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이리향제줄풍류 정기발표회를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국가무형유산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리향제줄풍류는 이리지방에서 전승돼 온 줄풍류로서 1985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거문고·가야금·양금 등 현악기를 중심으로 세피리·대금·해금·단소 등의 관악기와 장고가 함께 편성돼 전통음악의 깊은 풍류를 잘 드러내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회장 오석신) 회원들의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주된다. 영산회상곡 중에서 본영산 합주, 짧은 별곡(세환입‧염불‧타령‧군악), 판소리 등으로 구성돼 전통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석신 회장은 "이번 공연은 이리향제줄풍류 본래의 원형을 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관객과 함께 흥을 나누고자 판소리 대목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전통음악의 멋을 제대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향제줄풍류는 풍류객들의 호방한 음악성이 반영돼 흥취가 배어있는 전통음악이다. 현재 익산과 구례에서만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명맥이 이어지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석재 산업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돌돌잔치'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익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황등면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 일원에서 '돌아온 돌돌잔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석재문화의 전통과 미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돌문화 행사로, 석재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올해 '돌아온 돌돌잔치'는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채석장 전망대 개막식 △모래체험 △석공예품 전시 △먹거리 부스 △버블쇼·풍선아트 △돌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황등 채석장 전망대에서는 실제 석재 채굴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매일 8회 운영되는 채석장 투어는 채굴에 사용되는 중장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석공예인들의 석조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익산석의 역사와 산업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5일 '돌돌가요제'와 26일 '돌돌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시민과 관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와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눈다. 익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현공원 일원에서 '2025 익산시 교육발전특구와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익산시와 익산시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1년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최대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축제는 그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의미가 깊다. 행사장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118개 체험부스가 운영돼 교육과 진로,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체험으로 △내 손으로 첫 향수 만들기 △달콤 쏙! 마음 충전 마카롱 만들기 △톤앤톤 나의 컬러 찾기 △타로가 알려주는 나의 운명 △나만의 그립톡·비즈팔찌 만들기 △드론 다트 게임 △3D펜으로 만드는 백
(포탈뉴스통신) 익산에서 김장 고민을 해결하고, 체험까지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11월 22~23일 중앙체육공원에서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K-김장문화축제 익산'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김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김장체험 꾸러미는 100% 국내산 농산물로 구성돼 간편하게 김장을 하고 싶은 40~50대는 물론 김장 첫 도전에 나선 20~30대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축제는 익산 농가의 절임배추와 김치명인이 직접 만든 양념을 받아 참가자가 직접 김치를 버무려 가져갈 수 있는 체험과 간편하게 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현장에는 김장 현장 체험과 꾸러미 수령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치명인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 김장 시연을 비롯해 전국 8도 김치를 전시한 김치홍보관이 운영된다. 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김치골든벨·김치색칠나라·김장놀이체험장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아울러 익산시 농촌체험휴양마을 11개소가 참여해
(포탈뉴스통신) 진안군 정천면은 지난 18일~19일까지 2일간 여의곡 유적의 기억을 잇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인 ‘정천 고인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면민을 비롯해 향우, 관광객 등 7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정천 고인돌 축제는 정천의 오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여의곡 유적에서 비롯된 행사다. 여의곡 유적은 용담댐 건설로 수몰되기 전 구제 발굴을 통해 세상에 드러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구석기에서 청동기, 삼국과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흔적이 발견됐다. 특히,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와 경작지, 고인돌, 제례 유적이 함께 남아 있어 조상들의 삶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상석 이동로와 입대목 수혈은 당시의 제례 의식을 보여주며, 정천이 예로부터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장이었음을 드러내는 유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2019년 면민의 날에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유적을 공부하고 상석 이동 퍼포먼스를 펼친 것이 시작이다. 그 뜻이 이어져 오늘날 면민과 향우, 인근 수몰마을 주민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발전한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마을별 이름으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 & 워크 어라운드 생태호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의 주최·주관으로 전체적인 행사 기획․운영 및 콘텐츠 구성을 이끌어낸다. 진안군은 주천생태공원, 진안읍 가막천 주변 등 장소 제공 및 일부 트레킹 프로그램을 주최하고, 지역 특산품 및 먹거리 시식․판매, 기념품 등을 후원한다.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는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내 대표 백패킹 축제로 해마다 500~600명의 백패커들이 참여해 아웃도어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진행요원을 포함해 약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진안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구봉산 정상 코스 ▲운일암반일암 명도봉 코스 등 트레킹 프로그램을 비롯해 ▲운일암반일암 계곡 볼더링 체험 ▲주천면 하가막 농촌체험마을 래프팅 체험 등 색다른 아웃도어 활동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지식 나눔 프로그램 ‘쉐어그램(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은 21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무원과 공무직, 청원경찰, 기간제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보건복지부 소속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전문 정경희 강사가 진행했으며, ‘삶을 도전하는 사람으로’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일상 속에서의 인식 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를 바라보는 인식을 새롭게 하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없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2020년부터 매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대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사이버교육을 통해 교육을 이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진안군]
