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양산시 중부동 소재 대세창호 쭈꾸미본색은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71만원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18일 개업한 대세창호 쭈꾸미본색은 개업식 때 들어온 축하화분을 판매했고, 판매금 전액을 저소득 아동세대에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대세창호 쭈꾸미본색 최민성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후원금이 사용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대세창호 쭈꾸미본색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받들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포탈뉴스통신) 양산시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하여 가촌리 제5호 광장 인근 상가와 도로변에 대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소에는 물금읍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적십자봉사회 등 회원 및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호 광장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의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제5호 광장 인근은 라피에스타를 비롯한 상가가 밀집돼 있어, 대로변과 인도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가 많고 분리배출이 취약한 구간으로 이번 국토대청소를 통하여 약 1톤 가량을 수거해 쾌적한 시가지 조성에 기여했다. 심주석 물금읍장은 “국토대청소 운동에 동참해 주신 단체 및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물금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포탈뉴스통신) 양산시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사랑방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우리동네 사랑방 사업’은 협의체 위원 24명 전원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세대 등과 1:1매칭을 통해 어버이날과 추석명절 등에 선물 전달과 주기적인 안부확인을 하는 사업으로, 이날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우울감 해소 등 정서지원을 위한 반려식물과 케익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전달한 반려식물은 제라늄으로 사계절 화사한 꽃을 피운다. 박해석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우리동네 사랑방 사업을 통하여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활력을 찾으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덕계동 복지공동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은영 공공위원장(덕계동장)은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피어나는 꽃처럼 따뜻한 정이 넘치는 덕계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시민통합위원회 경제산업분과에서 제2차 위원회 운영 목표인 ‘자발적 위원회 활동 실현’을 위한 소모임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민통합위원회 경제산업분과는 최근 지역특산품 개발 관련 소모임을 구성하고, 3월 26일 원동면, 4월 24일 상북면 지역상권 현장을 두루 방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활동에 나섰다. 경제산업분과는 이번 소모임 현장활동을 통해 원동면과 상북면 일원 지역특산물 생산·유통 현황을 확인하고, 제기되는 문제점들을 분과위원들과 공유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희 분과장은 “이번 소모임 활동은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24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사장단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사장단 정기총회를 겸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와 대한민국 지역 언론의 소통 및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신항철 경기일보 회장,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사장, 박현수 인천일보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사장단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와 4대 그룹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전문 학예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LG 창업주 구인회 회장 생가와 GS 창업주 허만정 회장 생가 등을 방문했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세기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끈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은 서양과 국내 다른 지역 창업주의 기업가정신과 차별화되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24일 중국 요녕성 무순시(撫順市 :푸순시) 왕칭하이(王慶海)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창원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의를 재확인하고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무순시는 지난 1997년 9월에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으며, 2016년 창원에서 열린 ‘창원시와 중국지방정부 경제ㆍ관광 협력 컨퍼런스’ 이후 사드와 코로나19 펜데믹 등의 영향으로 인해 실질적 교류는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교류 공백을 해소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를 가지며, 양 시는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무순시 대표단은 창원의 대표 글로벌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성산아트홀, 창원의 집 등을 둘러보며 창원의 산업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순시는 인구 225만명, 면적 11,271㎢로 매년 약 600만톤의 석탄을 생산하며 ‘석탄의 수도’로 불린다. 청나라 시기부터 탄광 개발이 시작됐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만주국의 일부로 편입되기도 했다. 중국 최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24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충무공동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초전공원을 화사한 꽃밭으로 물들이며 5월 축제, 경남도민체전 및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대비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진주시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를 목표로 체결한 그린협약 실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11개 공공기관 임직원 및 충무공동 지정 봉사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다가올 5월 축제 및 제64회 경남도민체전(5월 2일 ~ 5일) 그리고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6월 13일 ~ 22일)에 방문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행사장인 초전공원에 베고니아, 천일홍, 페츄니아, 살비아 등 2000본을 식재해 다채로운 색감의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중앙관세분석소 김영희 과장은 “초전공원은 진주시를 대표하는 행사 공간인 만큼, 이번 식재 활동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린협약 실천을 통해 진주의 녹색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고성 삼산초등학교에서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작은 학교 지원 추진 사업 방향 안내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성과 공유 ▲공간 혁신 사업 절차 안내 ▲삼산초등학교 교실 재구조화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탐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협의회가 열리는 고성 삼산초등학교는 2022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오래된 교실을 작은 학교 특성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맞춰 재구조화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조성된 교육 공간을 둘러보고 운영 중인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경상남도교육청·경남도청·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멸 위기 