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명품 배우들의 활약이 ‘마지막 썸머’를 풍성하게 채우며 작품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가 유쾌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극의 배경인 파탄면에서 톡톡 튀는 존재감을 발산하는 조연 배우들의 명품 활약이 화제다. 이들은 깊이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백도하(이재욱 분)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아버지인 백기호 역의 최병모는 극 중 도하의 계획에 힘을 실어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재욱과 이상적이고 현실감 넘치는 부자(父子) 케미를 뽐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안창환이 맡은 송하경(최성은 분)의 전 남자친구 전남진은 도하와의 첫 만남에서 팽팽한 신경전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는가 하면 물푸레나무를 베어버린 장본인이 하경이라는 것을 밝히는 등 도하와 하경의 갈등을 재점화하며 흥미를 유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파탄면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들인 이장 협의회 ‘파벤져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김기천
(포탈뉴스통신) 차강윤이 인생 시행착오를 겪는 김수겸 역으로 그 시절 무언가 다른 존재가 되고 싶었던 치기 어렸던 우리네 모습을 투영시켜 시청자들에게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을 선사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차강윤은 C-레벨 꿈나무 김수겸 역을 맡아 극 중 김낙수(류승룡 분)와는 또 다른 청년 세대의 고민을 드러내며 공감을 부르는 중이다. 김수겸은 대기업 부장 아버지와 가정주부 어머니 밑에서 부족함 없이 자라온 대한민국의 평범한 대학생이다.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착실하게 살아왔고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재수 끝에 명문대에 합격했지만 아직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어떤 것이 되고 싶은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황. 평범한 사람보다는 뭔가 다른 존재가 되고 싶다는 치기와 무모함으로 똘똘 뭉친 김수겸은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의 최고 파괴 책임자, 일명 C.D.O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질투는 나의 힘’ 대표인
(포탈뉴스통신) 12월 19일(금) 첫 방송을 확정지은 JTBC ‘러브 미’가 서현진의 첫 감성 스틸컷을 공개하며 멜로 장인의 귀환을 알렸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현진은 남부러울 것 없는 일상 속 깊은 외로움을 방치해 온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으로 분해, 짙은 감성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매일 생명의 탄생과 가족의 환희를 마주하는 의사 준경. 하지만 정작 자신은 혼자라 괜찮다고 말해온 사람이다. 7년 전, 가족에게 닥친 벼락 같은 사건 이후 그 누구에게도 솔직할 수 없었고, 그래서 관계를 맺는 일이 어려웠다. 스스로를 ‘홀로’에 가둔 준경은 남들 눈엔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처럼 빛나 보이지만, 해결이 안 되는 외로움에 시들고 있다. 짧은 캐릭터 설명만으로 준경에게선 차디찬 겨울이 연상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은 ‘러브 미’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킨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가 따스함과 설렘을 예고했다면, 오늘(13일) 공개된 스틸컷의 준
(포탈뉴스통신) 박서준과 원지안이 지독한 사랑의 후유증을 겪는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에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단 한 순간도 이별의 매듭을 지어본 적 없는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가슴 먹먹한 연애사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연애 초반 이경도, 서지우의 달달했던 순간과 헤어짐 후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의 건조한 분위기를 교차시키며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때 누구보다 사랑했던 연인이었기에 이경도와 서지우에게 서로의 존재는 여전히 지긋지긋한 흉터로 남아 있는 상황. 특히 이경도는 “널 봐도 반갑기만 한 거, 서지우를 보고 집에 가도 ‘반가웠다’ 그런 거”라며 감정에 무덤덤해지는 게 목표라고 말해 서지우가 아직 그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경도의 인생에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겨준 서지우의 존재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없이 지독하고 처절하게 사랑했던 두 사람의 순간들도 이어져 눈길을 끈다. 첫 헤어짐 이후 다시 등장한 서지우로 인해 방황하고 맨정신으로는 도저
(포탈뉴스통신)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4회에서 임현준(이정재 분)은 운명을 받아들이며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출연을 확정 지었고, 위정신(임지연 분)은 거대 비리 사건의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섰다. 방송 말미 임현준과 위정신에게 다가온 권세나(오연서 분)의 존재는 긴장감을 높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얄미운 사랑’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6% 최고 5.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2%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임현준과 위정신은 상상도 못 한 소개팅 상대의 등장에 당황했다. 두 사람은 그제야 동생들의 설명이 퍼즐처럼 맞아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임현준은 평소와는 다른 위정신의 모습에 멈칫했지만, 두 앙숙 사이 튀는 불꽃은 여전했다. 엉망으로 끝나버린 소개팅처럼 하늘에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비에 흠뻑 젖어 집으로 돌아가는 위정신을 걱정하는 임현준의
