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곡성 도림사 입구에 있는 도림사 오토 캠핑장리조트가 새단장을 마치고 5월부터 새롭개 개장했다고 15일 전했다. 곡성군은 노후된 카라반 25개를 매각하고 기차 형태의 외부 모양과 내부는 편백나무로 꾸민 색다른 카라반 5동과 실내에 화장실 및 샤워실을 갖춰 모든 것을 실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글램핑 10동을 올해 4월까지 설치 완료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작년에는 캐빈하우스 14동을 모두 철거하고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밌는 동물 모양의 키즈펜션 10동을 설치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도림사 오토 캠핑장리조트는 바로 앞에 방석같이 넓게 펼쳐진 바위 사이로 동악산에서 시작한 맑은 물이 흐르는 도림사계곡(전라남도 기념물 제101호)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가까운 곳에 천년고찰 도림사도 있어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자동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1004종의 장미가 있는 섬진강기차마을과 넓은 들판의 알록달록 꽃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감성이 넘치는 동화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
(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축제장 내 로즈팜마켓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판매장에는 곡성 대표 농가 및 업체 20곳이 참여해, 멜론, 곶감, 방울토마토, 유정란, 막걸리, 치즈, 요거트 등 총 92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체국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무료 택배관도 운영되어 현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전국 어디로든 무료로 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지난해 약 1억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온·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해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고, 판매 실적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오는 5월
(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을 앞두고 14일 축제의 주 무대인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추진상황 현장 보고회’를 개최하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15일 전했다. 조상래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문화체육과장의 축제 추진상황 보고 후 축제장 공간 배치 및 시설 점검과 함께 축제 프로그램 담당 부서장의 보고에 따라 진행됐다. 군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장미공원 장미 생육 상황, 경관과 기반 시설 조성과 먹거리존 및 쉼터 조성 등 행사장 정비 전반에 힘써왔다. 또한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 교통 용역과 함께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확보 등 종합적인 교통 및 주차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축제장 내 안전관리를 위한 경찰, 소방, 의료 합동 현장 종합상황실 설치, 축제장 안전 용역 실시, 신속 의료 지원을 위한 구역별 의료지원부스, 축제 안전보험, 실시간인파·통계관리시스템, cctv모니터링 등 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소와 모유 수유방을 운영하며, 중앙광장 돔 및
(포탈뉴스통신)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예능보유자인 정순임 명창의 기획 판소리 공연이 지난 14일 오후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정 명창은 200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로 지정됐으며, 2020년에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로 인정받아 현재까지도 활발히 소리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공연은 정 명창과 그의 전수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판소리 전승 활동을 이어가고, 보유 종목인 ‘흥보가’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기획해 온 연례 행사다. 공연작으로 오른 ‘흥보가’는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하나로, 마음씨 착한 흥보가 다친 제비 다리를 치료해 준 보답으로 복을 받는 이야기다. 형제 간의 우애와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어 전통적 미덕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정 명창은 공연의 서두에서 단가 ‘장판개 바디 수궁가’ 중 ‘고고천변’을 선보였고, 이어 ‘흥보가’ 중 ‘나가란 말을 듣더니마는’부터 ‘이때 춘절삼각’ 대목까지 전수생들과 함께 무대를 이끌며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전 연령층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포탈뉴스통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 20일, 21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승부'를 무료 상영한다. 영화 '승부'는 바둑 천재 이창호와 그의 스승 조훈현의 대결을 배경으로 한 실화 기반의 작품이다. 조훈현은 스승뿐 아니라 아버지 역할까지 하며 이창호를 훈련 시키지만, 이창호는 조훈현의 체계를 고수하지 않고 본인만의 방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 결국 스승을 이긴다. 바둑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두 주인공의 섬세한 열연으로 2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본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은 5월 20일 19시, 5월 21일 14시, 19시 총 3회이며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지역주민에게 최신 영화를 빠르게 보여주고자 극장 상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미리 영화 ‘승부’를 준비했다”라며 “매달 한울에너지팜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천안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농촌공간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면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필요한 사업을 정부에서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농촌의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농촌지역에 부족한 보건, 돌봄, 문화 등 각종 생활서비스 기능을 확충한다. 천안시는 2029년까지 국비 287억 원 등 총 410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농촌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농촌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전국 21개 지자체장과 관계자 등
(포탈뉴스통신)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울산과학대학교와 고래문화특구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을 지원하고 협력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단과 울산과학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고래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고래문화특구 도시재생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한 관 련 정보 교류 등이다. 협약 후 첫 번째 사업으로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인 웰리키즈랜드 외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웰리키즈랜드 입구에 설치된‘노란고양이 무슈사와 장생이’ 포토존을 창문격자형으로 리모델링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외관으로 개선하고, 6월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전에 단장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울산과학대학교와 고래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추진해서 교육 기관과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은 물
(포탈뉴스통신)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5일 공단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윤리·인권경영 실천 결의대회 및 인권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하고 인권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목표로, 전 직원의 윤리 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실천과 공정가치 실현을 위한 공단의 노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1부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가 갑질근절 선언문과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하며 공단의 윤리·인권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2부 인권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인권교육 위촉강사를 초빙하여 ‘인권친화적 직장생활’을 주제로 인권 중심의 사고 훈련과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인권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직원의 인권이 존중되는 조직이야말로 진정한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인권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인권 교육, 갑질 예방 활동, 상호존중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
