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시가 에너지(전기, 가스, 열)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 등 에너지 통계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에너지정보 누리집’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누리집을 통해 서울시 및 자치구의 법정동․행정동․건물유형별 에너지(전기·가스·열)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원 데이터는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부동산원에서 제공하며, 자료 수급·검수 및 가공으로 인해 3개월 전 데이터를 표출한다. 시는 그동안 에너지정보 플랫폼, 햇빛지도 누리집,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마곡 에너지 통합 플랫폼 등 에너지 및 온실가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을 각각 운영해왔다. 하지만 시스템별로 표출 양식이 다르고, 데이터 중복 수집 문제 등이 있어 시는 개별 관리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누리집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만든 ‘마곡 에너지 통합 플랫폼’에 ‘에너지정보 플랫폼’과 ‘햇빛지도 누리집’ 기능을 더한 ‘서울시 에너지정보 누리집’을 오픈했다. 서울시 에너지정보 누리집은 5개의 카테고리(범주)와 23개의
(포탈뉴스) 서울시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 약화로 비탈면 유실, 축대 옹벽 붕괴 등의 피해가 잇따르자 취약지역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침수피해 우려 지역 및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15일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된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는 시, 자치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0여 명이 투입된 가운데, 지반 약화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시행했다. 시는 긴급점검 기간 동안 산사태 위험 여부, 하천변 제방 상태, 공원 및 가로변 녹지(가로수 등) 전도위험 수목, 침수위험 지하차도 배수시설 작동여부, 하수도 맨홀 및 빗물받이 정비 등 시설물 관리·운영상태를 비롯해 도로 포트홀 등 시민 안전 위해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도 위험 수목, 산지 배수로 낙엽 쌓임, 빗물받이 협잡물 쌓임, 하천 내 산책로 시설파손, 도로 포트홀 등
(포탈뉴스) 송파구가 여름철 태풍에 대비하여 가로수와 공원녹지 수목을 일제 점검하고 부패목 제거에 나서는 등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 책무는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최근 계속되는 비에 지반이 약해져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전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어 선제적으로 수목 안전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점검반 5개조를 구성하여 위험 수목 사전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잠실로 등 16개 노선 양버즘나무 가로수를 비롯해 공원 산책로, 주택가 인접 대형목 등을 대상으로 했다. 동공발생목, 기울어진 수목, 부패목 등 육안으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수목에 대해서는 전문진단업체에 의뢰해 수간 단층촬영 측정을 병행하여 정밀도를 높였다. 결과에 따라 제거가 필요한 위험 수목은 8월 초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2020년부터 양버즘나무 가로수에 대해 안정성 조사 용역을 시행해 왔다. 지상부 가지 썩음, 균열 및 동공 유무, 뿌리부분 버섯 발생 등 위험 요소를 파악해 2년간 수목 제거 40주, 집중관리 대상 분류 34주 등
(포탈뉴스) 서울 노원구가 거북목 증후군과 척추 측만증 검사에서 유소견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특강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 상반기 서울시 최초로 초등학교를 방문해 실시한 검사에서 유소견 판정을 받은 ‘거북목 증후군’ 6학년생과 ‘척추측만증’ 5학년생이다. 운동교실은 집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들, 월계, 공릉 지소에 마련했으며 지소별 각 2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한 달간 주 2회 1시간씩 운영된다. 스포밴드, 미니짐볼, 땅콩볼, 폼롤러 등 소도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자세 교정 및 근력, 유연성을 길러줄 예정이며, 밴드 운영을 통해 운동 영상 제공, 참여자간 소통으로 주 3회 이상 운동 인증을 독려하고 일상생활 습관 개선을 돕는다. 또 관절 각도 계측기로 골반, 어깨 등 좌·우, 앞·뒤 각도의 틀어짐을 확인하고 밸런스 보드 장비를 이용하여 균형 능력을 평가하여 개인별 운동교실 참여 전·후를 비교 분석한다. 일상생활 행태도 조사한다. 이를 통해 객관성 있는 평가를 실시하고 운동 방법을 보완해 참여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
(포탈뉴스) 도봉구가 오는 9월 11일부터 시작되는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8월 2일 오후 7시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민국 대표 대입 전문가인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이 강사로 나서 ▲2024학년도 수시 전형에 대한 전략적 이해와 접근 방법 ▲수시 합격을 위한 성공 전략을 구체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인터넷 접수·예약)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150명까지 모집하며 행사 당일 이투스 교육에서 준비한 자료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교육지원과(02-2091-2302)로 문의 가능하다. 올해 구는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구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학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2024학년도 대입 전략 수립 및 3월 학력평가 분석’을 주제로 개최한 첫 번째 입시 설명회를 시작으로 고입·대입과 관련된 주요 전형 일정에 맞춰 입시 설명회와 입시 교실을 연 7회 확대 개최한다. 입시 설