(포탈뉴스통신) ‘인간X구미호(가제)’가 전지현, 지창욱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시청자를 홀릴 준비를 마쳤다. JTBC에서 방송되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세계로 스트리밍 예정인 드라마 ‘인간X구미호(가제)’(연출 김정식, 극본 임메아리, 제작 컨텐츠플래너·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인간을 홀리는 요망한 존재와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이 운명의 교차점에서 마주하는 미지수(x)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손해 보기 싫어서’ ‘힘쎈 여자 강남순’으로 호평받은 김정식 감독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뷰티 인사이드’로 많은 이들의 ‘인생 로코’를 탄생시킨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전지현과 지창욱의 만남이 설렘을 높인다. 설명이 필요 없는 두 배우는 색다른 캐릭터를 만나 판타지 같은 로맨스를 완성할 전망이다. 먼저 전지현은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홀리는 톱배우이자, 이천 년 묵은 구미호 ‘구자홍’을 연기한다. 구자홍은 사람 홀리는 재주를 타고난 만큼 대단한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인물. 신비롭고 강력한 능력으로 인간 따위 주무르는 건 일도 아니었던 그는 어느
(포탈뉴스통신) 하승리와 현우의 비밀 연애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다. 오늘(12일) 저녁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23회에서는 서로에 대한 마음이 더욱 깊어진 강마리(하승리 분)와 이강세(현우 분) 앞에 예측 불허의 상황들이 발생한다. 엄병원에서 함께 일하게 된 마리와 강세는 서로를 위해 비밀 연애를 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애써 서로의 일에 관여하지 않으려 했지만 사랑을 감출 수는 없었다. 오늘(12일) 방송에서 마리는 자신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찾아온 강세를 맞이하다가 뜻밖의 위기를 맞는다. 병원에서도 두 사람을 향한 미심쩍은 시선이 쏟아지고, 이들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마리와 강세는 여느 커플들처럼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따뜻한 포옹, 서로를 바라보는 꿀 떨어지는 눈빛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때, 불청객이 등장하면서 마리와 강세의 비밀 연애가 물거품이 될 상황에 놓인다. 불청객의 정체는 마리네 집에 세 들어 살기 시작한 그녀의 아빠 강민보(황동주 분). 민보는 집 앞
(포탈뉴스통신)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감성을 저격하는 무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템페스트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funE '더쇼'에 출연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애즈 아이 엠)' 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템페스트는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멤버별 개성을 살린 디테일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고, 매력적인 비주얼은 곡의 무드를 한층 고조시키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템페스트는 귀를 사로잡는 감미로운 라이브와 절제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완성하며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강렬한 임팩트를 동시에 선사했다. 또한 앞서 약 1년간 '더쇼'의 MC를 맡았던 형섭이 '더쇼'의 시즌 종료를 앞두고 "'더쇼' 사랑해!"라고 외치는 등 엔딩 요정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As I am'은 템페스트가 약 7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로, '나'를 향한 믿음과 모두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는
(포탈뉴스통신) 김희선이 해냈다. 주변의 반대와 견제 속에서도 쇼호스트 재취업 2차 면접에서 단번에 통과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웃음을 자아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메가폰) 2회에서는 김희선이 현실에 맞선 진짜 '맘포티 전투'를 시작한 모습이 담겼다. 6년의 경력단절을 깨고 재취업에 도전하는 조나정으로 완벽히 몰입, 웃음과 눈물, 간절함과 절박함이 공존하는 현실형 감정 연기로 “역시 김희선”이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다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 나정은 친구들의 응원에 용기를 냈지만 현실의 벽을 높였다. 서류전형부터 줄줄이 불합격 문자를 받으며 좌절했고, 무급으로 일하겠다는 파격 제안조차 거절당했다. 포기와 다짐이 교차하는 나정의 복합적인 감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며 응원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눈에 띈 것은 전 직장인 스위트 홈쇼핑의 경단탈출 재취업 프로그램이었다. 경력직 지원으로 1차에 합격했지만 나정의 앞길은 순탄치 않았다. 남편 원빈(윤박 분)의 반대, 면접장에서 경쟁자로 다시 마주한 앙숙 동창 미숙(한지혜 분)의 비웃음, 자신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포탈뉴스통신) 2026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판사 이한영’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내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판사 이한영’의 이재진 감독과 김광민 작가를 비롯해 지성(이한영 역), 박희순(강신진 역), 원진아(김진아 역), 태원석(석정호 역), 백진희(송나연 역), 오세영(유세희 역), 황희(박철우 역), 김태우(백이석 역), 안내상(유선철 역), 김법래(장태식 역) 등 쟁쟁한 배우들이 자리했다. 배우들은 대본리딩이 시작되자마자 극 중 배역에 완벽히 몰입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열정적인 연기와 생생한 호흡은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판사 이한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해날로펌의 머슴 판사 이한영 역을 맡은 지성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심경의 변화를 맞이한 이한영의 심리를 대본 리딩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리얼하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권력의 머슴으로 살다가 어
