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 마령면 신덕마을에 이어 23일 동향면 새울마을에서 도농교류 및 마을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먼저, 19일 마령면 신덕마을에서는 고구마, 더덕, 도라지 등의 마을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체험 및 직거래 장터, 도농 교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인근 도시인 전주시, 군산시 등지에서 찾아온 도시민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민과 농촌 주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
오는 23일에는 동향면 새울마을에서 마을 농산물인 오미자를 소재로 한 축제가 진행돼 오미자 청 만들기, 떡메치기, 삼굿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행사에는 동향면 이장단과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캠프 ‘꿀벌활동단 2기’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활동하며 마을과 지역을 알아가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축제 관계자는“이번 축제를 통해 도농 간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마을축제를 통한 마을 활성화를 주민 스스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마을 공동체 결속을 다질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