(포탈뉴스통신) 남구 도산도서관은 인문학 콘서트 ‘차인표 작가와의 만남’을 6월 20일 오후 2시에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는 남구 구립도서관 주관으로 연간 기획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단위 유명 작가들을 초청해 작품을 통한 저자의 강연으로 주민들의 독서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유명 배우 겸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차인표 작가를 초빙하여 ‘그들의 하루’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따뜻한 위로와 하루의 의미를 나눈다. 또한, 진행방식은 북토크로 문아람 피아니스트가 사전연주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차 작가의 저서로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그들의 하루’, ‘인어사냥’ 등이 있으며 특히 2024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필수도서로 선정됐고, 국내 베스트셀러 1위로 기록됐다. 수강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300명 모집 완료 시까지 선착순으로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또는 전화
(포탈뉴스통신)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경계선지능인 20대 남성이 외국인 배우자와 혼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녀를 출산하고 ‘출생신고 절차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출생 미신고된 ‘유령아동’ 혼외자를 구 고난도 사례관리로 출생신고를 마쳐 가정의 달 5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 5월경 A씨(20대, 남)는 고용위기, 금융연체 등 사유로 발굴되어 관할 동에서 초기상담을 진행했다. A씨는 정신과 질환이 의심됐고 미국국적의 사실혼 배우자와 6개월생 혼외자(한국태생)의 존재가 확인됐다. 당시 A씨는 “대사관으로 갈 교통비도 없고, 혼외자라 출생신고 절차와 준비 서류가 복잡해서 못했다”고 말했다.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구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후 관할 동과 구 보육지원과 협업으로 주민등록 번호가 없는 자녀의 임시관리번호 부여, 공적급여 신청, 보육료 지원과 어린이집 입소로 돌봄 해소와 기초생활해결을 지원했다. 또한, A씨의 정신과 검사를 지원하여 ‘경계선 지능’과 ‘분노조절장애’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하게 됐으며, 자녀는 보건소 연계를 통해 무료로 필수 국가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
(포탈뉴스통신) 울산남구가족센터는 15일 울산남부소방서(서장 박정진)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방면의 업무 협력과 지원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다문화가정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재난현장에서 통·번역 지원서비스 연계활동 ▲소방대원 가족 및 자녀상담 등의 내용으로 지역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남구가족센터와 남부소방서는 지속적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효율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언어·문화 등의 차이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지원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소방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과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울산 남구청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며,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건강성 증진을 위해 보편적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5일 무거동 상업지역 주변의 불법 돌출간판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남구는 최근 무거동 상업지역 주변에 난립한 불법 돌출간판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훼손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지난 3월에 자체 정비반을 편성 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불법간판을 설치한 업소에 대해 행정계도와 자진 철거 안내문 발송 등으로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간판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조사에서 위반사항이 있었던 34개 업소의 불법 돌출간판이 철거되고 일부 업소는 벽면간판으로 대체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간판들에 대한 정비가 완료됐다. 남구 관계자는 “무거동 상업지역의 불법 돌출간판 정비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 최초로 전 동에 복지전용 태블릿을 도입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직접 남구를 찾아와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남구청 제1별관 4층에서 열렸으며, 보건복지부 복지정보운영과 사업담당자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문가들이 직접 남구를 방문해 관내 14개 동과 구 사업담당자에게 모바일 행복e음 시스템 활용법과 개인정보 취급 등 주의사항을 집중 전수했다. 남구는 지난 4월 관내 모든 동에 복지 태블릿을 전면 배포해 복지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상담부터 신청까지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의 번거로운 행정 절차를 개선해 현장 대응력을 크게 강화한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울산 남구까지 직접 찾아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남구의 선제적 복지행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남구 복지 공무원들은 태블릿을 활용해 현장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e음’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대상자의 소득·재산·서비스 이력을 확인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 핵심인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밀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은 지난 5월 14일 ‘전남 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도내 철강산업의 현안과 향후 대응 전략 수립 방향에 대해 관계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대표 현재호)가 수행하는 '전남 철강산업 위기대응 전략수립 연구'의 착수보고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말까지 ▲전남 철강산업의 실태 분석 ▲국내외 정책 및 산업 동향 조사 ▲경쟁력 강화방안 제시 ▲위기대응지역 지정 전략 등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경미 의원은 “철강산업은 전남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 산업생태계의 중심축”이라며, “현 정부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전기요금 차등 적용 제도 등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만권 철강 클러스터는 단순한 산업
(포탈뉴스통신) 장성군이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비 포함 428억 원 규모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자치단체장,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드는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장성군은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협약대상 시군에 선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 자문과 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정부와 장성군은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99억 원 등 총 428억 원을 농촌공간계획 시행에 투입한다. 계획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장성읍, 삼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삼서・황룡・서삼・북이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민 삶의 질을 높여 줄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과 문화・복지・체육 등 분야별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모한다. 김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