(포탈뉴스통신) ‘스피릿 핑거스’의 풋풋하고 설레고 가슴 울리게 애틋했던 눈키스 엔딩 이후, 박지후와 조준영의 관계 변화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오늘(12일) 7, 8회를 공개하는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집 앞에서 눈키스를 했던 송우연(박지후)과 남기정(조준영)의 후일담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공개 회차에서 엄마(김혜은) 때문에 힘들어하는 우연을 보고 눈에 입맞춤을 한 기정과 이를 피하지 않고 눈을 감아버린 우연. 투닥거리기만 하던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그런데 사전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마음은 여전히 하나가 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00m 안으로 오지 마”라고 선을 긋고는 기정을 피하는 우연과,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네가 뭐라든 난 책임질 거야”라며 눈키스 한 번에 우연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직진 기정의 온도차가 흥미를 자극한다. 아직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 확신하지 못하는 우연에게 기정의 눈키스는 혼란 그 자체였을 터. 반면, 우연의
(포탈뉴스통신) 믿고 보는 ‘로코킹’ 강태오의 열연이 제대로 터졌다. 지난 7일(금)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 아픈 과거를 간직한 채 복수를 꿈꾸는 왕세자 이강 캐릭터를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는 강태오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태오(이강 역)는 왕실의 망나니를 자처해 살아가는 폼생폼사 세자 이강으로 다이내믹한 전개 속에서 극의 중심을 힘 있게 이끌었다. 곤룡포 안감마저도 손수 확인하는 것은 물론 대신들의 말다툼 현장을 직관하며 강냉이를 집어먹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언행으로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까칠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이강의 면모를 코믹하게 살려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폐빈을 향한 그리움과 좌상 김한철(진구 분)에 대한 복수심이 끓어오르는 순간에는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냈다. 빗속에서 김한철을 떠올리며 제 손에 피가 흐르는 줄도 모르고 활을 쏘는가 하면 죽은 폐빈을 떠올리며 눈물짓는 장면에서는 광기 어린 분노와 절절한 연심이
(포탈뉴스통신) 배우 서지혜가 ‘얄미운 사랑’에서 완벽한 딕션과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안방극장에 임팩트를 선사했다. 서지혜는 지난 10일(월), 11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3, 4회에서 절제된 표정과 강단 있는 말투로 윤화영의 냉정함을, 그리고 흔들리는 눈빛으로 그 이면의 인간적인 고민을 정교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화영은 강제로 인사이동을 당해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온 후배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네며 프로페셔널한 커리어우먼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3회에서 화영은 맹장이 터져 응급실로 향한 정신을 병문안한 동시에 임현준(이정재 분)의 입원 소식을 그녀에게 전하며 즉각 취재 지시를 내렸다. “쓸 만한 특종 열 개쯤 잡아 오면 세 달 안에 책임지고 본지로 가게 해줄게”라며 정신에게 정치부 복귀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 모습에서는 전략적이고 계산적인 화영의 면모를 완벽히 드러냈다. 화영의 판단력과 결단력을 실감 나게 표현한 서지
(포탈뉴스통신) 가수 황민우가 신곡 무대로 '더 트롯쇼'를 화려하게 물들였다. 황민우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Life, SBS M '더 트롯쇼'에 출연해 새 싱글 '꼬끼오'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황민우는 화려한 비주얼과 넘치는 끼로 현장을 압도했다. 경쾌한 리듬에 맞춰 펼쳐진 신명 나는 무대에서 황민우는 여유로운 표정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곡의 흥을 한층 끌어올리며 '트로트 퍼포머'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황민우는 곡의 분위기에 맞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제목처럼 닭을 연상시키는 재치 있는 포인트 안무가 돋보였고,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격렬한 안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된 보컬 실력으로 트로트와 댄스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줬다. 황민우는 탄탄한 라이브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우며 '트로트 아이돌'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신곡 '꼬끼오'는 황민우 특유의 에너제틱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곡으로, 초이랩
(포탈뉴스통신) KBS의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가 3회 만에 누나들과 연하남들의 고스펙 넘쳐나는 ‘직업’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러브라인의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10일 방송된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뉴페이스이자 ‘메기남’ 양지융을 포함해 ‘연하남’ 김무진X김상현X김현준X박상원, ‘누나들’ 박예은X박지원X김영경X구본희의 직업이 밝혀졌다. 앞서 서로의 직업을 모른 채 만난 ‘누나’들은 앳돼 보이는 연하남들을 보고 “직업은 있겠지?”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그 걱정이 무색하게 어느 ‘연프’에서도 보기 어려운 ‘고스펙’ 직업들이 공개됐다. 먼저 상현은 증권회사에서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업무를 맡고 있는 IT 엔지니어였다. 상현에 대해 “스타트업이나 IT쪽 사업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김영경은 그의 직업을 듣자 “역시나 내가 느끼는 느낌이 맞나? 궁금증이 조금 더 커졌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첫날 누나들에게 한 표도 못 받았던 ‘0표남’ 박상원은 피부과에서 일하는 의사였다. 그와 첫 데이트를 했던 박예은은 “의사일 거라고 생각을 아예 못 했다”며 장난기 많은 상원의 반전에 깜짝 놀랐다. 요식업 대표 현준은 188cm의 건장한 피지컬과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