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 북구청은 탄소중립 도시 실현과 친환경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대구 최초 ‘친환경 소재 전용 게시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환경오염 저감과 재활용 촉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짐에 따라, 기존 합성수지 현수막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사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운영 대상은 성북교 중앙과 국우성당 좌측 중앙게시대 2개소이며, 게시를 원하는 광고주는 (사)대구광역시옥외광고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전용게시대 신청자는 신고 수수료 감면과 게시기간 2주 연장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단순한 불법광고물 정비 차원을 넘어 환경을 고려한 도시미관 관리모델을 제시하는 의미가 있다”며,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 전용 게시대를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가을을 맞아 종교와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2일 종교문화 체험 관광 프로그램인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큰 호응에 힘입어 규모를 확대해 6회차 일정으로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4회 프로그램에 총 171명이 참여했다. 여행은 매주 금·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익산역을 출발해 △원불교 중앙총부 △미륵사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을 차례로 둘러보는 순례길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아가페정원, 고스락 등 익산 대표 관광지도 포함돼 치유와 휴식이 있는 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하반기 일정은 여유와 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천천히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의 소란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성지혜윰길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종교와 문화가 어우러진 길 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여정"이라며 "참가자분들이 익산에서의 하루하루를 즐거운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하실 수 있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탈뉴스통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청년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이 지난 8일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과정은 8월 18일부터 총 6회차로 운영됐으며, 수강생 10명중 9명이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교육은 마을을 이해하고 청년이 마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마을공동체의 이해 ▲청년마을활동가의 역할과 비전 설계 ▲마을자원조사 및 기록 ▲주민자치 기반의 지역 돌봄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마을과 자신을 잇는 연결고리를 찾아갔다. 아울러 수료식에서는 선배 마을활동가가 직접 마을 현장에서 겪은 경험담과 활동의 보람, 때로는 어려움까지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도 함께했다. 한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마을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다. 앞으로 작은 역할부터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이 앞으로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세종경제포럼에 참석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지역 기업 경영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기업인들과 공유하고 국정운영 기조에 부합하는 시정 방향을 설명하며 지역경제와 시정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새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 중 세종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11개 국정과제를 발췌해 소개하고 시정 추진과 연계·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기업인들은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교통망 확충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AI)고속도로 구축 등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의 주요 현안을 직접 소개하고 기업 경영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시는 케이(K)-컬쳐가 전 세계를 이끄는 시대에 한글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포탈뉴스통신) 김해시의회 송재석 의원(국민의힘, 내외동)은 12일 제273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8년간 활용되지 못한 외동 공공청사 부지를 주민 생활 기반시설로 전환해야 한다”며 외동 공영주차빌딩 건립의 시급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의원은 “외동 1203-2번지 부지는 1997년 도시계획상 공공청사로 지정됐음에도 활용되지 못한 채 도심 속 빈 공간으로 남아 있다”며 “주택가, 학교, 공원, 상가가 밀집한 복합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주민 불편과 불법 주정차가 심각하고, 특히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노인복지회관 이전 부지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결국 무산돼 또다시 빈 땅으로 남아 있다”며 “더 이상 유휴지로 둘 것이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시설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대안으로 ▲ 도시계획상 공공청사로 지정된 외동 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용도 변경 ▲ 일부 층을 주민 공유공간으로 조성해 사무실·회의실·강의실 등으로 활용 ▲ 이를 통해 주민 편익 증진과 공동체
(포탈뉴스통신) 김해시의회 김창수 의원(동상동·부원동·활천동)은 9월 12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원도심 주차난 해소의 현실적 대안으로 학교 운동장 하부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을 제안했다. 김해시 공영주차장이 2025년 기준 약 6,100면, 등록 차량 10만 대당 약 2,000면 수준으로 인접 도시 창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활천동 등 원도심의 상업·주거 밀집과 협소한 골목 구조로 불법주정차와 이중주차가 상시화되어 보행 안전과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수 의원은 새로운 부지 확보가 어려운 도심 여건을 고려할 때 기존 공간의 입체적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해법으로 학교 운동장 지하 공간 활용을 제시했다. 서울 수송초와 부산 수성초·대신중 사례처럼 보상비 부담 없이 추진된 모델에서 차량 진출입과 통학로를 분리해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 시설 개선까지 연계된 점을 근거로 들었다. 김창수 의원은 이 모델을 김해 원도심에 적용할 수 있다며 어방초등학교를 시범지로 제안했다. 어방초는 빌라 밀집 지역과 인접하고 경사면 입지로 진출입로 설치가 유리해 도보 5분 이내 거점 주차장으로 기능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던 대구제일고등학교 교사동을 전면 개축해 8월 10일(일) 공사를 완료하고, 9월 12일(금) 오후 3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과 신철원 협성교육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대구제일고 교사동은 2021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콘크리트 강도 미달로 재난위험시설 판정을 받았으며,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위해 2022년 4월 개축심의위원회를 거쳐 전면 개축을 결정했다. 이번 개축사업은 교육부 지원금 237억 1900만 원을 투입해 50년 된 노후 교사동을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연면적 9,682㎡ 현대식 건물로 신축한 것이다. 새 교사동에는 ▲일반교실 25개, ▲미술실 5개, ▲2층 규모 입체형 도서관, ▲시청각실, ▲면학실 3개 등을 갖춰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미술중점과정 운영학교 특성을 살려 예술 감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유연한 학습공간으로 설계했으며, 모든 교실에 디지털 기반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수