지역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 여건 개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구 유입은 물론 학교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포탈뉴스통신)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23일 축제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지난 4월 19일부터 이틀간 진양호 다이나믹광장에서 개최된‘2025년 진주딸기축제’의 주요 성과 및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진주딸기축제는 글로벌 먹거리로 도약하는 진주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촌과 도시, 문화와 예술, 지역간 함께하는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수곡면 청년회, 진주수곡농협 청년조합원회가 주관하고 ㈜매료된청년들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1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주요 유료 체험 프로그램은 전석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리미엄 수출용 품종인‘금실딸기’의 품질 우수성을 부각시켜 마트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상품으로서의 홍보 효과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원회는 간담회를 통해 체험분 현장 판매 확대, 내빈석 그늘막 설치, 교통대책 마련 등 실질적 보완 방안과 함께‘진주딸기축제’의 브랜드 등록 추진, 축제 결산서 발간, 체험프로그램 확대 등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기획문화위원회는“진주딸기축제가 지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배 재배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배 관리 기술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과 9월 중순까지 지속된 고온으로 대부분의 배 농가에서 일소 피해를 호소했으며, 올해는 3월 말 배 개화기의 갑작스러운 저온으로 인해 배 꽃눈 피해가 발생하는 등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이상기온 대응 과원 관리 기술 교육의 필요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진주시는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국립순천대학교 서호진 교수를 초빙하여 저온 및 고온 장해 예방을 위한 봄철 배 관리 기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배 안정 생산을 위한 봄철 생육기 관리 기술과 배 주요 생리장해 및 방제 기술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개화기 저온 피해 경감기술 및 저온 피해 과원의 열매솎기 방법과 고온기 주요 생리장해 및 방제기술 등 이상기온 대응 배 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기상변화로 만개기와 수확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추세이며, 작년
(포탈뉴스통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제시협의회(회장 이경미)는 24일 아주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시 협의회 임원진과 18개 면·동 회장 및 신입봉사원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 및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우나정 과장의 기본 교육 △박미영 재난심리활동가의 심리적 응급처치 및 대처방법 △이성호 경남지사 북부봉사관장의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미 거제시협의회장은 “적십자는 인도주의라는 큰 가치를 바탕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라며 “교육을 통해 적십자의 역사와 활동, 회원들의 역할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봉사회 거제시협의회는 앞으로도 각종 재해·재난 복구작업,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김해 지역 2개 중학교에서 부산식약청, 경남도청,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학교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식중독 모의훈련은 2개 중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된 김치(완제품)로 발생한 식중독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 보고 및 전파, 식중독 원인 및 역학 조사 등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학교의 식중독 발생 인지와 보고 ▲유증상자 신속 파악 ▲관계 기관 간 신속한 전파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 역학 조사 ▲김치 제조업소에 대한 원인 식품 추적 조사 순으로 실시됐다. 이 밖에도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증상 학생에 대한 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 등 사후 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도 진행한다. 문정숙 교육복지과장은 “학교급식 식중독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
(포탈뉴스통신) 하동군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24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센터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하동군지회(지회장 김창옥)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첫 기념행사로, 장애인과 가족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포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12시부터 부대행사를 통한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각종 홍보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휠체어 및 보장구 점검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하동군립예술단의 다채로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읍면 모범장애인 13명 및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4명에 대한 군수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모범장애인은 하동읍 최길환, 화개면 조희수, 악양면 김은숙, 적량면 유미순, 횡천면 한길수, 고전면 이성기, 금남면 설대수, 금성면 문오순, 진교면 김석현, 양보면 안수승, 북천면 최길자, 청암면 정이영, 옥종면 하영진 씨가 수상했다. 아울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따라 24일 함안군 새롬재활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단위의 안전진단 활동으로,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점검에는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전문장비를 활용해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안전성 소방설비(소화기, 화재경보, 피난시설 등)의 작동상태 및 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점검의 정확성, 신뢰성, 전문성을 제고했다.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효과적인 위험 저감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군은 관내 안전관리 대상시설 85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며,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자율적인 안전점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오는 4월 28일부터 질병으로 인해 생식건강이 손상될 위험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회에 한해, 생식세포 동결 및 보전에 필요한 시술비 중 본인 부담비용의 50%(여성 최대 200만원, 남성 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항암치료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인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이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한 경우만 해당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시술 진행 후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관련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보건소로 시술비를 청구하면 된다. 신청은 함안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e-보건소(5월 말 개설 예정)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의학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불임이 예상된 사람들에게 건강을 회복한 후 임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