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남 사천읍에 위치한 실버카페 ‘카페온’이 7월 한 달간 조용한 감동을 전하는 전시로 찾아온다. 사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는 이 공간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교감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7월달 전시 무대를 채우는 주인공은 한국화가 임동열 작가. ‘묵묵한 사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사천의 일상을 먹의 감성으로 담아낸 회화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는 화려한 기법보다 익숙한 풍경의 진중함에 집중하며, 광목천 위에 담백하게 펼쳐낸 장면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조용한 몰입을 유도한다. “사천의 사계절과 일상을 수묵으로 표현하여, 우리 주변의 일상이 바로 예술임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작품은 낯선 감각보다 오랜 기억 속에 스며 있는 친밀함으로 다가온다. 카페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전시 문화의 일상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역시 작품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일상의 공간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탈뉴스통신) 해운대구는 지난 6월 한 달간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한 ‘2025 송정 해양레저 체험주간’을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레저를 일상 속 여가로 확산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총 4회 운영했다. 서핑, 패들보드, 스킴보드 체험에 200여 명이 참여했다. 모든 체험은 전문강사 지도 아래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했으며, 매회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돼 해양레저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초중생 자녀와 함께 참여한 가족들은 “서핑을 배우며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구는 9월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이 어우러진 ‘2025 송정 해양레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해양레저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송정을 해양레저 메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지난 2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무성영화 변사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와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업으로 올해 처음 기획해 경남 도내에서는 함안군에서 유일하게 진행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으로 코미디언 최영준씨가 변사를 맡아 어르신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변사는 배우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무성영화 장면에 맞춰 연기를 덧붙인 해설을 하는 인물로 영화 장면마다 터지는 웃음과 박수는 노인들이 간직한 오랜 기억과 감정을 불러냈으며, 삶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추억과 문화가 어우러진 하루로 만들었다. 한 어르신은 “예전 마을 한복판에서 천막을 치고 영사기를 돌리며 영화를 관람했던 추억을 다시 재현해 주어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변사 공연이 어르신들의 추억을 깨우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더 많은 문화활동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영화관람 기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3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영호남 교류행사’에서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과 전남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상남도와 전라남도협의회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이어져 온 대표적인 지역 교류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정기 경상남도협의회장, 박주영 전라남도협의회장 등 양 도 협의회 임원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영사와 축사,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박 지사는 축사에서 “25년 넘게 이어온 영호남 간 교류는 지역 간 벽을 허물고 통합과 연대를 이끄는 소중한 전통”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이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과 영남 서로의 뿌리를 공유하는 만큼 지역 갈등이 아닌 통합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 이념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가치로, 영호남 통합을 이끄는 중심에 회원 여러분이 서달라”고 강조했다. &nb
(포탈뉴스통신) 중구여성합창단이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제28회 중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Dancing on the Harmon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중구여성합창단은 ‘별은 너에게로’를 시작으로 전통적 정서를 담은 ‘꽃타령’, 재기 발랄한 감성이 묻어나는 ‘네모의 꿈’, 설렘과 애틋함이 배어나는 ‘참 예뻐요’ 등 다양한 곡을 노래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과 안무를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기존의 합창 공연을 뛰어넘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모든 좌석 무료로, 중구문화의전당은 공연 당일 공연 1시간부터 2층 함월홀에서 입장권 현장 배부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중구여성합창단의 역량과 열정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며 “뛰어난 음악적 완성도에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해진 품격 있는 공연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포탈뉴스통신) 영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줄라이 페스티벌(July Festival) 여름의 제전’을 개최한다. 매년 7월 서울에서 열리던 국내 최정상급 예술인들의 여름 음악 축제 ‘줄라이 페스티벌’이 올해는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도 2회에 걸쳐 마련된다. 이 페스티벌은 매년 한 명의 테마 작곡가를 선정해 그의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해 왔으며, 2025년 주제는 ‘스트라빈스키와 20세기 러시아 작곡가들’이다. 7월 18일 공연에는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을 역임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심준호, 그리고 풍부한 표현력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추원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어 7월 19일에는 2019년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콩쿠르 입상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피아노 독주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여름의 제전은 관객이 무대 위에 마련된 객석에 앉아
(포탈뉴스통신) 안성시가 오는 7월14일부터 8월31일까지 7주간,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신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의 밤은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동시에 공공기관과 민간상권이 협력하여 침체된 지역상권에 새로운 소비흐름 창출로 지속가능한 야간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명동골목에서는 ▲야시장 ▲고고페스티벌 ▲전통시장 고유 이벤트 등 다채로운 야간 이벤트가 펼쳐지며, 특히 매주 금요일에는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플리마켓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다양한 경품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25개 외식업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음식값의 5%를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뮤직플랫폼, 평생학습관, 안성맞춤랜드 등 안성시의 공공시설들도 영화상영, 공연, 체험프로그램, 물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여가활동 선택지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야간시간
