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98.14점을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수준을 평가하여 국민의 알 권리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지표로 공단은 △사전정보공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단은 이전 연도에 비해 18.6점 상승을 비롯해 기초 지방공기업 평균인 94.23점보다 3.91점을 초과하는 높은 수준을 기록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정보공개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재천 이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은 공단의 정보공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포탈뉴스통신) 창녕군은 지난 13일 발생한 대합면 육용오리 사육농가에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우포늪 탐방로 출입을 일부 제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포늪 탐방로 출입제한은 15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이며, 우포늪 입구에서 대대제방 종료 지점까지는 탐방이 가능하며, 그 외 구간은 출입이 제한된다. 군은 고속도로 및 국도 입구와 주요 탐방로 지점 등 20여 개소에 안내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탐방로 주요 지점마다 근무조를 두어 AI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우포따오기를 보호하기 위해 우포생태따오기과 직원 7명이 우포따오기복원센터와 장마분산센터에서 14일부터 24시간 비상 합숙 근무를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철새를 통해 AI가 빠르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방역과 관리가 중요해 불가피한 조치다”라며, “우포늪의 생태계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인 만큼 불편하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
(포탈뉴스통신) 창녕군은 지난 13일 대합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H5 항원 검출은 동물위생시험소의 일령별 예찰검사를 통해 확인됐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를 통해 판명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1~3일 내로 나올 전망이다. 군은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 오전부터 약 50명의 인력을 투입해 살처분 작업(랜더링)을 진행 중이며, 해당 작업은 15일 새벽 2시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15일 2시까지 오리 사육농장 및 관련 업체에 대해 24시간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으며, 반경 10km 이내의 관내 가금사육 농가(334호)에 대해 전화 예찰을 통한 임상증상 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성낙인 군수 주재로 가축질병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AI 발생현황 ▲조치사항 ▲확산 차단 방안 및 농가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며, 방제 차량 8대(군 3대, 공동방제단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공공근로에 이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시행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3. 4.)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거제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이다. 25년 상반기에는 31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자는 △지역특화작물 테마시험포 조성, 농업자원 기반 연구 △농업개발원 조성 △지세포진성 꽃동산 조성 △능포항 수변공원 관리 △결혼이민자 다(多)행(幸) 공예반 사업 △양지암공원 조성 등 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모두 선발이 될 경우에는 선택하게 된다. 거제시 조선지원과장은 “앞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더 많은 사업을 발
(포탈뉴스통신) “경남패스 등록절차 간편하게 해주세요.” “취약지 주민들에게 상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세요.” “다목적 해상공동작업대 지원을 확대해주세요.” 14일, 고성청소년센터 ‘온’에서 열린 올해 첫 번째 ‘도민 상생토크’에 박완수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가 쏟아졌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 주민들이 건의한 정책제안을 직접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민 상생토크’는 경상남도가 새롭게 마련한 도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각계각층의 도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도와 시군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경남패스 이용 시 사용 편의를 위한 등록 절차 개선을 요청했다. 경남패스가 도민들의 일상적인 교통편의 서비스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등록 과정에서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주민들은 공중보건의사의 충원을 통해 취약지 주민들에게 상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보건소는 2025년도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으로 산정특례에 등록된 환자에게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환자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심사해 선정되며,지원신청은 ‘희귀질환 헬프라인’온라인신청 또는 보건소 방문신청으로 가능하다. ‘2025년도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지침’에 의해 기존 1,272개 대상질환에서 이상각화증, 손발바닥 농포증 등 66개 질환이 추가되어 대상질환이 1,338개로 늘었으며, 소득기준도 기준중위소득 120%미만(소아·청소년 130%)에서 소아와 성인 모두 중위소득 140%미만으로 완화됐다.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김영실)은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의 대상질환 확대 및 소득기준 완화로 더 많은 대상자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100세를 맞이하는 노인에게 50만 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장수축하물품은 지난해 7월 ‘거제시 장수축하물품 지급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지급 근거가 마련됐고 시에 3년 이상 거주한 100세 이상 노인 14명 모두에게 고급 이불, 공기청정기, 청소기, 텔레비전 등 각 가정에서 희망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올 1월 100세를 맞이한 수양동에 거주하는 신〇〇 할머니께는 공기청정기가 지급되어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장수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장수축하물품 신청은 100세를 맞이하는 달의 앞 달에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장수축하물품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사회에 나이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노인의 신체와 건강 역량에 맞는 일자리 지원, 마을 경로당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활성화, 고령자 이동 편의 제공 등 고령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4일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에 대응하고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시군 보건소장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의 주재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최근 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예방 접종률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가족 간 이동과 대규모 모임이 증가하는 연휴를 대비해, 설 전까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 수가 지난주 인구 1,000명당 73.9명에서 이번 주 99.8명으로 증가하며,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과거 예년의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추세가 겨울방학 직전 정점을 기록한 후, 1월 이후 서서히 감소세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1~2주 이후 유행의 정점은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를 대상으로 무료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창녕군 우포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산림청장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산림청, 서부·남부 지방산림청, 산림과학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경남 7개 시군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방제전략을 논의했다. 점검 대상지인 창녕군은 지난 2004년 길곡면 증산리 일원에서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피해증감을 반복하다가 2022년부터 피해가 확산하는 추세다. 창녕읍, 유어면, 대합면, 이방면 일원에 집단적 형태로 발생하고 있으며, 화왕산군립공원 주변 해발 500m까지 피해목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올해 산림재해대책비 292억 원을 포함한 방제사업비 587억 원을 투입해 피해목 제거와 중요지역 예방 나무주사를 병행하고, 집단 피해지는 수종 전환을 확대하는 등 피해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급증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업무협의와 방제전략 논의를
