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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춘향제, 착한가격 실천과 동행 페스타로 상생의 축제 만든다”

‘착한가격시행’ 및 ‘물가안정점검반’ 운영 부당요금 근절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제95회 춘향제 기간에 바가지 등 부당요금을 근절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춘향제 ‘동행 페스타’를 추진한다.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 방문객 2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 정책 중 하나로 부당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할인 행사와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 페스타’를 추진하여 지역 축제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부당요금 근절을 위해 ‘착한가격시행제’와 ‘물가안정 점검반’을 운영하며, 주요 관광업소의 상품 및 서비스 요금을 점검하고, 불공정 거래를 방지해 안정적인 소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 13일 남원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과의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각 단체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음식점, 숙박업, 의류점, 개인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동행 페스타’ 행사도 시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상생의 장으로, 참여 업소들은 자발적으로 할인 행사 또는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객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동행 페스타’는 참여 업소들이 춘향제의 성공적인 운영에 직접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하는 업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춘향제 기간 ‘동행 페스타’에 참여한 업소를 이용한 관광객이 3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이벤트 부스로 가져오면 춘향제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영수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 참여 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동행 페스타 행사는 지역 상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 행사로,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며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이 함께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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