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7월 17일 오전 11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1‧12대 고흥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문화계 인사, 고흥문화원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원 발전을 위한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1대 송시종 원장의 이임식과 제12대 이연숙 원장의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식에서는 송 원장이 지난 12년간 고흥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며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고, 이임사와 함께 문화원 정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송시종 원장은 지방공무원으로서 30여 년간 봉직한 뒤 2013년 제9대 고흥문화원장에 취임하여 12년간 지역 문화 진흥에 앞장섰다. 또한,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이연숙 신임 원장의 취임사와 함께 지역 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와 축하 영상이 상영돼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했다. 신임 이연숙 원장은 제8대 고흥군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7월 17일 오전 11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1‧12대 고흥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문화계 인사, 고흥문화원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원 발전을 위한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1대 송시종 원장의 이임식과 제12대 이연숙 원장의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식에서는 송 원장이 지난 12년간 고흥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며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고, 이임사와 함께 문화원 정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송시종 원장은 지방공무원으로서 30여 년간 봉직한 뒤 2013년 제9대 고흥문화원장에 취임하여 12년간 지역 문화 진흥에 앞장섰다. 또한,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이연숙 신임 원장의 취임사와 함께 지역 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와 축하 영상이 상영돼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했다. 신임 이연숙 원장은 제8대 고흥군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포탈뉴스통신) 여수소방서가 2025년 7월 18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서 ‘전남 2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정책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수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연구팀(위 김수완, 위 이라영, 교 한예주)은'HUD(헤드업디스플레이) 기술 도입을 통한 소방차량 고도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HUD 기술은 운전자의 시야 내에 출동 정보, 경로, 위험요소 등을 실시간으로 투영하는 첨단 장치로, 시선 이동을 최소화해 운전 집중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다. 연구팀은 HUD 기술을 소방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신속한 현장 정보 파악 ▲선착대장의 판단력 향상 ▲재난 대응능력 전반의 강화라는 기대 효과를 제시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단순한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HUD 기술의 실질적인 현장 도입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정책 제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안된 주요 실행 방안에는 ▲소방 HUD 전용 인터페이스 개발 ▲실시간 데이터 연동 시스템 구축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전국 소방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7월 18일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K-AI 시대를 선도할 전라남도, 미래에 대한 준비 정도와 향후 방향성은?”이라는 주제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이날 질의에서 최근 정부의 'K-AI 이니셔티브'와 'AI 기본사회' 정책, 그리고 전남도 2023~2027 정보화 기본계획의 세부 이행현황을 정밀 분석하며, 전라남도의 디지털 전환과 AI 중심의 미래 혁신 전략 추진에 있어 여러 미비점을 지적했다. “기본계획-시행계획 연계 부족... 단년도·부서 나열식 한계” 김 위원장이 분석한 결과, 전남도의 정보화 기본계획은 5대 전략, 20대 과제가 명확히 설계돼 있으나, 2025년 시행계획은 연속성과 통합성 없이 단년도 과제 나열에 그치는 등 전략과 미래지향성이 뚜렷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특히, AI·데이터 기반 행정, 디지털 포용, 미래형 기술 도입 등 주요사안이 여전히 부서별 사업 위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AI 신뢰법·윤리 가이드, 실질적 도입 시급” 2026년 시행되는 'AI 신뢰법'에 맞춰, AI 윤리,
(포탈뉴스통신) 무안군 삼향읍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권숙희)는 18일, 관내 6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향농협, 삼향읍 번영회의 후원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40개소에 삼계탕과 과일, 떡 등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그 외에 119안전센터, 경찰 지구대 등에도 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실천의 감동을 나눴다. 