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년차 운영 당시 약 550여 명의 참여 실적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 2년차 프로그램은 테마형 코스 도입, 지역 상권 협업 확대, 참여형 콘텐츠 강화 등 한층 고도화된 구성으로 운영돼 시민과 외부 관광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2년차 ‘의정부 하루여행’은 ▲미술여행 ▲컬링여행 ▲이색도서관 여행 등 3개 특별 테마여행으로 구성됐으며, 의정부의 역사와 정체성을 집중 조명하는 ‘의정부 시간여행’도 함께 운영됐다. 기존 계절 중심 코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테마 기반 구성을 도입하면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컬링여행’은 의정부의 대표 스포
(포탈뉴스통신) 서민정 주노르웨이대사(아이슬란드 겸임)는 허그니 크리스티안손(Högni Kristjánsson) 주노르웨이아이슬란드대사와 2025년12월 3일 10:00(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아이슬란드 정부 간의 각자의 영역 간 및 그 이원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아이슬란드는 북극권에 위치한 유럽 국가로 오로라‧빙하‧화산 등 유명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아이슬란드 관광수요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 작년 아이슬란드 방문객은 약 1만 5천여명*에 달해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다. 양국은 오랜 기간 방문객 편의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항공 운항의 법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항공협정 체결을 협의해왔으며, 2024년 10월 문안에 합의한 후 양국 각자의 서명을 위한 국내 절차를 거쳐 이번에 서명했다. 이번 항공협정은 양국이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 완료를 상호 통보한 날 발효된다. 협정이 발효되면 양국 항공사의 정기편 취항 등 항공 운항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양국 간 관광뿐 아니라 교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 물적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포탈뉴스통신) 볼리비아 정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8개국 국가의 일반여권 소지자에 대해 12월 3일부로 무사증 입국을 확대 적용할 예정임을 발표했다. 볼리비아 정부는 과거 일본·캐나다 등 51개국 국민에게만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고 있었으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 무사증 입국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일반여권 소지자의 볼리비아 무사증 입국을 지속 협의해 왔으며, 최근 11월 8일 볼리비아 대통령 취임식 계기 우리 경축 특사(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는 볼리비아 신정부 주요인사들에게도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금번 볼리비아의 우호적 조치로 우리 국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볼리비아를 방문할 수 있음과 동시에 양국 교류·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출처 : 외교부]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양산시 관광캐릭터 관리에 관한 조례'가 2025년 11월 27일 공포됨에 따라, 시 대표 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를 민간에 개방해 상품화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캐릭터 사용 기준과 절차가 명확해지면서, 민간기업·소상공인·창작자 등 누구나 보다 쉽게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 특히 비영리 목적이며 변형 없이 사용할 경우 공공누리 조건에 따라 별도 승인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지역축제, 콘텐츠 제작, 교육·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이 기대된다. 양산프렌즈는 친근한 디자인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스토리로 올 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민간의 창의적 활용이 더해질 경우 굿즈 개발, 테마존 조성, 관광상품 제작 등 산업적 확장 가능성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프렌즈가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관광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시 대표 누리집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웰니스・워케이션 팸투어 시범 관광상품 운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상품은 11월부터 합천군・거창군, 하동군・전남 구례군 등 지리산 인접 시군에서 여행업 관계자, 관광 및 웰니스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 아울러, 2~3일 양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과 함양군 산삼주제관 및 항노화관 일원에서 진행된 산청군・함양군 팸투어를 마지막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시범 관광상품 운영은 남부권 광역관광 특화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지리산권 지역의 웰니스・워케이션 자원과 연계한 체험・체류형 콘텐츠의 상품화 검증과 2026년부터 운영할 실제 관광상품의 출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일상에 지친 2030세대 대상 자연과 액티브가 만나는 투어, 지리산 자락에서 만나는 천년의 힐링・치유 투어, 천년 차(茶)의 향기와 자연과 로컬이 빚어낸 특별한 여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리산권 웰니스 및 워케이션 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은 시설 노후화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부재 등으