(포탈뉴스) 도봉구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발굴 및 표장을 위해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양성평등상 후보자 발굴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양성평등 실현 ▲여성친화정책 활성화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 등 총 3개로 분야별 2명씩 공개 모집한다.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 양성평등 실현과 일·가정 양립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관)이라면 누구나 양성평등상 후보자로 추천 가능하다. 접수는 도봉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추천서식을 작성 후 구청 가족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취임 이래 지역 내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서로 존중하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애써왔다”며, “이번 공모가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애써오신 많은 분들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후보자들의 공적내용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며,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수상자를 표창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탈뉴스) 도봉구가 무더위 속 야외활동으로 인한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원한 얼음물을 제공하는 무더위탈출 ‘봉달샘 냉장고’ 사업을 재개하고 오는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달샘 냉장고는 ▲중랑천 노원교 하부 ▲중랑천 서원아파트 105동 앞 ▲중랑천 창동교 하부 ▲우이천 우이3교 하부 ▲우이천 수유교 주변 ▲밤골어린이공원 입구 ▲발바닥공원 내부 등 지역 내 7개소에서 운영되며, 무더위에 지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봉달샘 냉장고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구 자율방재단이 ‘냉장고 지킴이’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냉장고 지킴이 봉사단은 무라벨 생수를 두 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다섯 차례 비치하고 1인당 1병씩 배부한다. 또, 봉달샘 냉장고 전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를 실시해 환경보호와 재활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시원한 얼음 생수로 야외활동으로 인한 더위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구민이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 서울 강북구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3개가, 강북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뽑혔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에 최적화한 구 재정 운영을 위한 예산 조성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전세계 공통과제인 2050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구정 전 분야의 재정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기후영향을 파악하고 감축 예산 확보와 배출사업 완화 방안을 발굴해서 이에 필요한 재정을 예산 수립 단계에서부터 고려해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사업의 기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주요 내용은 ▲구 예산사업의 기후영향 분류(감축, 배출, 중립 등)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작성 등이다. 이번 시범사업 공모는 추진 여건 및 역량,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예산제 방침 수립, 탄소중립 기본조례 개정 등 적극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발족하는
(포탈뉴스) 서울 강북구는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에게 친밀한 한방침, 한약, 한방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치매, 인지장애 등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시행한다. 구는 지원 대상을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20명으로 확대했다. 인지 및 우울증 검사에 따라 보건소형과 한의원형으로 나눠 12월까지 실시한다. 보건소는 정상군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기공체조 △총명체조 △총명침 치료 등을 지원하고, 구 지정한의원에서는 인지저하 위험군을 대상으로 △어혈쇠척도 및 혈액검사 △침치료 및 첩약 △한의약 치료 개별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한다. 1인당 지원금은 56~64만원 상당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든 혜택을 전액무료로 받을 수 있다.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강북구도 매년 치매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60세이상 치매유병률은 전체 노인의 7.39%이며, 경도인지장애(치매고위험군) 유병률은 20.52% 였다. 구가 지난해 동사업을 실시한 결과 115명이 신청하고 99명이 치료를 완료했다. 인지지능점수가
(포탈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해 880만불(한화 약 114억원)의 계약 상담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20회째인 북미 코스모프로프는 북미지역 최대의 B2B 뷰티 박람회이자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홍콩 코스모프로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꼽힌다. 최근 중국의 경기침체와 자국 제품 선호 현상으로 대(對)중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북미, 동남아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추세라 업계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관내 뷰티 제품 유망기업인 ▲㈜파켓 ▲㈜데이지크 ▲㈜모담글로벌네이처 ▲라온커머스㈜ ▲㈜케어마일 ▲㈜코리엘 등 6개사가 화장품, 헤어제품 등을 선보이며 ‘강남뷰티’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 결과 15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880만불(한화 114억원)의 계약 상담 성과를 올렸다. 구는 참가기업 6개사에 참가 소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는 현장 바이어 상담 주선
