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수암 가을 걷기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걷기 교실은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우고 실습해 봄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암 가을 걷기 교실’은 오는 29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안산대학교 특임조교수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 및 방법 이론 교육 ▲안산동 지역문화유산(안산읍성 둘레길) 걷기 실습으로 구성됐다. 걷기 교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수암보건지소 3층 통합보건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걷기는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중장년층부터는 근육량이 감소하는 등 신체의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이번 교육이 건강을 위해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포탈뉴스통신) 충북 괴산군은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기간은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이며,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예방접종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15일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고위험군 중심의 예방접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지난 추석 연휴(10.3.~10.9.) 동안 의료 공백 없는 명절 진료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23개소가 정상 가동했으며, 병·의원과 약국은 일평균 1,125개소(병·의원 720, 약국 405)가 운영됐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병·의원 72곳과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10곳이 문을 열어 경증 환자를 진료하고, 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해 응급의료기관의 과밀화 완화에 기여했다. 대구시의사회를 통해 모집한 동네의원 27개소에서는 총 1,879명을 진료했으며, 보건소·보건진료소 및 대구의료원에서는 447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등 명절 기간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명절 당일 ‘문 여는 병·의원’ 운영은 대구시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사업으로, 의정 갈등 시기에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 지역 수범 사례로 소개되며 타 시도로 확산·운영되고 있다. 수성구 365경대연합내과의원은 2022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당일 ‘문 여는 병·의원’ 사업에 참여하고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건강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40대 이상 흡연자와,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20년 이상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캠프형 금연 프로그램 ‘금연크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금연 지원으로, 금연 도전 과정과 성공·실패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 응원하는 자조 모임 형태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담배의 위해성 ▲금연의 필요성 ▲금단증상 관리법 ▲금연의 장기적 건강 효과 등 금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폐 CT ▲만성질환 검사 ▲구강검사 ▲니코틴 농도 검사 및 진료 연계도 함께 제공한다. ‘금연크루’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19시~20시, 총 6회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우리 군은 도내 흡연율이 가장 높아 금연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맞춤형 지원과 상호 응원을 통해 건강한 삶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
(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은 최근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와 관리 의사의 병원 복귀 등으로 인해 일부 보건지소의 진료업무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중보건의사 충원 시까지 단계적 진료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여러 방면으로 검토 중이다. 현재 부여군에는 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고 있으나, 내년 복무 만료로 4명이 전역하면 실제 근무 인원은 3명만 남게 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군은 관리의사를 채용하여 보건지소 운영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의료계 파업 해소로 관리 의사들이 병원으로 복귀하면서 인력 부족 문제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수는 10년 전과 비교해 40% 이상 감소했으며, 특히 농촌지역 보건지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은퇴 의사를 보건소·지소에 재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는 ‘시니어 의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원격진료나 순회진료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부여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젊은 의사뿐만 아니라 시니어 의사 고용도 현실적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15일부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대상에 모두 해당되므로 한 번의 접종 기관 방문으로 편리하게 ‘동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모두 고령자,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에게 중증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특히 코로나19의 경우 75세 이상 어르신은 감염 시 사망 위험이 일반 성인보다 10배 이상 높고, 고령층의 입원율은 독감에 비해 약 5배 높게 나타난다. 인플루엔자 또한 폐렴, 심근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접종은 15일부터 시작되며,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와 면역저하자, 75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시행한 뒤 20일부터 70~74세, 22일부터 65~69세 순으로 확대된다.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보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2026절기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인플루엔자·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22일 어린이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9월 29일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각각 시작했으며,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해 ▲10월 20일 70~74세 ▲10월 22일 65~69세 접종을 시작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에 모두 해당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은 인플루엔자 3가 백신과 코로나19 엘피(LP).8.1 신규 백신으로 이전 절기와 동일하
