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연구장비산업 발전을 위하여 연구개발 장비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첨단 연구기반시설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할 ‘혁신 연구개발(R&D)장비기술정책센터’를 3월 25일 표준연 내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참석하여 연구장비 수요-공급 산·학·연 관계자 20여 명과 국가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센터의 역할과 미래 발전 전망을 공유했다. 정책센터는 그간 분산됐던 국내 연구장비 분야의 정책기획과 중장기 기술개발 지원을 일원화하고,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기술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되며 다음의 역할을 주로 수행한다. 첫째, 국가 연구개발 장비 정책의 고도화를 지원한다. 연구개발 장비기술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가 전략 기술별(반도체, 이차전지, 첨단생명과학'바이오' 등) 중장기 이행안을 수립하고, 첨단 연구장비 개발 가속을 위한 혁신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하는 등 장비기술 정책의 종합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 덧붙여 올 하반기까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국산 연구장비산업 발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양파 수확기를 앞두고 농가에 재배지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파 품질과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4월 이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양파는 현재까지 큰 피해 없이 자라왔다. 겨울철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했고, 강수량도 적어 병해충 발생이 적었기 때문이다. 다만, 4월부터는 기온과 강수량이 늘어나면서 병해충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파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노균병은 4월 이후에는 2차 감염 증상이 많이 발생한다. 2차 감염이 되면 잎 표면에 검은색 포자가 생기고, 이 포자가 비를 타고 주변으로 퍼지면서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약제 방제 효과가 높으므로 전용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뿌려주는 것이 좋다. 같은 약제를 반복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성분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기온이 25℃ 이상으로 오르면 잎마름병, 무름병과 같은 고온성 병해도 많이 발생한다. 노균병을 포함한 이런 병을 예방하려면 전용 약제 살포 외에도 잡초 제거,
(포탈뉴스통신) 최근 논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면적이 전체 인삼 재배 면적의 약 50%인 7,308헥타르(ha)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어짓기 장해(연작장해)로 인삼을 처음 재배하는 밭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농촌진흥청은 인삼을 논에서 재배할 때 병과 생리장해는 줄이고 수확량은 늘릴 수 있는 예정지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논에서 인삼을 재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배지를 선정하는 일이다. 주위보다 지대가 높아 물에 잠길 우려가 적고 물 빠짐이 양호한 곳을 선택한다. 재배지 정보는 농촌진흥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배지를 선정한 뒤에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등에 의뢰해 토양화학성 검사를 받는다. 토양화학성이 기준보다 낮아 양분이 부족한 예정지에는 가축분 퇴비를 넣고 녹비 작물을 심어 1~2년 동안 관리한다. 녹비 작물은 여름에는 수단그라스, 겨울에는 호밀이 알맞다. 수단그라스의 경우 5월 상순, 10아르(a)당 6kg을 파종한 다음 7월 하순에 베어낸다. 이어 7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10일 간격으로 논을 깊이 갈아 베어낸 수단그라스를 완전히 썩힌다. 화학성 못지
(포탈뉴스통신)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유기질 문화유산의 재료 특성과 과학적 연구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유기질 문화유산 분석의 이해』를 발간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문화유산의 재질별 재료 연구, 산지 해석, 제작 기법 규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층적인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책은 지난 2018년에 발간한 『문화재 과학적 분석-재질별 연구 사례』와 2022년 『무기질 문화유산 분석의 이해』에 이은 문화유산의 과학적 연구에 대한 세 번째 책이다. 이 책에서는 최근의 연구 경향을 반영한 유기질 문화유산의 분석 방법과 적용 사례를 총 6개의 주제로 분류했다. ▲ 고고유적에서 발견된 토기와 토양 속 유기잔존물 분석 사례를 통해 고대 생활 방식을 복원하는 데 활용된 기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 등 다양한 분석 기법을 소개하는 ‘유기잔존물’, ▲ 중요출토자료인 옛사람 뼈의 연구 방법과 고(古)유전체 분석을 위한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법(NGS), 불에 탄 뼈의 소성온도를 추정하는 연구 사례를 다룬 ‘옛사람 뼈’, ▲ 면, 마, 견, 모 등의 직물 감별 방법과 고대 가죽 유물에 활용된 동물의 종류, Z
(포탈뉴스통신)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이 적용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삼성전자㈜와 협업해 ‘인공지능(AI) 기반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불법 대출이나 성인물, 도박 등 악성 메시지로 인한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개발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범정부 차원의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악성이 의심되는 내용을 포함한 메시지를 스마트폰에서 자체적으로 차단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로, 악성 스팸 번호로 판단되는 발신번호와 위험 링크(URL)가 포함된 불법스팸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함으로 분류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S25 시리즈)에 우선 적용하고 기존 기종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 15 운영체제(One UI 7)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9월부터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삼성전자는 해당 기능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용자는 자동으로 차단된 메시지 중 수신이 필요한 경우 ▲차단된 악성 메시지 ▲인공지능(AI)으로 차단한 메시지 ▲내가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립과학관이 오는 3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오후 3시 서울시립과학관 1층 사이언스홀에서 ‘달작한 사이언스’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작한 사이언스’는 한 달에 한 권의 과학책을 읽고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청소년과 성인들의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올해 ‘달작한 사이언스’의 첫 문은 ‘속절없이 빠져드는 화학전쟁사’의 곽재식 작가와 만남이 연다. 