권숙희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정과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삼향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나눔과 봉사, 자원 재활용 수거 활동, 김장나눔 행사, 복달임 행사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포탈뉴스통신)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은 17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MBC의 일방적인 이전 추진은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행위이며, 시정부의 무기력한 대응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여수MBC는 1970년 개국 이후 55년간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소중한 언론기관이지만, 최근 ‘순천 이전’이라는 결정을 아무런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노후 시설을 핑계 삼아 재정 논리만을 앞세운, 시민 신뢰와 자존심을 훼손하는 비겁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사태에도 시정부는 아무런 전략 없이 시간을 허비하며, 시민과의 소통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시정의 책임을 방기하는 무능한 행정이며, 시장은 더 이상 자존심을 포기하는 행정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여수MBC 이전은 지역 언론의 사각지대를 만들고, 여수의 도시 위상을 추락시킬 뿐 아니라, 문화·경제적 활력을 저하시키고 청년층의 이탈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결국 남해안 거점도시로서의 자격마저 상
(포탈뉴스통신) 박성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은 17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거문도의 독보적인 역사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재조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거문도는 우리나라에서 테니스와 당구가 가장 먼저 도입된 장소이자, 한국 원양어업을 개척한 ‘거해 남상규’ 선생의 고향으로, 다른 섬과는 차별화된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곳”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1885년 영국군이 거문도에 주둔하면서 테니스와 당구가 국내에 처음 전파됐고, 대한테니스협회는 2019년 이곳을 ‘국내 최초 테니스 보급지’로 공식 인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테니스 인구는 약 90만 명, 당구 인구는 1천만 명에 달하지만, 정작 거문도에서는 단 한 차례도 공식 대회가 열린 적이 없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거문도가 대한민국 최초의 참치 원양어업 시험조업에 성공한 장소이자, 수산강국 도약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테니스·당구라는 스포츠 유산과 남상규 선생의 도전 서사를 동시에 간직한 상징적인 섬임에도 불구하고, 관광자원
(포탈뉴스통신) 홍현숙 여수시의회 의원이 17일 제2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궁화는 단순한 관상용 식물을 넘어 애국심을 고취하고, 도시경관 개선과 관광 자원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여수시의 무궁화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무궁화는 약 100일간 매일 꽃을 피우는 강인성과 지속성의 상징이자,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나라꽃”이라며, “장기간 개화로 도시미관 개선 효과가 크고, 국내외에서 가로수와 조경수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는 이순신공원 내 무궁화 동산을 비롯해 원학동공원, 선원동 뜨레공원 등 여러 공공장소에 무궁화를 소규모로 식재하고 있으며, 일부 학교와 연계한 증식사업도 추진 중이다. 그러나 홍 의원은 “이러한 사업들이 점·선 단위에 머문 제한적 식재에 그치고 있다”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교육·축제·관광 연계 등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산시, 수원시, 천안시, 서산시 등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은 무궁화를 중심으로 시민 교육, 지역축제,
(포탈뉴스통신) 김채경 여수시의회 의원이 지난 17일 제2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획일적인 교복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된 교육 환경과 학생·학부모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유연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는 2025년 신입생 4,479명에게 1인당 최대 33만 5천 원의 교복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8억 3천만 원 중 절반은 전남교육청과 분담한다. 김 의원은 “교육비 부담 완화라는 제도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재의 학교주관 현물지원 방식은 학생 선택권, 실착용률, 정산 간편성, 형평성 등에서 모두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교복 재킷이나 조끼 대신 사복 패딩을 입거나, 체육복으로 등·하교하는 경우도 많아 학부모가 교복 외에도 사복과 체육복을 추가로 마련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지고 있다”며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현물, 현금, 지역상품권 등 교복비 지원방식의 다양화 ▲착용률이 낮은 품목에 대한 선택구매 허용 ▲생활복·자율복을 교복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의 협의 추진
(포탈뉴스통신)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은 지난 17일 제2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극심한 폭염으로부터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여수는 국가산단을 비롯해 건설현장, 정화조, 하수처리장 등 위험도가 높은 작업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폭염과 같은 극한기후 상황에 더욱 취약하다”며, “최근 만흥동 정화조 청소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2명 사망 사건은 지역의 허술한 안전관리 실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수시 온열질환자 수는 2024년 82건으로 급증했으며, 2025년에도 이미 12건이 발생했다”며, 노동자 생명 보호를 위해 여수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세 가지 주요 과제를 건의했다. 첫째, 폭염 시 산업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점검 주기를 단축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점검 체계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7월 17일부터 시행된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기준 개정안에 따라, 고온 작업장