(포탈뉴스통신) 경남관광재단은 12월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팬스타그룹 일본 현지법인인 ‘산스타라인(SANSTAR LINE)’과 ‘경남 관광 활성화 및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과 일본 간 관광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기관은 올해 5월부터 경남 관광자원의 일본 시장 적합성을 검토하며 수차례 실무 논의를 이어왔으며, 7월에는 최초로 경남에서 2박을 체류하는 크루즈 관광상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경남-일본 관광상품 공동 개발과 공동 프로모션 한국-일본 간 크루즈 이용 활성화, 팸투어·교류 행사 등 양 기관 교류 프로그램 운영, 기타 양국 관광교류 촉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일본에서 출항해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경남 주요 관광지로 유치하는 방안이 핵심 협력 분야로 꼽힌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경남관광재단은 일본 내 경남 관광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산스타라인 관계자는 “경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초겨울 제주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제주 오티움(Otium) 투어 스타라이트(Starlight, 별빛)’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오티움이란 삶에 기쁨을 주는 능동적 휴식을 뜻하는 라틴어로, 식사·놀이·명상·휴식·학업 등 다양한 활동을 아우른다. 본 행사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고자 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11월과 올해 9월에 이어 3번째로 추진됐다. 이번 오티움 투어는 천문학을 통한 사유(思惟)의 여행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천문학자들과 함께 별과 인간, 우주와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사로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이강환 박사, ‘천문학이라는 위로’의 저자이자, 서울대학교 천문학과 교수인 황호성 박사가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인 서귀포 치유의숲과 회수다옥에서 치유 프로그램과 티(Tea) 맡김 차림으로
(포탈뉴스통신) 제주 크루즈터미널에 국내 처음으로 무인 자동심사대가 들어섰다. 5,000명 기준 150분 걸리던 입국 심사가 60분으로 줄어들면서 관광객의 제주 체류 시간이 늘어나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2일 강정항 크루즈터미널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제주항과 강정항에 총 38대의 자동심사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제주항에 10대(입국장 7대·출국장 3대)를 우선 설치해 시범 운영한 데 이어, 강정항에 28대(입국장 21대·출국장 7대)를 갖췄다. 사업비는 총 57억 8,500만 원으로 법무부 예산 52억 5,000만 원과 제주도 재원 5억 3,500만 원이 투입됐다. 법무부는 자동심사대 도입으로 5,000명 입국 심사에 약 150분 걸리던 것이 6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는 출입국 절차가 빨라지면 크루즈관광객이 관광과 쇼핑 등에 쓸 수 있는 시간이 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정진우 제주세관장, 신재귀 국립제주검역소장 등이 참석했다.
(포탈뉴스통신) 영암군이 연말 지역 관광 수요 견인을 위해 12월 한 달 동안 ‘영암에서 즐기는 설산가산 이벤트’로 ‘영암여행 1+1’ 혜택을 대폭 늘린다. 이번 설산가산(雪山加算) 이벤트는, 눈이 오면 더 아름다운 월출산의 ‘설경(雪山)’을 포함해 영암의 겨울을 즐기러 온 관광객에게 혜택을 ‘가산(加算)’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암여행 1+1은 영암 여행 관광객이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면, 방문 회차별로 모바일 지역화폐 월출페이 또는 온라인 영암몰 포인트를 지급하는 맞춤형 지원제도. 영암군은 1인 여행객에게 1회 2만5,000원, 2회 3만5,000원, 3회 5만원을, 2인 이상 팀에게는 최대 24만원까지 지급해 왔다. 이번 더블 이벤트에서는 영암여행 1+1의 소비 인정금액을 2배로 올리고, 회차별 인센티브도 높여준다. 1인 여행객에게 10만원, 2인 이상 팀에게 20만원까지 소비 금액을 인정하고, 1회차 50%, 2회차 70%, 3회차 100%까지 인센티브를 확대해 한 번에 최대 20만원까지 되돌려준다. 이미 3회차까지 인센티브를 받은 관광객에게는 ‘12월 특별회
(포탈뉴스통신) 전북형 관광정책이 성공하려면 짧은 이동을 긴 체류로 바꾸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할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는게 관건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2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이동·혼잡·소비를 읽고 곧바로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이터 전주기 체계가 필요하다”면서 “관광의 목적이 단순 관람형에서 체류·참여형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전북형 데이터 허브를 축으로 상시 수집-표준 진단-실시간 활용의 ‘3단 고리’를 가동해 권역 간 연계를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북연구원은 “전북지역 관광이동은 시군내 관광지간 이동이 78.3%로 특정 지자체에 집중형 구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디를 얼마나, 어떻게 연결해 머무르게 할지 결정하는게 핵심 지표”라며 “데이터 기반 연계 정책을 통해 체류형 전환과 지역 소비를 함께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데이터 전주기 체계와 