이 자리에서는 포차의 화학, 기병대의 화학, 증기기관의 화학까지 ‘한반도의 화학전쟁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흐르는 것들의 역사’ ▴5월 ‘좀비 영화 속 생명과학 빼먹기’ ▴6월 ‘일상을 바꾼 과학 기술 이야기’ ▴7월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 ▴8월 ‘식물에 관한 오해’ ▴10월 ‘별이 빛나는 우주의 과학자들’ ▴11월 ‘아무튼 실험실’ 등 생명과학, 과학사, 생활과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 8권과 함께 한다. 특히, 지식을 쌓는 즐거움과 함께 독서 멤버십 ‘달작’에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4일, 한국벤처투자에서 실시하는 모태기금(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사이버 보안 기금(펀드)』 투자 운용사를 3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 공식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사이버보안 전용 기금(펀드)을 조성한 후, 기금(펀드) 조성 두 번째 해인 올해에는 정부가 100억 원을 모태기금(모태펀드)에 출자하여, 총 200억 원 규모의 자기금(자펀드) 1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사이버 보안 분야 유망 신생기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주목적 투자 대상을 인공지능,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등 사이버 보안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과 사이버 보안 기업의 인수합병(M&A)으로 하도록 했을 뿐 아니라, 올해는 해외에 현지법인 또는 합작법인을 설립한 사이버보안 기업을 주목적 투자 대상에 추가했고, 이와 같은 조건 중 적어도 하나를 충족하는 중소기업에 50% 이상을 의무 투자하도록 했다. 민간출자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준수익률 이상의 초과수익에 대해 모태기금(모태펀드)이 수령할 액수에서 최대 30%를 민간출자자에 지급하고, 자기금(자펀드) 손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벤처투자에서 3월 24일부터 공고하는 모태기금(모태펀드) 2025년 2차 정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올해 약 400억 원 규모의 '가상융합세계 기금(메타버스 펀드)'을 조성·운용할 투자운용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4년 조성된 디지털작품한국기금(디지털콘텐츠코리아펀드)을 가상융합세계 기금(메타버스 펀드)으로 확대·활용하여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분야 중소기업(창업·벤처·중소 기업)을 세계적 핵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정부 출자금 총 3,665억 원(재출자 포함)과 민간 출자금을 통해 총 8,367억원의 기금(펀드)을 결성하여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4년에는 기존 투자기업 중 엔젤로보틱스, 케이쓰리아이, 엠83, 루미르, 노머스, 닷밀, 이노스페이스 등 7개사가 상장하는 성과도 달성한 바 있다. 최근 빠르고 광범위한 인공지능 기술 혁명으로 모든 세계가 인공지능 시대로 진입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은 생성형 인공지능·확장현실(XR)·가상모형(디지털트윈) 등의 빠른 발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4일 대전 지하철 서대전네거리역에서 지하철 초미세먼지 저감기술 연구개발 성과물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한국기계연구원, 대전교통공사 등 연구개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과기정통부 공공연구개발(공공R&D) 사업을 통해 기계연에서 연구개발한 ‘지하철 터널 초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시연됐다. 그간 지하철 터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외부로 유출되고, 외부의 미세먼지가 지하철 터널로 유입되는 등의 공기순환과정에서 미세먼지는 항상 문제가 되어 왔다. 이에 지하철 터널내 초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설치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있다. 이번 시연장치는 기존 제품에 비해, 저전력에도 동작하여 오존 발생을 최소화(일반대기의 1/10 수준)하고, 물청소 대신 건식 청소가 가능하여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금속판 대신 플라스틱판을 활용하는 등으로 제조비용을 낮추어 사업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지하철 터널내부와 외부공기 유출입 간의 초미세먼지를 저비용·친환경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지하철 이용객 및 종사자의 미세먼지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혁신·도전적 인공지능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우리나라 인공지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인공지능 연구용컴퓨팅지원과제(프로젝트)」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3월 24일 14시 코엑스 307호(서울 삼성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연구용컴퓨팅지원프로젝트’ 사업은 챗GPT와 딥시크 발표 이후 심화학습(딥러닝), 거대언어모형(LLM) 등 인공지능 관련 연구에 대한 그래픽 처리장치 중심의 폭증하는 컴퓨팅 수요를 대응하고 국내 산·학·연 연구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 제공 및 신속한 활용을 촉진하여 국가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을 대량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제 규모를 H100 8장(서버 1대급), H100 16장(서버 2대급), H100 32장(서버 4대급), H100 64장(서버 8대급) 이상으로 구성했다. 