(포탈뉴스통신) 진안군과 백운농협은 21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운면과 성수면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 3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각 지역 농협이 주관해 추진됐다. 올해 3월과 6월에는 진안농협과 부귀농협이 주관해 진안읍을 비롯한 8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2차 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검진 대상은 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 농업인 등 지역 주민이며, 진료과목은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의 한방진료, 아이오바이오 치과전문기업의 구강검사, 더스토리안경원의 시력 측정과 돋보기 지원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한방진료, 구강검진, 시력 측정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고, 전문가의 세심한 상담 덕분에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진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진안군과 지역 농협은 앞으로도 협력해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1일 상수원 보호구역인 '신흥저수지'일대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상수도과 직원들은 저수지의 수위를 낮추고 수변 부근의 부유물질과 산책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폐쇄회로(CC)TV 시야 확보를 위해 잡목을 제거하고, 안내판과 울타리의 파손 여부 등도 점검했다. 익산시의 상수원 보호구역인 신흥저수지는(30만 2,000㎡) 약 100만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에 필요한 원수를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다. 시는 상수원 관리를 위해 평소에도 신흥저수지뿐 아니라 대간선 수로의 정기 순찰, 강화된 수질분석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상수원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모현도서관에서 60세 이상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1~24일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모현도서관이 추진하는 '60+ 나도 청춘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디지털 시대 고령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능동적 적응을 돕고, 사회적 고립감을 줄여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대중교통 예매, 길 찾기,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앱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교육도 강화해, 스마트폰 챗GPT 검색과 음성 질문 등 인공지능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기 위한 외부 실습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음식 주문 등 실제 상황을 체험하며, 무인단말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여 일상 속 자립성과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익산의 젊은 소리꾼 이다은 명창(33)이 다시 한 번 판소리의 진가를 입증하며 전국에 익산의 이름을 알렸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다은 명창은 최근 열린 '제29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에서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구례 출신 국창 송만갑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국악 경연으로, 전통예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권위 있는 무대로 꼽힌다. 올해는 판소리 134명, 고법 70명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다은 명창은 탄탄한 기량과 깊은 소리로 심사위원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 원, 부상으로는 구례군 제1호 명장 죽호바람 김주용씨의 부채를 받았다. 8세 때 임화영 명창을 통해 입문한 이 명창은 일찍이 전국대회에서 '최연소', '최초'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소리꾼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원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박사과정까지 마친 그는 전국 무대를 누비며 익산을 대표하는 차세대 명창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대였던 2017년에는 판소리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사)한국나눔연맹(중앙총재 안천웅)이 21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총 금7,37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백미 10kg, 1,000포 ▲라면(12개입), 1,000박스 ▲건빵(3kg), 1,000개로 구성돼 있으며, 물품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기초생활 안정과 영양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전국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김제시와는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김제시에 개소한 ‘천사 무료급식소’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김제에 지난 2021년부터 백미, 라면, 김치 등 식료품 후원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관내 1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준비 중이다. 생활 안정과 주거환경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안천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오는 23일 군청 광장에서 4분기‘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고령화사회로 인한 중증 수혈 환자 증가와 겨울철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 혈액 수급에 기여 및 지역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23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실군청 광장에 헌혈 차량이 방문하여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군민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분기별로 꾸준히 헌혈 사업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4회에 이어 올해도 4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요하므로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과 상시 학습 4시간 인정 및 소정의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지난 17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 주민, 용역 수행기관 및 관련 부서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임실군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 용역 최종 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제3차 임실군 기후 위기 적응 대책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와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며, 그 심각성을 체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부터 6개월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의 노력으로 기후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재해 피해 감소를 위한 제3차 임실군 기후 위기 적응 대책(2026년~2030년, 5년간)을 수립했다. 이번 적응 대책은 모두가 안심하는 기후 대응 공동체 임실을 비전으로 물관리 등 6개 부문, 15개 추진 전략, 46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군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민 및 공무원 설문조사 2회, 관련 부서 간담회 2회 및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기후 취약성 분석, 상위계획 검토 등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실질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농촌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판매하는 내 집 앞 이동장터 사업을 위한 이동장터 차량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동장터 사업은 농촌 마을의 소매점 감소로 인해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촌지역의‘식품 사막화’문제의 해결을 위한 돌파구로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가가호호 이동장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비를 활용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동장터 차량 구입 및 구조변경을 완료해 지난 20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동장터 운영은 임실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군과 임실시니어클럽은 사업 기획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의하며 안정적 운영체계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 하나로마트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사업 수행기관인 임실시니어클럽 관계자, 임실읍 농촌중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