 과학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회차는 5월 30일에 권은주 감독과 함께하는 ‘퇴근한 김에 과학관 달리기(러닝)’로 시작된다. 권은주 감독은 1997년 춘천마라톤에서 한국 여자 마라톤 최고 기록을 세운 후 2017년까지 유지한 전설적인 선수로, 이번 행사를 통해 달리기 자세, 호흡 등을 직접 코칭하며 참가자들에게 과학적 달리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포탈뉴스통신) 양평군 지평면은 17일 송현 4리 마을회가 마을회관 앞에서 ‘제1회 꽃반들마을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30여 명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바자회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자원순환 실천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송현 4리 주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하고 판매함으로써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 실천에 기여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와 다과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임영선 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꽃반들마을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은 물론,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마을 공동체 활
(포탈뉴스통신)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7일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향동LH1단지아파트 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향기마켓’을 개최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개관1주년기념 주민만남 바자회를 시작으로 매 년 이웃과 이웃이 만나는 만남의 장, 향기마켓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지역 주민 약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플리마켓과 복지관 바자회 아동권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 참여 플리마켓은 주민 40여 팀(80여 명)이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 재순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켓에 참여한 주민은 “주민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이런 행사를 자주 주최했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일 기회가 적은데 같은 공간에서 모처럼 활기 있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등의 소감을 전했다. 놀이터에서는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권리로 만드는 행복 놀이터, 꿈꾸는
(포탈뉴스통신) 고령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7일, "읽GO! 만들GO! 맛보GO! 고령 딸기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딸기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고령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5~7세 유아와 보호자 15팀, 초등학생과 보호자 15팀 등 총 30가족 약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먼저 딸기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어 고령딸기를 활용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책 속에 담긴 딸기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직접 고령딸기를 손질하며 오감으로 지역 특산물을 경험했다. 특히 보호자와 함께 케이크를 꾸미는 활동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한 참가 학부모는 “딸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책도 읽고 케이크도 만들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특산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산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체험, 그리고 지역 자원을 결합한 이번
(포탈뉴스통신)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근)에서 5월 17일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도란도란 가족 Day’ 행사를 개최했다. ‘도란도란 가족 Day’ 행사는 소문난 막창, 하림, 호랭이베이커리, (사)곰두리봉사회, 안중철 외 13명의 개인후원자 및 부산대학교 알그린동아리, 동의대학교 프론티어 봉사동아리, 안중철 가족봉사단, 주민소모임, 동구자원봉사센터와 대학생 봉사자 등 84명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만들기 체험, 마술쇼, 인형극, 먹거리 코너 등 20개의 부스로 운영됐으며, 아동과 가족 350여 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체험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은 “관내에 이런 행사가 있어서 아이가 매우 즐거워한다. 내년에 또 열어줬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꾸준히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
(포탈뉴스통신)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5월 24일 토요 상설공연(오후 3시, 7회차)과 희경루 풍류소리(오후 4시, 5회차) 무대를 선보인다. 가야금병창은 가야금 연주에 맞춰 단가, 판소리, 민요를 소리하는 형식으로, 한 명의 연희자가 소리와 연주를 병행한다. 2005년 광주광역시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문명자 선생은 오태석-박귀희-안숙선으로부터 이어지는 가야금병창을 계승하고 있으며, 진계면이 장기이지만 계면과 평조를 아우르고 강약과 완급을 조절하여 이면을 잘 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문명자 선생의 수궁가 중 “용왕탄식 대목~약성가 대목”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적벽가 중 “새타령”,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이별 대목”,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방아타령 대목”,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얼씨구나”대목까지 선보이며, 가야금병창의 독특한 매력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인 박시양 고수와 제39회 경주 전국국악대제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금 연주자 김승호 씨가 함께한다.