또한, 연구자들이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물량, 연구기간, 성과물을 제시하여 자율적으로 과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포탈뉴스통신) 그동안 빌딩이나 아파트처럼 동, 층, 호 등 상세주소가 없어 찾아가기 힘들었던 전통시장을 다양한 점포와 시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입체지도가 구축된다. 전통시장 입체지도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최초사례로 시장 방문객 편의는 물론 노후화된 소규모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화재발생시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연말까지 ‘전통시장 3D 입체주소 지능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동시장, 서울약령시장 등 건물형시장 2곳과 청량리전통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등 골목형시장 7곳에 위치한 상가 1400여곳(13만㎡)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전통시장에 X-Y-Z 좌표로 구성된 3차원 입체주소를 부여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 3D지도를 구현, 전통시장 내 점포와 시설물의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최근 전통시장은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외국 관광객의 핫플레이스이자 MZ세대의 새로운 놀이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 방문객이 늘고 있으나 정확한 주소가 없거나 건물 내부 구획이 명확하지 않아 지도앱만으로는 찾아가기 어려웠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지능 정보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에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확대한다. 우선, 지능 정보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단순·반복적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ChatGPT 계정을 도입하고 교육을 강화하여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적용함으로써 업무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 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과 행정이 문자, 이미지를 주고 받으며 간편하게 서류 제출이나 생활민원 신고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이외에도,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분위기와 교육환경 변화에 맞춘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의 콘텐츠도 추가 개발해 시·공간의 제한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디지털 전환 수요에 맞추
(포탈뉴스통신) 국토교통부는 보다 다양한 스마트도시 기술·서비스의 규제완화 및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규제샌드박스 공모를 추진한다. 작년 ‘방범·방재분야’에 이어 올해는 스마트도시의 다양한 분야 중 주거·시설, 에너지·환경, 기타 분야의 혁신 기술·서비스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4월 24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는 2020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56건을 승인하여 참여기업의 성장에 기여(224억원 투자유치, 460억원 매출 증가 등)했다. 다만, 승인된 기술·서비스가 교통 분야에 집중(30건, 53%)되어 있어, 보다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적용 분야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혁신기술·서비스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는 신청 분야를 확대하여 기업들의 규제샌드박스 제도 참여 기회를 넓히고, 이를 통해 해당분야의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체감도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공모 분야 이외에 행정·보건·의료 등 분야의 기업은 기존의 수시 접수를 통해 언제나 편
(포탈뉴스통신) 특허청은 특허·상표·디자인 같은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해 3월 24일~5월 15일까지 ‘2025년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경진대회는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창업경진대회는 1차 서류 평가(5월)와 2차 발표 평가(6월)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하며, 특허청장상(3팀), 한국특허정보원장상(2팀)과 함께 총 1,6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게는 최대 7년간 1억 7천만 원 상당의 지식재산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홍보 활동, 클라우드 비용, 서비스 체험단 운영 후속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는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홍보부스를 배정하여, 수상팀이 자사의 정보서비스를 국내·외 잠재수요자들에게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보증기금 등 협력기관 연계를 통해 창업지원사업도 추가로 지원할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제1차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제공 및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 시행한다. 1차 기본계획은 애즈티스(ASTIS) 기반 구축, 농업과학 기술 정보 활용 촉진, 농업과학 기술보급 전달체계 효율화로 ‘데이터 기반 실시간 고객 맞춤형 농업기술 서비스 실현’이 목표다. 농업기술 보급 방식이 관행적으로 행해지던 영농 현장 방문 및 대면 상담에서 정보(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농촌지도사업의 디지털화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애즈티스(ASTIS) 시스템’을 이용자 친화적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에서 생산한 정보를 폭넓게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농업인 등 정책 고객, 농촌진흥기관 담당자,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로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농업’, ‘기후변화대응’, ‘지역농업 활성화’ 3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운영해 농업과학기술정보 활용을 촉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