(포탈뉴스통신)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 참가작을 공모한다.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은 ‘순환성(Circularity) ‘을 주제로, 숲과 공간을 잇고 예술과 일상, 예술가와 비예술가를 연결하며 공존과 순환의 의미를 공유하는 실험적 예술축제이다. 이번 공모는 예술가의 다채로운 시도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을 드러내고 변형하여 일상의 공공공간을 예술의 장으로 바꾸고 방문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건축, 조경, 퍼포먼스, 시각, 공연, 거리예술, 일상적 행위 등 다양한 방식의 공간을 활용하는 예술 프로젝트다. 운영은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무인 전시 또는 체험 공간 형태로 진행되며, 10월 11일과 12일에는 작가 또는 단체가 직접 운영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나이·지역 제한 없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기획 역량을 갖춘 개인 및 단체 모두에게 열려 있다. 접수는 7월 15일부터 18일 17시까지이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공모 지원
(포탈뉴스통신) 청성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복지·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청성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은 인구 2,200여 명의 농촌지역인 청성면에서 유아·청소년·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돌봄·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온 유일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2021년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시작해 2023년 법인 전환 이후, 옥천군의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건립된 ‘청성어린이행복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아이 키우기 좋은 청성면’의 실현을 위해 청성초등학교 분교 격하 위기에 대응해 민관 협력을 주도하고 교육 이주를 위한 주택 마련과 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 그 결과 2025년 기준 옥천군 9개 읍면 중 청성초등학교만이 유일하게 전교생 수와 학급 수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수탁운영기관 청성어린이행복센터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예술·체육·인문 교육과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포탈뉴스통신) 한국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는 3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연합회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농촌 융복합 산업의 발전, 농업 생산환경 변화에 강한 인재형 농업인 육성 기반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결의 △회원들의 팬플룻, 퓨전난타, 풍물, 색소폰 공연 △회원들의 학습 성과물 전시(300여 점) △사랑의 쌀 기탁식 △화합의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려졌다. 특히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건설과 혁신성장 농업도시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회원, 공무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사기를 높여주는 대회가 됐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들이 학습단체로서의 역량 강화와 회원 간의 유익한 정보 교환, 화합을 통해 우리 지역의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포탈뉴스통신) 완도군은 청해진 유적 국가유산 지정 4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9세기 장보고와 21세기의 장보고’라는 주제로 '2025 장보고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학술회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김덕룡 (사)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한, 중, 일 석학, 장보고와 인연이 있는 사찰인 중국 적산법화원의 인관 주지 스님, 일본 입석사의 청원정전 주지 스님, 제주 법화사의 도성 주지 스님, 300여 명의 완도군민이 참석했다. 회의는 3일 동안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역사로 보는 장보고와 동아시아’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9세기 장보고가 해상무역을 통해 동아시아 문물 교류와 문명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확인했다. 두 번째 세션은 ‘21세기의 청해진과 장보고’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으며, 청해진 국가유산 지정 40주년 성과와 과제, 장보고 선양 사업 성과와 의의, 21세기 청해진 모델의 재건 방안, 21세기 동아시아 경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30일, 칠곡군 보훈회관 3층 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위문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 사단법인 금오회(회장 성달표)와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대구지부(회장 권애실)가 각각 주관하여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대구지부 (회장 권애실)소속 회원 5명이 먼저 유공자를 찾아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롤케익과 떡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역내 문화봉사단체로서 문화사랑 나눔과 연계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어 오후3시에는 금오회(회장 성달표, ㈜현대통상대표)가 행사장을 찾아 현금 5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오회는 1970년 설립된 대구경북 지역의 유력인사 50명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덕용 6.25참전유공자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위해 싸운 것을 기억해주고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큰힘이 된
(포탈뉴스통신)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5시, 고전 발레의 명작 '지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국내 최정상 무용단 코리아발레스타즈가 참여해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자원의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예술의 지역 유통 활성화와 문화 향유의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러한 취지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고품격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지젤' 공연을 마련했다. '지젤'은 사랑과 배신, 죽음을 넘어선 용서를 주제로 한 낭만주의 발레의 대표작으로 제1막의 밝고 경쾌한 농촌 분위기와 제2막의 윌리(영혼)들의 환상적인 세계가 극명하게 대비되며, 무용수의 뛰어난 기량과 예술적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로얄 발레단 및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등 이 주역으로 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공연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는 전통 공예기술의 보존과 공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 숙련된 공예인을 선발하는‘2025 고양시 공예명장’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공예명장’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 기술인 중, 고양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장인정신과 뛰어난 공예기술을 겸비한 장인을 선정해 그 명예와 권위를 예우하는 제도이다. 신청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총 6개 분야이며, 공예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로, 오전 9시~오후 6시에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토·일·공휴일 제외) 이후 서류심사, 현장 심사 및 고양시 공예산업진흥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1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명장에게는 ‘고양시 공예명장’ 증서와 현판, 장려금 1천만 원이 수여되며, 향후 고양시를 대표하는 공예 기술인으로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공예 명장 선발은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공예인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
(포탈뉴스통신)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과 협력하여 가족 체험 프로그램 ‘오감으로 빚은 찻잔’을 운영한다. 두 기관은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오감으로 빚은 찻잔’은 찻잔 만들기와 꽃차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직접 흙을 빚어 찻잔을 만들고, 꽃차를 우려 내가 만든 찻잔에 담아 마시는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6세(연 나이 기준) 이상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가족 1팀으로, 총 2차시 수업에 모두 참여해야 한다. 1차시에는 경기도자박물관 상설전시 교육과 찻잔의 종류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2차시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꽃차를 탐색하고 찻잔에 담아 마시는 체험이 이어진다. 수업은 일요일인 7월 20일, 27일에 1차시가, 8월 3일, 10일에 2차시가 각각 열리며, 시간대별로 운영되는 총 4개 조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각 조는 정해진 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