(포탈뉴스)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필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동행스토어 ‘온기창고’가 운영에 들어간다. 더불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온기창고’ 개소식에 참여 후 쪽방주민을 방문해 침수피해는 없었는지, 폭염시 안전대비책은 마련되어 있는지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가 20일 오후 2시 동행스토어 ‘온기창고’가 개소식을 열고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용산구 후암로 57길 3-14) 동행스토어는 쪽방주민을 위한 수요맞춤형 물품배분 시스템이다.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 이재훈 온누리복지재단 이사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유만희 부위원장, 쪽방주민 등이 참석한다. 개소식에서 서울시와 세븐일레븐은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다. 세븐일레븐은 ‘온기창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향후 3년간 월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개소를 축하하는 기념수 소원달기와 제막식 행사를 하고 내빈들은 동행스토어에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물품을 대신 구매해서 전달하는 봉
(포탈뉴스) 서울시가 지난 5월 공모를 시작한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의 1차 심사를 마치고 수상예정작 9작품을 공개했다. 시는 전문가 심사와는 별개로 이달 말까지 투표를 통해 시민이 주는 특별상을 수상할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7월30일까지 시 공식 설문․투표 페이지인 '엠보팅'을 통해 올해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중 '시민공감특별상' 2개 작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을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선호하는 3개 작품에 대해 회원가입 없이 투표할 수 있으나 중복 투표 방지를 위해 휴대전화 인증이 필요하다. 올해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에는 총 106작품이 접수됐으며, 그중 9작품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해 2차 현장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가리는 한편 시민 투표를 통해 특별상 2작품을 별도 선정하게 된다. 우경국 예공아트스페이스 대표를 심사위원으로 하는 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의 명망 있는 건축가 등 8인으로 구성돼 앞으로 ▴대상(공모부문 통합) 1개 작품 ▴최우수상(공모부문별 공공건축 1개․민간건
(포탈뉴스) 서울시는 7월 20일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약자의 동반자인 ‘제3기 디지털 안내사’ 150명을 위촉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디지털 안내사들은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받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약자들을 포용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시간을 보냈다. 제3기 디지털 안내사들은 2023년 12월 20일까지 기차역,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어르신들이 주로 방문하는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등을 주요 거점으로 하여 순회하면서 시민들에게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이용을 도와드리고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안내한다. 디지털 안내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약자 동행 특별시’를 현장에서 가장 먼저 실천한 사업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약자와의 동행’ 대표사업이면서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서울 동행일자리’ 우수사례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키오스크가 설치된 생활현장 75개 노선(300 여개 거점)에 디지털 안내사 총 150명을 투입하여 사회관계망(SNS), 기차표 예매, 길찾기 앱 등 스마트폰 어플 및 디지털 기기 사용 등을 도와드릴 계획이다. 2022년 하반
(포탈뉴스) 전장연이 지하철 탑승시위에 이어 시민들 일상의 발목을 잡는 전용차로 버스 탑승시위로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명분은 서울시의 탈시설 전수조사, 장애인활동보조사업 평가와 중증장애인권리보장형 일자리 사업에서 캠페인, 집회, 시위참여를 배제한 것을 전장연에 대한 탄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전장연의 이런 명분과 행태는 자신들의 사업영역과 장애인계에서의 영향력 축소, 자신들이 주장하여 목적 지향적으로 무분별하게 추진한 탈시설 사업의 부작용이 드러남에 대한 불안감의 발로로 보고 있다. 서울시의 일상적이고 상식과 합리에 기반한 정책이 현장에서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전장연이 그동안 주장하고 요구해서 추진됐던 장애인 정책의 부작용들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더욱 더 극단적인 형태의 시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전장연의 시내버스 운행방해 시위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개선계획, 서울형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개선계획, 그리고 다음달부터 추진 예정인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 계획 등을 방해하려는 것이 배경이라
(포탈뉴스) 서울시는 2023년 7월 19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대문구 회기동 29-2번지 일대에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삼육서울병원은 1936년 동대문구로 이전 개원 후 약 87년간 동북권역 지역거점 의료시설 역할을 해오면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1호로 선정되고, 2021년 8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동북권내 의료서비스를 제공 해왔다. 현재 운영중인 본관동은 준공된지 45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현행 의료시설 및 소방기준 등을 충족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가 시급한 실정임 서울시는 작년 12월부터 자연경관지구내 도시계획시설의 건폐율 30%이하로 관리해온 규정을 경관보호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도시계획 조례 건폐율 범위 내에서 도시관리계획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금번 삼육서울병원은 건폐율 40% 이하로 변경됨에 따라 의료시설 확충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기존 건축물 건폐율 24.02%(8,119.11㎡), 잔여 건폐율 5.98%(2,020.63㎡)로 신관동 신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