(포탈뉴스통신) 정현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라·율촌)은 17일 제2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현재 여수에는 약 100여 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활동 중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섬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와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산을 섬박람회의 공식 콘텐츠로 연계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플랫폼형 공동관’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키아의 두부과자, 송시마을 한과, 서녹씨의 딸기찹살떡, 방풍도가앤푸드의 방풍소주, 황칠막걸리 등을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지역 경험을 담은 가치 소비형 콘텐츠로서 박람회 관람객에게 훌륭한 환영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의원은 ‘2024 소셜임팩트 프로젝트’와 공동브랜드화 지원사업 등 여수시의 최근 사회적경제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제는 이를 제도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
(포탈뉴스통신) 송하진 여수시의회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지난 17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997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수십 년간 미집행 상태로 방치돼 온 중로 2-192호선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로 2-192호선은 흥국사~삼일동 자내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까지도 착공은 물론 구체적인 실행 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송 의원은 “이 도로는 단순한 교통 기반시설이 아니라, 삼일동의 단절된 생활권을 잇고, 지역 균형발전의 물꼬를 트는 핵심 노선”이라며, “여수국가산단 재난 대응체계의 허점을 보완할 ‘생명선’이자, 영취산 진달래 축제와 흥국사, 도솔암, 산악문화자원을 연결하는 문화축”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주민들께서는 ‘도대체 길이 언제 나느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해당 도로의 부재가 단순한 교통 불편을 넘어 산단 근로자의 안전과 시민 생명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의 경우, 화재·폭발·유해물질 유출 등 대형 사고 발생 시 즉시 대피 가능한 도로망이 미비한 현실
(포탈뉴스통신) 문갑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17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국가산단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문제를 지적하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여수산단에서는 도급계약 종료를 이유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해고 통보를 받고 하루아침에 생계를 잃고 있다”며 “이는 수십 년간 반복돼 온 구조적 문제이자, 단순한 노동문제를 넘어 지역경제의 뿌리를 흔드는 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에서 ‘산업은 지원하고 노동은 해고하는’ 구조가 계속된다면, 이 위기는 결국 지역사회 전체에 절망으로 되돌아올 것”이라며, “기업이 도급구조 뒤에 숨고 최저가 입찰로 책임을 회피하는 현실은 여수 시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문 의원은 여수시와 시의회가 고용불안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다음과 같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고용위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 전담 TF를 꾸리고, 고용노동지청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포탈뉴스통신) 주재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라·율촌)은 지난 17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0년 넘게 답보 상태인 율촌 택지개발사업의 해법은 북극항로 국가 거점항을 여수 율촌에 유치하는 데 있다”고 강조하며, 여수를 동북아 물류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주 의원은 “율촌은 더 이상 길을 잃은 땅이 아닌, 동북아 해양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북극항로 개통이 가시화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여수가 세계 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할 절호의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율촌이 북극항로 거점항으로서 갖는 입지적 강점으로 ▲여수산단과 인접해 물류와 제조가 연계된 복합개발이 가능한 점 ▲광양항과의 연계를 통해 동북아 허브 항만으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점 ▲넓은 배후 부지를 활용한 물류·주거단지 동시 개발이 가능한 점 등을 꼽았다. 특히, 북극항로가 기존 수에즈 운하 경유 항로보다 항해 거리를 최대 40%까지 단축시킬 수 있어, 향후 전 세계 해상물류의 패러다임을 바꿀 ‘해양 실크로드’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노사 합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선진 청소행정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제주도의 자원순환 정책과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 클린하우스, 재활용 도움센터 등 우수사례를 검토하여 여수시 청소대행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근로자와 함께하는 노사 공동 벤치마킹으로 실질적인 현장 실무 적용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제주 구좌읍에 위치한 환경자원순환센터와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의 생활폐기물 처리 공정과 재활용 자원 회수 체계 전반을 살펴보았으며, 제주시청 생활환경과 클린하우스팀을 방문해 클린하우스를 통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및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거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재활용 도움센터의 시민 편의를 고려한 시설 배치, 효율적인 분리 배출 유도 시스템, 운영방식 등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활동의 중요성도 확인했다. 공단은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분석하여 여수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