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박선종)와 진안군청년센터(센터장 김현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2025 찾아가는 전북청년참여예산학교’가 오는 11월 12일(수) 오후 6시30분, 진안군청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은 진안·무주·장수 지역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참여예산제’는 청년이 직접 지역의 정책을 제안하거나 발굴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청년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진행된다. 이번 예산학교는 청년들이 지역 현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예산과 연계해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청년참여예산제의 기본 개념 ▲정책 제안 실습 등 단계별로 진행되며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해 시민참여예산 운영 사례와 정책 제안서 작성법을 안내한다. 또한 ChatGPT를 활용한 정책 제안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진안·무주·장수 지역 청년들은 서로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하며, 권역 내 청년정책 역량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이 고혈압·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과 합병증 및 만성 콩팥병 검사비 지원 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혈관 질환으로, 눈의 망막과 콩팥의 미세혈관에 손상을 일으키기 쉬워 대표적인 ‘표적 장기’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합병증으로 인한 실명이나 신장 기능 저하를 막기 위해 6개월~1년 주기의 정기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 2012년부터 고혈압 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군민에게 1인당 연 1회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30세 이상으로 읍내 1차 의료기관 또는 각 면 보건지소에서 등록한 환자다. 안과 합병증 검사는 등록 환자가 읍내 1차 의료기관이나 각 면 보건지소,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발급받은 무료 검사 쿠폰을 지참해 진안연세안과 또는 진안군의료원에서 받을 수 있다. 만성 콩팥병 검사는 읍내 1차 의료기관에서 시행되며, 검사비 자부담 중 1만 원을 군에서 지원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로 기대수명이 늘어난 만큼, 고혈압·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혈압과 혈당을 꾸준히
(포탈뉴스통신)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진안군 전민재 선수가 금메달 3개, 김정순 선수가 금메달 1개, 최은지 선수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전민재 선수는 지난해 대회 3관왕에 이어 올해도 여자 육상 100m, 200m, 4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며 2년 연속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는 장애인 육상 국가대표다운 기량으로 다시 한 번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김정순 선수는 파크골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최은지 선수는 수영 여자부 접영 50m, 평영 100m, 배영 1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운 여름 동안 땀 흘려 훈련한 결과가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새로 준공된 반다비 체육센터가 선수들의 훈련과 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포탈뉴스통신) 진안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사회적경제의 실현, 우리는 어디에 서 있나' 주제로 2025 진안군 사회적경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진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국내외 사회적경제 전환 흐름을 공유하고, 진안군의 사회적 경제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기조강연은 김기태 한국사회연대경제연구소 소장이 맡아 ‘2025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소장은 세계 협동조합의 해의 의미, 정부의 사회적경제 전환 방향, 지방의 대응 전략 등을 짚으며, 향후 사회적경제의 변화와 향후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자료에서는 진안군의 사회적 경제 현황 파악을 위해 실시한 '2025 진안군 사회적경제기업 현황조사 결과와 시사점'을 발표하고 진안군 사회적경제의 특징과 보완해야 할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한명재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진안군 사회적경제의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은 오는 12월 11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1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진안군은 이를 지역 실정에 맞춰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사람이 머무는 농업현장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이거나 영농을 시작할 예정인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매월 90만~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영농 기반 조성이나 생활 안정 등 농업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선정 연도를 포함해 최대 5억원 한도의 후계농 육성자금(융자)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 기반을 다지고 지역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며“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
(포탈뉴스통신) 군산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군산시에 거주하는 외국국적동포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여행'동포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군산 1박 2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가 2025년 1월 재외동포청의 ‘재외동포 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에 정착한 동포들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상호 교류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외국국적동포는 출생에 의하여 대한민국의 국적을 보유했던 자 또는 그 직계비속으로서 외국국적을 취득한 자를 일컫는다. 현재 군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국적동포는 약 1,195명으로,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795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미국(236명), 고려인(88명) 순이다. 연령대는 60대(402명), 50대(229명), 70대 이상(221명)이 동포의 다수를 차지한다. 이번 ‘동포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군산 1박 2일’은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군산학 강의를 통해 정착하고 있는 군산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근대역사박물
(포탈뉴스통신)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7일 군산시 드림스타트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4차 외부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의 전문성 향상과 효과적인 사례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전담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외부 슈퍼바이저가 참석했다. 특히 외부슈퍼바이저로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강영진 팀장이 참여, 중독 관련 사례 접근 방식과 알코올·흡연 등 아동·가정 내 중독 문제의 개입 전략에 대한 자문과 논의를 진행했다. 강영진 팀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며, 실효성 있는 개입 전략과 조언을 제시해 실무자들의 직무 효율성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사례관리자의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제 사례 공유와 토론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복합적 문제를 가진 아동 가정에 대한 통합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산시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슈퍼비전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난도 사례 해결을 위한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청이 주관한‘제8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 등을 대상으로 산사태와 토석류 유출을 막기 위한 사방시설 가운데 친환경 재료 활용 및 생태계 보전과 조화를 이룬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자리로,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심사, 온라인 국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산림환경연구원이 응모한 시설은 2009년·2019년 산불 피해지에서 유출되는 토석류 피해를 막기 위해 2022년 설치된 ‘에코필라(Eco-filler) 사방댐’이다. 