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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현지인의 시선 “영화와 현실은 다르다.”

이라크 화가 '누르 제쌈' 인터뷰

▲ (사진 = '누르제쌈 갤러리' 제공)

 

최근, 한국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에 묘사된 이라크의 현실은 엄청난 괴리감이 있다. 이라크는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 취임 이후 민주주의의 정착과 안정된 정치환경으로 최근 한국기업과의 협력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K-콘텐츠를 소비하는 이라크의 젊은 세대들의 분위기 정착으로 인해 이라크 내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이며, 그로 인한 한국과 이라크 양국의 문화교류가 기대되는 상황에 있다.

인터뷰에 응해준 이라크의 화가 누르 제쌈은 K-콘텐츠만의 핵심은 정복의 서사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본인을 사랑하는 동시에 타인의 다른 모습조차도 인정하는 상호 존중의 스토리가 기반이 되어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이는 세계인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으며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극복의 서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이라크의 젊은 세대가 많이 보는 넷플릭스에 현실과 다른 본인의 국가 상황을 묘사한 것은 아쉽다며, 자칫 K-콘텐츠의 본질이 흐려지지 않을지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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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민의 군대로서 본연의 임무 제대로 수행해 달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정말 강력한 국가로 존속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다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국가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자체를 보존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잠시 우리 사회에 혼란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군이 대체로 제자리를 잘 지켜주고, 또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 의무를 제대로 이행해 줘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혼란스러운 점이 꽤 있긴 하지만 이런 과정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은 보훈부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가 과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구성원들 또는 후손들, 가족들에 대해 상응하는 보상을 하고 있냐는 점을 되새겨보면 실제로 그렇지 못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해 공동체 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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