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11월 29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두봉관에서 ‘안동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양성과정은 문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총 30명의 교육생이 수료하며 한국문해교육협회의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받았다. 올해 양성 과정은 10월 18일부터 7주간 진행됐으며 ▲문해교육 수업 전략 및 교수설계 ▲문해학습자 상담 ▲문해교사의 역할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동시의 지역 특성과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수료생 대표 이자영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문해교육의 가치와 느끼게 됐고, 학습자 한 분 한 분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문해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문해교육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강화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이번에 배출된 문해교육사들이 안동시 한글배달교실에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이번 수료생들이 지역 문해교육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체계를
(포탈뉴스통신)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2025 안동시 명사초청토크쇼’가 11월 27일 안동시청 영남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 관내 7개 고등학교의 고3 학생 750여 명이 참석해 수능 이후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클래식 전문 연주팀 ‘아토앙상블’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학생들이 진로와 미래 및 일상적인 궁금증을 질문하고 이에 응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은 학생들의 장난기 가득한 질문에 일순 당황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면서도 진솔한 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감탄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본격적인 명사 초청 강연에서는 온라인에서 ‘미적분의 왕자’라는 별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허성범이 무대에 섰다. 그는 변화의 시대를 마주한 학생들이 당면한 현실적 고민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본인이 현장에서 마주한 생생한 경험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했으며, 질의한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감
(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오는 12월 3일, ‘경상북도 합동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이 합동해 진행하며, 체납세 일소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번호판 영치 대상차량은 자동차세를 2건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해당 차량은 적발 즉시 번호판이 영치된다. 또한, 불법명의 차량과 장기고질 체납차량은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며,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체납세를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체납된 지방세는 가상계좌, 위택스, 은행 현금입출금기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여부 조회 및 기타 사항은 안동시청 세정과 체납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 이후에도 12월 19일까지 자체 영치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체납차량 단속을 통해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행하기로 했다.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제7차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며, 초미세먼지(PM2.5)의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거나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미세먼지를 긴급하게 줄이기 위한 ‘비상저감조치’를 전역에 발령할 예정이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발령 전날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안전재난문자로 안내한다. 제7차 계절관리제의 경우 대상 지역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및 6대 특․광역시며, 비상저감조치의 경우 경상북도 전체다. 단속대상은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다.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06시에서 21시까지 단속을 시행하며, 위반 시 1일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차량, 장애인차량, 긴급자동차,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12월 1일 가족친화 재인증 심사를 최종적으로 통과해, 가족친화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첫인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가족친화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재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6월 가족친화 재인증 신청을 통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쳤으며, 10월에는 가족친화지원센터 심사원이 안동시청을 방문해 권기창 안동시장과의 인터뷰 및 2차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현장심사 결과, 안동시는 육아 휴직․배우자 출산휴가 이용률이 높고 난임 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이용 등 법정 제도 활용에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휴양시설 이용 지원 ▲연차 차감 없는 특별휴가제 ▲자기계발 지원 ▲장기근속자 휴가제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직원이 웃을 수 있어야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
(포탈뉴스통신) ‘안동시 수자원활용 지역발전 종합계획 정책토론회’가 12월 1일 수자원전문가, 기관단체, 안동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개최됐다. 경북연구원과 한국자원경제연구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물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광역 수자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안동시 수자원 활용 지역발전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토론회는 초광역 수자원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해 유역 간 댐 연결의 법적 가능성, 해외 사례, 유효 저수량 분석 등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추진 전략을 제시했으며, 안동시 수자원 활용 지역발전 종합계획으로는 녹조 대응 및 수질 개선 연구센터 설립, 물 산업 파크(정수․정화기술․수질연구 관련 기관 및 기업) 조성 등을 논의하면서, 안동시가 대한민국 물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물산업 기본계획 수립 및 수자원 정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물은 공공재로
(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한식진흥원․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추진한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가 지난 11월 29일 마지막 운행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전통주와 안동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특별 기획상품으로, 9월 첫 운행부터 추가 편성된 회차까지 모두 만석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이를 통해 안동 미식관광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차 내 전통주 시음 프로그램과 지역 양조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6개 체험코스는 방문객들에게 안동 고유의 미식과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팝업열차(당일형)’와 ‘안동 더 다이닝(1박 2일형)’을 통한 전통주 스토리와 지역 관광자원의 유기적 연계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 더 다이닝(1박 2일)’은 모든 회차가 매진되는 성과를 거두며 K-미식벨트의 시장성과 체류형 미식관광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전통주와 관광을 결합한 이번 사업은 기차여행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의미가 크다”며, “전 회차 조기 매진이라는 성과를 통해 K-미식
(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2023년부터 시행한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 신규 도입한 1세 반 시범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2월 2일 밝혔다. 안동시는 2023년 경북도 내에서 가장 먼저 0세 반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사업을 도입해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이를 3세 반까지 확대하며 학부모와 보육현장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올해도 0세․3세 반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1세 반 운영 어린이집 4개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영아기 돌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촘촘한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참여 어린이집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행 영유아보육법의 교사 배치 기준은 ▲0세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세 이상 20명이지만, 안동시는 자체 기준에 따라 △0세 2명 △1세 4명 △3세 10명으로 완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 1인당 담당 아동 수가 줄어들어,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안동시는 축소사업 운영을 위해 올해 시비 15
