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24 한·중·일 컬쳐 하모니 in 제주’를 15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귀포 김정문화회관과 서귀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중·일 3국의 음악인들과 제주지역 음악단체들이 참여해 공연과 포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음악적 교류를 나누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피아니스트 겸 예술기획자 고정은 총감독과 문화기획자 이수진 씨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서는 제주지역 음악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제주 문화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세션 2는 ‘클래식,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한 아티스트 포럼이다. 국립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수석 장학생 박성현(2학년)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되는 포럼은 김선오페라단 김진 대표의 ‘한·중·일 클래식 음악 교류를 위한 비전’ 기조연설로 이어진다.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김효정 교수의 진행으로 열리는 포럼에는 유럽 무대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윤정(Lilla.lee),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 젊은음악가상을
(포탈뉴스통신) 한일해협 연안의 주요 도시들이 스포츠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교류 사업을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32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7일과 8일 이틀간 일본 사가현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사회의는 한국의 제주·부산·전남·경남,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 등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지난 1992년 제주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한 이래 32년 간 단 한 번도 중단되지 않고 환경·수산·관광 등 폭넓은 공동교류사업을 추진하며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 문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광역 연계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지사회의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성희엽 부산시 정책수석보좌관,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 김명주 경상남도 부지사, 난리 다카시 사가현 부지사, 오미가리 아키에 후쿠오카현 부지사, 우라 마사키 나가사키현 부지사, 히라야 다카유키 야마구치현 부지사 등 8개 시도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8개 시도현은 7일 사가현 우레시노시 와타야벳소에서 지사회의를 개최해 각 지역의 스포츠 산업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청년참여기구 결과공유회 및 하반기 워크숍을 6일 오후 7시 제주청년센터에서 개최했다. 제주청년참여기구는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청년 거버넌스 조직이다. 다음연도 청년참여예산을 발굴하는 ‘제주청년원탁회의’와 당해연도 내 청년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청년자율예산을 발굴하고자 신설된 ‘제주청년주권회의’로 구성된다. 올해는 청년참여기구 간 유기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참여기구의 구성을 일원화했다. 청년정책 발굴과 예산 수립 과정에 147명의 제주청년들이 참여했으며, 타 시도 청년교류 활동 및 청년과 행정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는 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의 주도로 활동우수자 표창 수여, 청년참여기구 활동 공유, 강연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동 우수자로는 제주청년원탁회의 송준한 운영위원장과 제주청년주권회의 김보겸 운영위원장이 선정됐다. 두 운영위원장은 각 회의체의 대표로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소감을 진솔하게 나눴다. 지난 2월 발대식 이후 제주청년참여기구는 매월
(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나눔에너지가 디지털 기반 기술서비스 기관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및 베트남 9개 협력사와 재생에너지 통합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2일 체결하면서 베트남 재생에너지 통합 프로젝트 개발이 본격화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베트남 호치민 소재 산업단지에 지붕 태양광 설치,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구축, EV 충전 시스템 및 재생에너지 통합 운영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통합 프로젝트 개발을 목표로 하며, KTR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해 베트남 내 재생에너지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눔에너지는 KTR과 함께 베트남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관련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파리기후변화협약 제6조 2항에 따른 탄소 배출권 국제감축 사업을 위한 기술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으로,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MOU에 참여한 베트남의 주요 기업인 Hai Son Group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화폐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예산이 12월 중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 포인트 적립이 불가피하게 중단된다고 밝혔다.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은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의 결제금액 10%를 적립해 가맹점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올해 총 154억 원을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 지원에 투입했고, 12월 6일 기준 잔여 예산은 약 5억 원으로 예산 소진으로 인한 구체적인 종료 시점은 탐나는전 앱을 통해 안내된다. 한편,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도내 착한가격업소 340여 개소에서는 5% 포인트 적립 혜택이 12월 31일까지 지속된다. 또한, 제주도는 탐나는전을 애용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연말맞이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년 탐나는전 최다 이용자(결제액 기준) 상위 5명을 ‘착한 소비왕’으로 선발해 최대 50만 원 상당의 적립 포인트를 지급하고, 12월 한 달동안 30만 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탐나는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참여자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역가왕 출연진 3명이 6일 오후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7일 ‘2024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 – 제주’ 공연을 앞둔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기탁식에 참석했다. ‘현역가왕’은 2023년 11월 28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방영한 서바이벌 음악 예능으로, ‘2024 한일 트롯 가왕전’ 출전을 위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TOP7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전 국민의 마음의 고향 제주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제주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제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현역가왕 출연진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도와줘!’ 제주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지난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고향사랑e음’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네이버폼에 성명,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에서 열린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헌장안에 대한 추가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도민공청회 이후 제기된 다양한 찬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기 위한 조치다. 제정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도민공청회 이후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당초 제정위는 도민참여단 논의와 도민공청회를 거쳐 12월 중 헌장 최종안 확정과 선포식 개최를 계획했다. 