해당 시설은 산불로 훼손된 산림 환경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현장 자연석을 활용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생태계 단절을 최소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물의 흐름을 완충하면서 토석류·유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구조적 기능과, 물방석을 이용해 비오톱(Biotope) 서식공간을 형성하여 생태계 유지에 기여한 점 역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황상국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산림재해예방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주변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2주차(10월 12~18일) 이후 도내 하수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며 개인 위생관리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전주, 군산, 익산, 임실 등 4개 시·군 공공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매주 하수 시료를 채취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44종의 병원체를 분석하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유행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42주차부터 검출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지난해 첫 검출 시점인 47주차(11월 중순)보다 약 5주 빠르다. 또한 호흡기 바이러스 감시에서도 44주차(10월 27일 주간) 기준 인플루엔자 양성률이 16.67%로, 전년 같은 기간 1% 미만에 비해 약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예방접종이 중증화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했다. 아울러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집은 전국 2,000명을 선발하는 1차 모집으로, ▲만 18세 이상~40세 미만(1985~2008년생)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가구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농지·시설 매입 및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 농지은행 임대 우선지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 우대보증 등 다양한 연계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전북도는 올해 도내 41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정착을 돕고 있으며, 내년에도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신중 전북도 농생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마련하는 것이 미래 농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전북에서 새로운 농업의 길을 열어갈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재해예방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기상 상황 모니터링, 기술지원, 긴급 대응과 복구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기상특보 발령 시 즉시 비상 대응 체계로 전환하고, 시군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피해 발생 시 현장 확인과 피해조사, 손해평가, 복구 계획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신속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특히 재해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대설과 한파에 취약한 309개 농가를 우선 점검 대상으로 지정해 축사 지붕·지지대 안전성, 보온과 단열 상태, 전기·난방 설비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해 폭설 피해 사례가 있는 지역은 점검 대상을 한층 넓혀 재발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노후시설이나 위험요인은 시군과 연계해 즉각 보수 조치하도록 하고, 농가 스스로 예방수칙을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안내도 병행 중이다. 재해예방을 위한 예산 지원
(포탈뉴스통신) 전북자치도가 새만금 고용특구를 통해 산업전환 시대의 새로운 고용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2월 27일 전북특별법 제64조에 따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고용특구로 지정한 후, 올해 3월 새만금고용특구일자리지원단을 개소했다. 지원단은 출범 7개월 만에 183명의 취업 연계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새만금 고용특구는 이차전지·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첨단소재 등 미래산업이 집중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1~9공구, 약 1,846만㎡)를 대상으로 한다. 자동차·조선 등 전통 제조업 중심이었던 지역 산업구조가 첨단산업으로 급속히 전환되면서, 대규모 기업 입주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선제적인 인력수급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출범했다. 도는 새만금 권역의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인력수급 및 고용정책을 관리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 인재의 산업현장 투입부터 고용유지, 복리후생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고용지원체계를 구축해 산업 성장과 고용안정을 동시에 달성하는 지속가능한 고용생태계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새만금고용특구일자리지원단은 전북산학융합원 내에 설치돼 군산시 새만금컨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도시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시민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도시 혁신’ 프로젝트를 본궤도에 올렸다.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제적 재정 투입부터, 도심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는 대형 인프라 구축, 그리고 소외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촘촘한 복지 사업에 이르기까지, 정읍시의 변화는 이미 시민들의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단순한 개별 사업의 나열이 아닌, ‘경제 활력’, ‘도심 재편’, ‘균형 발전’이라는 3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이번 기획 사업들은 정읍의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그리는 청사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제적 민생지원, 1000억원대 파급효과로 증명 정읍시 민생 정책의 핵심은 ‘속도’와 ‘효과’였다. 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지방채 발행이나 추가 재정 부담 없이 시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이학수 시장이 “불요불급한 사업을 줄이고 용역비와 시설사업비를 절감해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힌 이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광산구 자원봉사자 300명이 지난 4일 정읍을 찾아 봉사와 관광을 결합한 ‘정읍구경 볼런투어’에 참여했다.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과 협력해 진행한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옹동면에서 줍깅(줍기+조깅)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서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이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읍의 대표 특산물인 지황의 효능과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지황떡 만들기, 약용작물 화분 심기, 지황차 시음회 등을 경험하며 정읍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오후에는 내장산 탐방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울긋불긋 물든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철수 이사장은 “이번 볼런투어는 봉사와 체험,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나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의 교류를 확대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봉사활동과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런투어는 봉사(Volunteer)와
(포탈뉴스통신) 정읍시 복숭아 재배 농가 40여 명이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1강의실에 모여 고품질 복숭아 생산 비결을 배웠다. 이번 교육은 복숭아의 수형관리와 전정 시기별 기술을 익혀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의는 이걸재 마이스터대학 복숭아 전임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은 복숭아 전정의 기본 이론부터 가지 생육 특성, 동계전정 시 유의사항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론 교육 후에는 정읍시 복숭아연구회 유종천 회장의 농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교육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결과지 확보 방안과 세력 조절 방법 등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전정 사례를 직접 견학하며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복숭아는 겨울철 전정관리로 다음 해 수확의 품질이 결정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가별로 전정 방향을 결정하고, 2026년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