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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주거환경이 곧 회복의 시작” 정읍시, 정신건강 맞춤 지원

 

(포탈뉴스통신)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열악한 환경에 놓인 등록 회원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며 정신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힘을 보탰다.

 

센터는 지난 26일, 미취학 아동을 양육 중인 한 등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정비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 가정은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로 집안이 가득 차 악취와 벌레가 발생하는 등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특히 아동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의 건강이 우려될 정도로 위기 수준에 놓여 있어 신속한 개입이 필요한 사례였다.

 

센터는 유관기관과 함께 방치된 음식물과 폐기물 제거, 악취·해충 제거, 공간 정리 정돈을 통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작업에는 지역사회 여러 기관의 협력이 더해져 한 가정의 회복을 이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사업은 느티나무가족봉사단, 수성동 방범대, 정읍시 드림스타트 등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공동의 힘을 모았다. 총 20여 명이 뜻을 함께하며 자발적으로 나선 덕분에 지원 효과가 더욱 컸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은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활동은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의 출발점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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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에 구슬땀’ 진교훈 강서구청장, 수해 현장서 팔 걷어 (포탈뉴스통신)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8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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