(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11월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신․출산․영유아기 등 아동 발달의 중요한 시기에 건강과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2023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으며, 영유아 건강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영아 건강 모니터링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심리적 지지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는 공모 선정 첫해인 2023년 하반기에만 385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사업 기반을 다졌다. 이어 2024년에는 1,852건으로 서비스 건수가 대폭 확대되며 △방문간호 강화 △고위험 가정 조기 발굴 △다양한 양육 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 들어서도 11월 30일 기준 1,753건을 지원, 안정적으로 출산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안동시가 그동안 ‘아이 낳고
(포탈뉴스통신) 예천군은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2026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5일까지며,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전문 수렵인 25명을 선발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 접수 시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수행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한 수색 등의 역할도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예천군 거주자로서 관련 법령에 따른 수렵면허와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지 5년이 지난 사람이며, 최근 5년 이내 수렵 또는 야생동물 포획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예천군청 환경관리과에서 받으며, 구비서류와 세부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지역 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피해방지단 모집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포탈뉴스통신) 순수와 열정으로 가득한 예천여성합창단의 ‘제21회 정기연주회’가 6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천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 이후 꾸준히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수준을 끌어올리며 예천을 대표하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충일 추모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합동결혼식, 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뜻깊은 음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해왔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예천여성합창단은 예천의 문화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민과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님의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경북일고 댄스팀의 오프닝 공연, 마음속 깊은 울림을 전하는 예천여성합창단의 웅장한 합창, 임성국 연주자의 고즈넉한 대금 선율과 함께 혼성중창단 ‘이 베르디아니’가 게스트 무대로 연주회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로 21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하는 예천여성합창단이 지나온 시간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앞장서며 예천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욱 널리 알리
(포탈뉴스통신) 예천군은 2026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약 17만 3천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6년 1월 1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조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가조사반을 편성하고,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조사와 함께 현장 확인을 병행한다. 또한 도청신도시 지역 등은 드론 촬영자료를 활용한 토지특성 분석을 실시해 조사 효율성과 정밀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조사된 토지특성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특성과 비교·분석하고, 비준표 가격 배율을 적용해 지가를 산정한다. 이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예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2026년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을 산정하는데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라며, “정확
(포탈뉴스통신) 예천군은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 참여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방문하여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농가·임가·어가의 규모·분포·구조·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 및 각종 지원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행정조사다. 조사 대상은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가데이터처에서 11월 중순에 발송한 안내문을 받은 11,350여 가구를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성명, 국적, 경영형태, 판매 금액 등을 포함한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고, 조사는 가구조사와 지역조사로 구분해 진행되며, 지역조사는 행정리장이 응답한다. 한편 예천군은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요원 86명을 채용하고,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통계 자료 수집을 위한 조사 지침 및 안전수칙, 조사표 작성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쳤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농림어업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초자료인 만큼
(포탈뉴스통신)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이 속도를 내면서 포항이 친환경 철강산업 전환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포항에서는 정부·지자체·연구기관·기업이 참여하는 대형 공공 연구개발사업이 연이어 선정되며, 국가 탄소저감 전략의 주요 기반이 지역 내에 구축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1월 포항을 CCU(탄소 포집·활용) 메가프로젝트 실증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탄소저감 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대표 공공 R&D 프로젝트로, 포스코홀딩스와 LG화학, 한국화학연구원, RIST, 포스텍, 경상북도 등 민·관·연이 폭넓게 참여한다. 제철소 부생가스를 활용해 연간 1만 6,500톤 규모의 CO₂를 포집 전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증 연구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KIST·RIST·경상북도와 LTI(Lab to Industry)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했으며, 공공 연구성과의 산업 현장 적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해당 플랫폼은 탄소전환 공정 실증, 지역 기업 기술 이전,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 공
(포탈뉴스통신) 김천시는 지난 26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는 총량관리제의 효율적 시행과 지자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시행되며,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 및 할당부하량 준수 여부 △오염원 관리 실적 △수질개선 특별 시책 추진 사례 등이 포함되며, 김천시는 전반적인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질오염총량제는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을 설정해 오염부하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개발사업 추진 시 지역개발부하량을 반드시 할당받아야 한다. 특히 김천시에 할당된 오염물질 배출부하량을 초과할 경우 개발사업이 제한될 수 있어 각종 지역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김천시에 있어 매우 중요한 행정 절차이다. 김천시는 그동안 정밀한 오염부하량 분석과 배출시설 관리 강화, 하천 수질개선 시책 추진 등 총량관리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수질개선과 지역발전의 균형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