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올해 추진한 '노후 노유자 시설*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시역 내 노후 경로당 4곳에 열회수형 환기장치 5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 노유자 시설: 노인과 유아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경로당, 양로원, 요양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시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이하 협회)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민관 협업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시는 대상지 선정을 하고, 협회는 선정된 대상지에 재능기부로 그린리모델링의 대표 설비인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무료로 설치했다. ** 열회수형 환기장치: 실내 오염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면서, 배출되는 공기의 열을 유입되는 공기에 전달해 에너지를 회수하는 설비로서,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함. 이번에 사업이 완료된 경로당은 ▲금곡3단지경로당(북구, 2대) ▲항월할머니경로당(강서구) ▲보훈아파트경로당(해운대구) ▲반여동기로경로당(해운대구)이다. 시는 구·군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추천받은 후,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대상지
(포탈뉴스통신)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4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 인재로 선정된 나해리 대표가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에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나해리 대표가 자체 개발한 부산 특화 교육 프로그램 ‘부산형 온라인 스쿨’[줌(Zoom) 활용 교육]이 알마티 45번 중등학교(초·중·고 통합형) 교과 과정에 선정된 것으로, 시가 청년 인재에게 제공한 지원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부산형 온라인 스쿨’은 부산의 역사·문화·교육을 주제로 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 콘텐츠가 특징이다. 나해리 대표의 활동은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을 해외에 알리는 것을 넘어, 독창적 콘텐츠로 외국인의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할 새로운 모델로도 주목된다. 나 대표는 알마티 현지에서 부산의 우수한 교육 기반 시설(인프라)과 생활환경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고, ‘부산형 온라인 스쿨’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여한 현지 학생들에게 부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혔다. &nb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한(韓)·영(英) 도시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부산광역시-리버풀광역도시권*)’ 사례로 참가해 혁신적인 지방외교 모델과 구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 리버풀광역도시권 : 2014년 설립된 6개 도시 연합체(리버풀시, 할튼시, 노우슬리시, 세인트헬렌스시, 세프톤시, 위럴시) 시상식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에서 열린 ‘글로컬 러닝 지방외교 우수사례 벤치마킹 과정’에서 진행됐다. 시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실질적 국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체적 성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다른 지방정부가 본받을 수 있는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해당 프로젝트를 5대 분야 ▲스마트시티·사물인터넷(IoT) ▲스마트항만 ▲청정에너지·탄소중립 ▲보건의료 ▲해양모빌리티로 나눠, 분야별로 성과를 소개했다. 시는 이 프로젝트로 리버풀광역도시권과 2023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지난해(2024년) 성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12월 12일 소노캄 경주 호텔에서 열렸다.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에는 부산 영도구가 포함됐다. 시는 식중독이 발생한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추가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식중독 발생 관리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시가 ▲합동조사 강화 ▲전수점검 ▲야간점검 ▲자문(컨설팅) 등 선제적 예방 행정을 펼친 결과, 식중독 발생 건수가 크게 줄었다. 또한, 최근 5년 평균 환자 수 대비 식중독 발생 관리율(발생·환자 수 저감)은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부산의 식중독 발생 건수는 29건으로, 2023년도 50건에 비해 크게 줄었다. 시는 그 외 ▲신속보고 ▲현장대응 ▲취약시설 관리 등 식중독 대응역량 강화와 예방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부산형 현장 합동조사] 시가 지난해 도입한 부산형 현장 합동조사는 평가 핵심지표인 원인규명률
(포탈뉴스통신) 기장군은 지난 11일 국제로타리3661지구(총재 황인재)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장 김치 150박스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인재 국제로타리3661지구 총재와 손내선 11지역대표, 정욱상 기장로타리클럽 회장, 박동복 새기장로타리클럽 회장, 정태관 한마음로타리클럽 회장, 이춘우 전)뉴센텀로타리클럽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연말 지원을 위한 ‘국제로타리3661지구 11지역 합동 2025-26 지구공동사업 김치나눔 봉사 행사’로 마련되었으며, 기장로타리클럽과 새기장로타리클럽 주관으로 ▲한마음로타리클럽▲뉴센텀로타리클럽이 참여했다. 기탁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내선 11지역대표는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밥상에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준비해 주신 김
(포탈뉴스통신) 기장군은 지난 11일 자체 생산한 미역 및 쇠미역 종자 600틀을(양성 규모 15ha) 어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자 보급은 수산자원연구센터의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의 성과물로, 지난 11월 미역 종자 950틀 보급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연구센터는 지난 7월 고리원전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실내에서 미역 생장을 촉진하는 연구를 추진한 결과, 종자 품질 향상과 함께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고밀도 미역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쇠미역의 경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배양기술의 현장적용 연구를 진행해 해당 종자의 생육 범위를 규명하고 안정적인 관리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기장해역에서 ‘쇠미역 완전양식체제’를 정립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구센터는 다음 주 다시마 종자 약 400틀을 관내 어업현장에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어업현장에 보급된 종자를 수확 시까지 해역별 본양성 상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향후 우량 종자생산 연구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최근 이상 해
(포탈뉴스통신) 기장군은 최근 기장읍 원마3리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부산시의회 의원 및 기장군의회 의원, (사)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장,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원마3리 마을은 기존 원마1리에서 2020년 분할된 신생 마을로, 그동안 마을 내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친목 도모와 여가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경로당 신규 건립을 결정하고, 마을 내 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총사업비 7억원(시비 2억, 군비 5억)을 투입해 올해 10월 착공하고 지난 11월 준공검사를 마쳤다. 이번에 문을 연 원마3리 경로당은 대지면적 253.1㎡, 연면적 184.34㎡,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과 2층을 남녀로 분리하여 사용하고, 냉난방 시설, 화장실, 조리 시설 등을 완비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원마3리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휴식처이자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 복합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복합재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본 조례는 폭우·폭염·감염병 등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에 부산시가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의원은 최근 복합재난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복합재난의 개념을 규정하고, 부산시가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복합재난 안전관리계획은 2년마다 수립하며 국내외 재난사례 분석, 중점관리 유형 선정, 대응 시나리오 예측 등이 포함된다. 또한 복합재난 유형별 위기관리지침을 마련하여 상황별 대응·복구 조치사항을 명확히 하고,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규정함으로써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아울러 복합재난 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안전관리계획과 대응