(포탈뉴스통신) 강화군은 12일 교동면 삼선리에서 신품종 조생종 벼 ‘강들미’ 수확 행사를 열었다. ‘강들미’는 최고 품질의 강화섬쌀 생산을 목표로, 강화군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연구를 추진해 개발한 신품종이다. 2021년부터 4년간 지역 적응 시험을 거쳐 올해 품종보호 출원을 마쳤으며, 현재는 농가에 보급돼 재배되고 있다. 품종명 ‘강들미’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강화도 들판의 우수한 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화에서 주로 재배되던 외래품종 ‘고시히카리’를 대체하기 위해 육성된 품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생종인 ‘강들미’는 8월 말부터 9월 사이에 이른 추수가 가능하다. 기존의 만생종인 삼광 등이 10월 본격적인 수확기에 들어서는 것과 비교하면 한 달 이상 빠르다. 품종 특성으로는 밥맛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안정적이며, 키가 작아 도복에 강하다. 또한 수발아에도 강해 강화 지역 기후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된다. 박용철 군수는 “신품종 벼 ‘강들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점진적으로 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강화섬쌀의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0일부터 12일까지 신규교(원)장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신규교(원)장 직무연수는 2025년 9월 1일 자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신규 임용된 교(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치원장 1명, 초등 교장 31명, 중등 교장 25명, 특수교장 1명 총 58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신경호 교육감의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감은 새롭게 출발하는 학교장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을 위한 지난 3년간의 변화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교사 성장 지원과 혁신적 학교 문화 조성을 당부하며 강원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학교 내 노사관계 △학교 회계의 이해 △학교 안전 및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학교장의 역량 강화에 관한 실무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민섭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을 위한 교장·원장의 교육철학과 신념,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교(원)장의 역할을 고민하
(포탈뉴스통신) 홍천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홍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홍천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학교 부패취약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물품·용역 계약 업무 등 부패 발생 위험이 높은 분야에 종사하는 직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이지문 청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청탁금지법 핵심 내용 및 시행령 개정사항 △공직자 행동강령 △사례 중심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청렴 지침과 행동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선옥 교육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위한 기본 원칙”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도 청렴을 실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천교육지원청은 9월 19일에도 ‘부패취약분야 종사자를 대상청렴 역량 강화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홍천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함께 12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 어린이도의회’를 개최한다. 강원 어린이도의회는 지역별로 선발된 어린이 도의원 49명과 어린이 도지사·교육감·사무처장·의사관 각 1명이 참여하여, 실제 도의회 본회의 절차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행사는 △어린이 의장 선거 △개회식(위촉장 수여·선서) △시정연설(어린이 도지사·교육감) △조례안·결의안·건의안 발의·상정 및 표결 △3분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본회의에서는 작년보다 확대된 2건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된다. 안건은 '초등학교 급식 학생 의견 반영 조례안', '어린이보호구역 내 급발진 사고 방지를 위한 강철펜스 설치 의무화 조례안', '아동·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확대 결의안', '작은 학교들의 교류를 위한 연합 모임 만들기 건의안'으로, 어린이 의원들은 안건을 토론한 뒤 전자투표 시스템으로 의결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 제안으로 더욱 활발히 반영되는 계기가 됐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2025년 반부패 청렴 주간’ 행사를 운영하며, 행사기간 동안 교육지원청별로 저경력공무원 청렴 공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용 5년 미만의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조직문화와 업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청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교육지원청은 △청렴교육 △청렴공감토크콘서트 △엠지(MZ)세대 소통갈등해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활동 △청렴타임캡슐 만들기 △청렴을 빚다 △함께 만드는 청렴동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9월 12일 오후 1시에는 횡성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감사관이 횡성교육지원청 청렴공감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퀴즈로 만나는 슬기로운 청렴공직생활’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청탁금지 등에 관한 사례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봄으로써 저경력공무원이 쉽고 재미있게 청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재욱 감사관은 “이번 청렴 공감캠페인을 통해 저경력공무원들이 조직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실천하여 올
(포탈뉴스통신)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야간경관을 선보인다. 도는 홍성군 서부 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과 아산시 탄소중립 기반 환경과학공원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도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야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서부 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어사리 노을공원 일대에 해양 경관과 어우러지는 빛 연출로 낭만적인 해변 야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 기반 환경과학공원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은 아산 환경과학공원 내 호롱빛놀이터, 달빛로드, 매직스페이스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도는 12일 오후 6시 30분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13일 오후 7시 아산 환경과학공원 일원에서 각각 개장식을 개최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야경의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를 계기로 충남의 낮과 밤을 아우르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더 많은
(포탈뉴스통신)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금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가족공감 행복 찾기 부부캠프’ 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추진하며, 이번이 2회 행사로 부부와 자녀를 포함한 12가정이 참석해 부부간 믿음을 다지고 가족애를 나누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과 일상에 지친 부부가 캠프에 참여하는 동안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고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며, 자녀들에게는 미술과 각종 체험·놀이 등 별도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부가 캠프 기간 온전히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캠프에 참여한 12쌍의 부부는 첫날 가족 간 산책을 즐기고, 성격 유형 검사(MBTI)를 통해 부부간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알맞은 부부 대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저녁에는 자녀와 다정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실내 캠핑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가정폭력예방 교육과 리마인드 웨딩, 가족 선물 만들기 등을 추진해 그간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포탈뉴스통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도 생활개선회와 함께 ‘제43회 충남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이 이끄는 농촌!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군 생활개선 회원과 관계관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작업안전 실천결의 다짐 △사랑의 쌀 전달식 △우수 시군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농촌과 여성농업인의 역할 강화 및 여성리더 양성에 힘을 합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 지사는 “농사에 가정에 지역사회 봉사까지, 평생을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는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특수 건강검진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한 것을 소개한 뒤 △농업선진국 해외연수 △충전식 운반차와 같은 편이장비 등 여성친화적인 농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