(포탈뉴스통신) 대전 동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9일간, 대청호자연생태관과 대청호자연수변공원 일원에서 ‘제2회 대청호 장미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시 피는 설렘, 대청호의 장미 이야기’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개막일인 24일 오후 2시에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공연과 함께 공식 기념행사가 진행되며, 전시 기간 중 주말마다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공연이 펼쳐져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청호자연수변공원과 인근 동명초등학교 사면에 장미와 초화류가 대폭 보강돼 더욱 완성도 높은 장미원을 선보이며, 수변공원 잔디광장에는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 조형물을 비롯한 포토존이 곳곳에 설치돼 관람의 재미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또한, 대청호자연생태관에는 다양한 장미 화분과 조형물이 추가로 배치되고, 야외공연장에서는 장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장미전시회
(포탈뉴스통신) 신안군 장산도에 위치한 화이트정원에서 오는 22일 제1회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를 개최한다. 하얀 꽃잎에 노란 중심을 가진 봄철 대표 꽃 중 하나인 샤스타데이지는 생김새가 달걀 프라이를 닮아 ‘달걀 프라이 꽃’으로 더 잘 알려져 있어 이색적 꽃 모양이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모은다. 축제의 주인공 샤스타데이지는 축제가 열리는 화이트정원의 저수지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어 머무르지 않고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화이트정원은 장산면의 대표적 산림정원으로 자작나무, 이팝나무가 식재되어 있고 명상 숲길·힐링 은목서길·팜파스그라스 군락지 등이 조성돼 다양하게 보고 느낄 수 있다. 또한 화이트정원에는 목포MBC가 청사를 이전하며 기부한 수목으로 조성한 목포MBC 정원이 있어 더욱 볼거리가 풍성하다. 입장료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교통편의를 위해 기존 목포항 운항뿐만 아니라 안좌면 임시 복호선착장에서 하루 6편의 여객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김용수 축제추진위원장은“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연인
(포탈뉴스통신)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7월 5일 대극장에서 여름을 맞아 시원한 가족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개최한다. 이번 뮤지컬은 붉고 청량한 수박물, 아이들의 웃음소리, 시원한 소나기 등 여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이미지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안녕달作, 그림책 '수박 수영장"이 원작이다. 가족뮤지컬 '수박 수영장'의 원작은 안녕달 작가가 2015년 창작과비평사를 통해 출간한 작품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새로운 독자를 만나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이번 작품은 원작을 바탕으로 호방한 상상력에 섬세한 감동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국내 가족뮤지컬 최다 관객, 최고 매출을 기록한 바 있고, 제8회,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드 아동 가족 뮤지컬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수박 수영장'은 바쁜 부모님을 도우려다 의도치 않게 사고뭉치가 되어버린 주인공 ‘진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외가에 놀러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오랜만에 만난 할아버지와는 말이 잘 통하지 않아 속상해하던 ‘진희’는 길을 잃은 막내 수박 씨앗을 만나 수박 수영장에 도착하고, 수박 수영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관광학회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0일 시청 응접실에서 한국관광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비롯해 지역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전 0시 축제’ 등 국내외 행사 성공개최 ▲관광정책 발굴 및 공동 포럼 개최 ▲관광 정보 교류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지역축제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춰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관광학회가 보유한 전문성과 대전시의 실행력이 만나면, 대전이 일류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 0시 축제’뿐 아니라 시의 모든 관광자원이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열리며,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오는 5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대전 유성구)에서 문화유산 보존처리 과정을 일반인과 청소년에게 공개하는 ‘생생生生보존처리 데이Day’를 운영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생생 보존처리 데이’ 행사는 박물관 전시로만 볼 수 있었던 문화유산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손상된 문화유산이 복원되는 보존처리 과정을 생생히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실제로 지난해 행사에서 진행한 참가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매우만족 86%, 만족 14%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사회공헌 주간과 연계하여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일정이 추가됐다. 참고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바 있다. 첫째 날인 5월 21일에는 유성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천양원을 방문하여 문화유산 보존처리 분야를 소개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 진로 체험프로그램으로 전통 책의 표지 복원 및 장정(책을 매어 꾸밈) 방법을 체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5월 19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안국동 별궁(충남 부여군)에서 올해 성년이 되는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년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성년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삼가례, 초례, 수훈례 등 전통의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성년을 맞이한 재학생들이 전통복식의 착용법과 의미에 대한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 특성을 살려 제작한 ‘성년의 날’ 복식을 직접 착용함으로써 선후배간의 우애를 다지고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국가유산 분야를 이끌어나갈 미래 인재들이 전통의 가치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