(포탈뉴스통신) 안동시보건소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해 미션수행을 완료한 300명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참여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수료한 것을 인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과 스마트 기기(블루투스 혈압계 등)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다.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필요로 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사전 건강 평가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6개월간 ‘오늘건강’ 앱을 통해 매일 건강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은 ▲걷기 ▲혈압 측정 ▲수분 섭취 ▲투약․복용 시간 체크 등 다양한 건강 관련 활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절한 목표와 정보를 제공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앱을 통해 매일 걷고 혈압을 측정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포탈뉴스통신) 예산군보건소는 외국인 임산부가 임신 과정 중 겪는 낯선 환경에서의 불안을 완화하고, 소통의 제약으로 인한 공백을 채우기 위해 10월 15일부터 통·번역기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보건소는 외국인 임산부 방문 등록 시 임신 주수별 영양제, 출산용품 지급 및 초기검사, 임신·출산 관련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임산부 방문 시 통·번역기를 활용해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 속 언어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65개 언어를 지원하며, 음성·문자·사진 인식을 통한 자동 번역이 가능해 외국인 임산부의 소통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외국인 임산부가 자주 방문하는 보건소 내 예방접종실, 접수실과 내포보건지소에도 통·번역기 각 1대를 비치해 민원 접근성을 높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통·번역기 활용이 더 많은 외국인 임산부의 언어 장벽 해소와 열린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포탈뉴스통신) 예산군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구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치(건강한 치아)어르신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건치어르신 선발대회는 구강 건강관리를 잘해 건강한 자연치아를 20개 이상 보유하고 건강한 잇몸 상태를 가진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격려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회 참가 접수 기간은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고, 관할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는 10월 31일 치과공중보건의 2명의 구강검진을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을 연령대별로 선발하며, 11월 12일 건강왕 선발대회에서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 유발과 평생 치아 건강 관리의 중요성 인식, 노년기 치아 결손 예방 및 치아 잔존율 향상에 기여해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포탈뉴스통신) 아산시보건소가 지난 2일 아산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가족과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성범 교수가 맡았으며, 공무원들이 알아야 할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실제 상황의 예시와 함께 심정지 환자 발견부터 △119 신고 △흉부 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배웠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직원 한 명 한 명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포탈뉴스통신) 태안군이 정신건강 홍보주간(10월 10~31일)을 맞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개강좌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3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교직원과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을 돌보는 작은 약속- 청소년 자해와 마음 읽어주기’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청소년 자해의 원인과 특성을 알리고 자해 위험 신호 조기 발견 및 청소년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안병은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청소년기 자해 및 자살 충동에 대한 이해와 대처’를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아동·청소년 자해·자살 시도율이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공개강좌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과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맞아 △태안고등학교(10월 13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10월 13일) △원북면 이화마을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의료 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감염예방 관리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0월17일까지 '2025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운영한다. 의료관련감염은 의료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감염으로, 의료행위 뿐 아니라 의료기관 방문이나 간병 등을 통해 의료기관 내에서 전파될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가 감염예방 수칙을 인지하고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부터 10월 셋째 주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으로 지정·운영하여, 매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감염예방·관리 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가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의료관련감염 예방의 시작입니다’ 를 슬로건으로 의료감염 예방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행사를 운영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10월 17일에는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과 더불어 ‘전국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KONIS)’ 운영 20주년을 기념하여 ❶감염관리 관련 학협회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아울
(포탈뉴스통신)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어린이, 임신부를 비롯하여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접종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유행 이전에 어르신, 어린이 및 임산부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전파 차단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실시한다. 또한, 위탁의료기관 확대 실시로 고령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증대하여 예방 접종률을 향상시키고, 보건소를 비롯하여 5개 읍면의 보건지소, 진료소도 적극 활용하여 접종사업을 추진한다. 생후 6개월부터 13세의 어린이, 임신부는 산모 수첩을 지참할 경우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독감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동시 접종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는 질병에 취약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고, 무료 대상자가 아닐 경우(50세~64세 고위험군)에도 저렴한 비용(9,600원)으로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오니, 주민분들의 많은 접종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이 관내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요로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요실금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요실금 진단 후, 치료받은 경우에만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본인 부담 의료비를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다만, 긴급복지 의료비 지원 수급자나 실손보험 수령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요실금 관련 진단서 또는 의사 소견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증명서를 첨부해 보건소에 신청·접수하고, 이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뒤, 요실금 관련 진료비·약제비 영수증 등의 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치료비를 청구하면 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