그러나 제정위는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도민들의 이해와 판단을 돕기 위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토론회를 열어 의견수렴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제정위원회 의결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두 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수렴된 의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도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은 12월 중 찬반 단체 등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일정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더 많은 도민이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헌장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IBK기업은행이 도내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에 함께 나선다. 제주도와 IBK기업은행은 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동행지원 협약’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운영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2.5% 이차보전을, 기업은행은 3년간 총 1,00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과 1.2%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과 연계해 소기업·소상공인을 추천하고 대출이자 중 2.5%를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보증료 1.0%를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보증료 0.2% 감면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동행지원 협약에 따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은 이차보전 2.5%와 보증료 1.2%의 지원을 합해 총 3.7%의 금융 혜택을 받게 된다. 5억 원 융자 시 일반 대출 대비 연 3,050만 원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제주도와 IBK기업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5년간의 한라산 고도․방위별 수목 분포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식생변화 장기 모니터링을 위한 정량적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라산 전역에 걸쳐 고도 100m 간격으로 32개 조사구(각 40×40m)를 설치해 진행됐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측량장비를 활용해 각 수목의 위치, 수종, 굵기 등 개체별 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구축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2018년부터 제주 자연자원의 디지털화 작업을 추진해왔다. 구상나무 50만 본(고사목 포함)과 눈향나무 45h의 분포 현황을 지리정보화했으며, 백록담, 영실, 모세왓, 탑궤의 3D 지형자료와 고지대 철쭉군락 정밀정사영상(110ha) 등을 구축했다. 이번 연구는 방위별, 고도별, 수목 개체 단위의 정량적 조사라는 점에서 국내외적으로 드문 연구 사례이다. 기존 수목 연구들은 대부분 특정 지역의 등간격 조사구별 수목현황 전반을 조사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이번 조사는 한라산 전역을 방위와 고도에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6일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보를 조기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난방용품 화재는 총 103건으로, 인명피해는 6명(사망 2, 부상 4), 재산피해는 약 5억 9,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기온하강으로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12월에서 2월 사이에 전체 화재의 58.3%인 60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이 기간에 집중됐다. 종류별로는 전기 난방용품 화재가 41건(39.8%)으로 가장 많았고, 화목 난방용품 화재 27건(26.2%), 가정용 보일러 화재 21건(20.4%)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전체의 46.6%(48건)가 단독 및 공동주택이었고, 창고 16.5%(17건), 점포 13.6%(14건) 순이었다. 특히, 전체 화재의 절반 이상인 53.4%(55건)가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분석돼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보 발령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가 동부지역 양파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기계화 기술보급 및 확산에 나섰다. 도내 양파 재배면적은 2023년 기준 750㏊(조생 647, 만생 103)로, 동부지역에서는 구좌읍을 중심으로 만생종 양파를 약 70㏊ 재배하고 있다. 양파를 정식할 땐 모종을 일일이 손으로 옮겨 심는데, 1인당 하루 작업 가능 면적이 약 200㎡ 내외에 불과하다. 게다가 인건비는 해가 갈수록 가파르게 오르고 농촌 고령화로 인부를 구하는 것조차 힘든 실정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6년부터 4조식 정식기를 도입해 양파 기계정식 기술을 보급했다. 인건비 부담은 줄었으나 사람이 직접 옮겨 심은 것보다 면적 당 재식주수가 적어 생산성 저하로 기계정식 기술이 현장에서 신속히 확산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 2022년 양파 재식주수를 확보할 수 있는 왕복 8조식 정식기를 도입해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대를 확보해 농기계 임대 기종으로 활용했으며, 올해엔 양파 농작업 기계화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1대를 현장에 보급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도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민원응대 친절교육, 120콜센터 부서협력 강화, 힐링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는 제주도, 행정시, 읍면동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동택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특별민원 전문상담관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이민원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도왔다. 이어서 권혜미 더소통컴퍼니 대표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민원 응대 요령을, 오선애 제주120만덕콜센터 센터장은 콜센터 민원처리율 향상을 위한 부서 간 협력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조애란 제주팩토리 강사의 지도로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내 각 기관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헌식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
(포탈뉴스통신)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5일 도청 집무실에서 ‘2024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제주돌문화공원,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별빛누리공원에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들은 그동안 높은 수준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주 관광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애숙 부지사는 “세 곳 모두 제주 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제주관광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통신)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5일 오전 11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제8회 위국헌신 호국영웅 통일안보 결의대회’에 참석해 무공수훈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결의를 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많은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안녕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국가유공자의 헌신이 도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포용복지연구공동체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 및 지원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포용복지연구공동체포럼이 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하여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했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전체 시설의 운영상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담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번 연구는 제주 지역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 방안 마련을 목표로 수행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과 소비 시장의 한계로 인해 직업재활시설에서 제공하는 직업군의 다양성이 부족하며, 이는 장애인들의 직업 선택 폭을 제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물류 비용 상승 문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 연구는 제주 도내 모든 직업재활시설의 운영 상황을 전수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정책 요구를 반영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실태조사, 문헌연구, FGI(포커스그룹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연구결과를 검증하고 실현 가능한 최종안을 도출하기 위해 FGD(포커스그룹토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