허브 기반의 관광정책 고도화는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동통신·신용카드·내비게이션 등 민간데이터와 공공 통계를 결합·분석하여 지자체의 과학적 정책 수립을 지원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관광객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가 주관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이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약 3,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강화·옹진 섬 주민 공동체와 지역 예술인, 섬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인천 섬의 문화와 매력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주민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며 화합을 이루는 첫 공식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장 내 홍보 라운지에서는 섬 주민이 직접 지역을 소개하며 방문객과 교류했으며, 상상플랫폼 3층에서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인천 섬의 현재와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장이 열렸다. 프로그램은 지역 활성화 사례 특강과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섬큼섬큼 BE아일랜더’로 구성됐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모았다. ▲‘나만의 인천섬 만들기’ 테라리움 ▲섬 비누·디퓨저 제작 ▲‘인천 보물섬 119’ VR 체험 ▲인천항만공사 친환경 업사이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 열기가
(포탈뉴스통신) 법무부는 12월 1일부터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이 가능한 국가를 기존 4개국(독일,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총 18개국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입국심사 과정에서 겪는 긴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포함된 국가(14개국)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일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이다. 이번 확대 조치에 포함된 국가는 우리나라 국민에게 자동출입국심사를 일방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국가, 우리나라와 인적 교류가 많은 국가, 외교 관계, 국내 불법체류 등을 종합 고려하여 선정됐다. 또한,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을 위한 장소도 인천공항의 기존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서편 1곳 외에도 제1여객터미널 동편,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동편·서편을 추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방문객이 더 쉽게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자동출입국심사 이용국가가 확대된 첫 날 자동심사대를 이용하여 입국한 일본 국적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상당구 옥화자연휴양림에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을 조성하고 오는 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짚트랙은 산림 지형의 낙차를 활용한 동력식 짚라인 시설이다. 시는 사업비 19억8천만원을 투입해 높이 약 5m, 연장 333m에 이르는 짚트랙 시설을 설치했다. 짚트랙 이용자가 두 손잡이에 설치된 가속 및 제어 장치를 이용해 속도를 조절하면서 하강할 수 있다. 1회 이용시간은 3~5분 정도 소요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짚트랙은 유료로 운영된다. 1회 체험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청주시민은 비수기에 30%, 주말 10% 감면받을 수 있고 옥화 자연휴양림, 옥화 치유의 숲 이용자는 20%를 감면받게 된다. 시는 운영 시스템 등을 완비해 2026년 3월에 시설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야외 체험시설인 관계로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청주지역에 산림레포츠 시설이 들어선 건 옥화자연휴양림이 처음이다. 이로써 앞으로는 옥화자연휴양림 이용객이 물놀이장, 유아숲 놀이터, 옥화 치유의 숲과 함께 더 다양한 체험이 가능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11월 28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내 고장, 보성 탐방대 현장 투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고향 보성의 문화·자연·역사 자원을 직접 경험하며 3보향(의향·예향·다향)을 체득하도록 기획된 청소년 지역 체감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투어 참가 학생들은 ▲보성열선루, ▲보성차밭, ▲봇재, ▲태백산맥문학관 등 보성의 대표 문화·관광 거점을 탐방하며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보성이 지닌 역사·예술적 흔적과 차 문화가 형성된 배경을 들었다. 특히, 보성군수와 학생 간 대화 시간이 마련돼, 보성의 미래 방향·사회구조·일자리·정주 여건 등 현실적 질문이 오가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 학생들은 열선루 등 보성 탐방에 관한 질문과 신보성역, 미세먼지 차단숲, 기후환경 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 등 군정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단순한 탐방을 넘어 책임 있는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목소리를 냈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고향 마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