(포탈뉴스통신) 박완수 도지사는 13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보호무역 주의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조선, 항공, 방산 분야 등 일부 산업군에서는 트럼프 정부 출범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미국 트럼프 신(新)행정부 출범을 일주일 앞두고 민관 합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전략회의에서 “변화를 기회로 삼아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14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은행 경남본부, 한국수출입은행 경남지역본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은행 등 18개 관계기관과 함께 미국 신행정부 출범을 대비한 민관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후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에서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원달러 환율 상승과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경남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를 핵심으로 한 경제정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기록원은 14일 오전 11시 경상남도기록원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과 도내 민간 기록물의 발굴과 활용, 인적자원의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 지역의 소중한 기록문화 유산을 수집‧보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중요 기록물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연구와 성과들을 공유하고, 인적자원 및 정보교류로 기록물관리 업무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민간기록물 조사·수집‧자문‧심의 활동 지원 ▵소장 자료의 보존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시 및 출판 활동 지원 ▵기록 자료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공동 세미나 개최 및 직원 교육 지원 등이다. 김태희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내 중요기록물 수집을 활성화하고 관계기관이 보유한 정보 교환으로 경남의 기록문화 확산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경상남도기록원은 앞으로도 도내의 주요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문화 발전에 기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3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홍정효 경남대 대외부총장 등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의 구글 플렉스에 방문하여 구글의 Ada Lau PSO 리더 등과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구글에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경남도와 경상남도 초거대 제조 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KAIST-경남대-메가존 클라우드-경남테크노파크)가 추진하고 있는 초거대 제조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글의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구글의 Ada Lau PSO 리더는 구글이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솔루션 사례를 소개하고,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초거대 제조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지속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판교 테크노 밸리에 버금가는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을 위해서는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사업 참여가 절실하다.”라며, “지역 디지털 기업, 대학, 연구기관, 국회의원 등과 힘을 모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4일, 산림사업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환경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서부청사 대강당에서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림, 숲가꾸기, 재선충병 방제 등 벌채를 수반한 산림작업과 관련된 시군 업무담당자, 산림조합·산림법인 등 사업장 종사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박수병 과장이 강사로 나서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 △산림사업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방안, △도급사업과 직접일자리사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을 통해 산림분야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사업은 다양한 작업환경과 근로자 고령화 등으로 다른 산업에 비해 산업재해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인 사업장 점검·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재해 없는
(포탈뉴스통신)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1월 14일 창원성원그랜드쇼핑, 양산덕계종합시장, 김해주촌축산물시장을 잇달아 방문하여 지역 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현대화 시설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고, 창원 지역 이재두․박남용 의원, 양산 지역의 박인 부의장, 김해지역의 주봉한 의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첫 방문지인 창원성원그랜드쇼핑상가에서는 상인들과 상점을 둘러보며 변압기 교체 및 노후펌프실 시설 현대화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양산덕계종합상설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노후 천장교체 사업 등 현대적인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상인들은 고객유입 증가를 위한 시장홍보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김해주촌축산물시장에서는 축산물 유통 환경의 현대화 시설점검과 특히 화장실 보수공사 등 위생 관리 강화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가 올해부터 통합돌봄과를 신설·운영하고, 희망지원금, 영유아 이유식 지원 등 신규 복지시책을 추진하는 등 도민행복시대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돌봄수요 다양화에 따른 정책 비전 마련과 약자복지 정책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 14일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道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업무계획보고에서 경남도의 복지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특히 신설 부서와 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내실화를 주문했다. 박주언(국민의힘․거창1) 위원장은 “복지여성국의 조직을 보면 2025년 처음으로 통합돌봄과가 신설됐는데, 사업 내용이나 예산 규모를 볼 때 사실상 돌봄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재 복지여성국의 2025년 예산 규모는 4조 1,797억 원이지만, 이 중 신설 부서인 통합돌봄과의 예산은 전체의 0.3%에 해당하는 108억 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박 위원장은 “예산 규모만으로 부서를 평가할 수는 없으나, 지역사회 돌봄에 대한 도민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서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