(포탈뉴스통신) 부산 영도구가 지난 12월 11일 ‘부산, 함께돌봄 영도돌봄 Plus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자 관내 7개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도병원, 해동병원, 영도참편한요양병원, 인제요양병원, 정요양병원, 태종대요양병원, 행복한요양병원이 참여했다. 영도구는 지난해부터 의료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우리동네 안심퇴원’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퇴원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공공-의료기관 간 역할과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현장에서 예상되는 변화와 필요 사항에 대한 의견도 폭넓게 나눴다. 의료기관 관계자는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충분히 협력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병원 내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연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포탈뉴스통신)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월 17일 ‘제1회 영도 마을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영도구 세 곳의 마을에서 제작된 단편영화 3편을 주민들과 함께 감상하고, 영화 평론가가 진행하는 관객토크(GV)를 통해 작품의 제작 과정과 마을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상영 작품은 깡깡이 마을의 '명자할매'(2021), 흰여울 마을의 '이송도 블루스'(2022), 상리 마을의 '그 많던 꿀벌은 어디로 다 사라졌을까'(2025) 등 총 3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하며, 각 마을 주민들과 영화 제작에 참여한 디렉터 및 담당자도 함께 참석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상리종합사회복지관 김영신 관장은 “마을영화 제작 과정을 지켜보며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상영회가 영화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가 주체적으로 펼쳐온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부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을 추진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상리마을을 만들
(포탈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도시재생 준공지 운영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준공 이후 운영 단계에 접어든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성과, 주민참여 기반, 지역조직의 자립도, 사업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평가했다. 영도구에서 추진한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4년 준공 후 ‘베리베리굿 봉산센터’를 중심으로 한 주민 주도의 운영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우수한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조직 중심의 운영체계, 전국적 모범사례로 평가》 특히, 봉산마을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안정적 운영, 주민참여 프로그램의 정례화, 마을축제 운영, 공익 실현과 수익 창출 기능을 동시에 갖춘 거점시설의 복합 활용, 지역 일자리 및 커뮤니티 활성화 기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운영관리 주체인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운영계획에 따라 교육, 마을관광
(포탈뉴스통신) 부산 부산진구는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구·군 일자리창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부산진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매년 구·군 일자리 창출사업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평가는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민간부문 일자리 지원 △창업지원 사업 △청년·노인·장애인·여성 대상 공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그 결과 부산진구는 16개 구·군 중 6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장려를 수상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이 만족하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진구]
(포탈뉴스통신) 부산 북구는 주민들이 야외운동기구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별 사용법을 담은 1분 내외의 유튜브 숏폼 영상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북구에는 129개소에 약 1,500점의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많은 주민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주민 이용률이 높은 허리돌리기 등 8종의 주요 운동기구를 선정해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짧은 영상으로 제작했다. 주민들은 각 운동기구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즉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부산북구청’ 공식 채널에서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는 시설별로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주민들의 운동 효과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북구]
(포탈뉴스통신) 부산 북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폐교의 재탄생, 교육·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플랫폼 조성'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 사례인 '폐교의 재탄생, 교육·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플랫폼 조성'은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덕천여중 부지를 활용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업하여 공공도서관을 조성한 사업으로, 폐교부지 활용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북구청은 상호협약을 체결해 교육청은 건물과 토지를 20년간 북구청에 무상임대하고, 북구청은 도서관 건립과 운영 등 제반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공도서관이 없던 덕천동에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이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학교부지에 공공도서관을 건립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그 결과, 폐교된 덕천여중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2025년 7월 25일 덕천도서관으로 재탄생했으며, 이를 통해 북구는 부산에서 최초로 권역별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완성하게 됐다. 덕천도서관은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 특화 공간 조성에 중
(포탈뉴스통신) 부산 사상구는 주례열린도서관이 지난 10일 ‘부산시 제13회 아름다운 조경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은 부산광역시가 주최·주관하는 조경상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정원 도시 부산 조성과 조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우수 조경사업장을 발굴하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조경 질적 수준, 주변 환경과의 조화, 완성도 등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주례열린도서관은 ‘부산다운건축상’,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에 이어 ‘아름다운 조경상’까지 수상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건축물과 잘 융화된 조경으로, 경사진 대지를 활용해 모든 층에 테라스를 조성했고, 기존의 대나무숲을 활용, 내외부가 숲으로 열린 조경길을 만들어내었다. 이번 수상은 설계자 랩디에이치 조경설계사무소(소장 최영준), 시공사 ㈜우성종합건설(회장 정한식), 그리고 건축주인 사상구가 함께 수상의 영예를 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부산다운건축상’,‘2025 한국건축문화대상’과 더불어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까지 수상한 주례열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