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12월 5일, 나주소방서에 따뜻한 응원의 손길이 전해졌다. 한전KPS가 나주소방서를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자 간식차를 지원했다. 이번 간식차 지원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 대응 등으로 노고가 많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커피와 간식이 제공돼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격려의 시간이었다. 간식차 행사와 더불어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전기히터, 전기장판, 난로 등 겨울철 다발 화재의 주요 원인과 관련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외출 시 난방기기 전원 차단 ▲장시간 사용 자제 ▲난방기기 주변 가연물 제거 등 시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위급한 상황 속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이준호 소방관의 인터뷰도 진행됐다. 이 소방관은 당시의 상황 설명하며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나주소방서 직원들은 “한전KPS의 따뜻한 응원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1388희망네트워크와 연계한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2차 캠페인을 지난 5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작성한 폭력 예방 메시지를 공유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13개 시군에서 진행된 1차 캠페인은 지역 청소년과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치안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2차 캠페인은 그 성과를 이어받아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장으로 확대됐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치안 활동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위원회는 청소년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자치경찰위원회]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지역 청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년 소통 워크숍을 지난 6일까지 이틀간 여수에서 열어 청년정책 역량 강화와 교류 거버넌스를 다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남도 청년협의체인 ‘청년의 목소리’를 비롯해 시군과 대구, 광주의 청년정책협의체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외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교류했다. 청년 스스로 정책과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청년특화구역 공청회 ▲전 행정안전부 청년보좌역의 청년정책 제안 사례 ▲대구·광주 청년협의체 우수 사례 ▲연말정산·세금 교육 ▲한지공예 강의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 교육을 넘어 정책역량과 문화·정서적 재충전이 어우러진 균형 잡힌 내용이었다. 특히 정책 제안 사례와 타 시·도 우수 활동사례는 정책 발굴 과정과 협력 노하우 등 실제 경험이 소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말정산·세금 강의, 한지공예 체험을 통해 실무정보 습득과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청년특화구역 지정 공청회에서는 기본계획 설명을 비롯해 박정민 교수의 발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8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관광업 종사자를 격려하고 지역관광 산업 활성화 결의를 다지는 제52회 전라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 홍일성 전남관광협회 회장, 임춘임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등 내빈과 도내 관광업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일성 전남관광협회장의 기념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영상 격려사 등으로 시작해 전남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다짐하고, 내년도 대형 이벤트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의지를 높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 전남 관광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비바람 속에서도 뿌리를 참 잘 내렸다’는 점”이라며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역마다 개성 넘치는 축제가 전국에 명성을 높였고 반값여행 같은 기발한 시도가 대한민국 관광 시장을 놀라게 했다”고 감사했다. 이어 “최근 AI와 에너지로 황
(포탈뉴스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영암을 세계 1등 인공지능(AI) 조선과 미래에너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 조선·에너지 미래도시’로 확실하게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영암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암군 정책비전 투어에 참석해 지역 발전 방안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신승철·손남일 전남도의원,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승희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도정 비전이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영암이 어떤 준비와 도약을 하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영암은 전남도가 그리는 큰 비전과 발맞춰 지역이 가진 가능성과 강점을 정확히 짚고 도정과 함께할 분야를 더욱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영암군의 주력 산업인 조선·자동차 분야와 관련, “조선해양 친환경 고도화 공유플랫폼 사업으로 중소 조선사의 생산기술을 친환경·스마트화 공정으로 전환 중”이라며 “튜닝산업 활성화와 규제자유특구 지원으로 미래형 자동차 튜닝산업도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불산단을 안전·물류·에너지까
(포탈뉴스통신) 전남소방본부는 여행 중 마주한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완도 의용소방대원의 미담사례가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완도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 소속 이대명 대원이 제주도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로부터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CPR)이나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활용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주어지는 명예 인증이다. 이대명 대원은 지난 10월 26일 지인들과 “제17회 제주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에 방문하기 위해 여객선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음식물이 목에 걸려 호흡 곤란을 보이다가 의식을 잃고 심정지에 빠지는 긴박한 상황을 목격했다. 이 대원은 즉시 달려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멈추지 않고 가슴 압박(하임리히법)을 이어간 헌신적인 초기 대응 덕분에 골든타임을 확보한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호전된 상태로 일상으로 복귀했다. 이대명 대원은 “환자분의 아내께서 제
(포탈뉴스통신)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도내에서 잇따른 철도 관련 인명사고에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철도재난 공동대응 협력체계 구축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2월 8일 오후 4시 30분,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전라남도, 전남소방본부, 순천시, 보성군, 코레일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 기관 간 상시 대응체계 구축 ▲ 응급환자 구조·구급 및 이송 협력 강화 ▲사고 유형별 공동대응 프로세스 정립 등 철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주요 협력 방안을 집중논의했다. 최근 순천(12월 6일)과 보성(12월 7일)에서 잇따라 발생한 철도 사고로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초기 상황 공유부터 현장 지휘, 응급의료 연계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철도 사고는 초기 대응과 기관 간 공조가 생명”이라며 “도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코레일·지자체와 함께 실효성 있는 공동대응 체계와 현장 중심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소방본부]
(포탈뉴스통신)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12월 8일 강진역에서 열차 탈선으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와 2차 사고를 가정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강진역은 2025년 9월 27일 개통한 전라선 서남권의 신규 철도거점으로, 강진읍·군동면·대구면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요 교통수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남 지역에서 철도 관련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철도사고의 위험성과 대응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진소방서는 이러한 실제 사고 사례를 반영해 철도 재난 대응 역량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고자 이번 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열차 탈선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 발생 및 화재 위험이 동반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과 유사한 조건에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사전 예고 없이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상황 접수 및 초기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다수사상자 분류·이송 ▲화재 및 2차 사고 방지 조치 등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유관기관 간 협력과 대응 절차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n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2월 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예산과 무안공항 진입도로 개설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정길수 의원은 최근 무안군민·사회단체·관광업계가 참여한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및 대책마련 촉구 결의대회를 언급하며, “진상 규명 지연으로 유가족들은 여전히 깊은 아픔을 겪고 있고, 지역 관광업계 역시 재개항이 늦어지며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정 의원은 “하루빨리 사고에 대한 진상 규명이 이루어지고 공항 재개항도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도가 국토부 등 관계기관을 적극적으로 찾아 의견을 전달하고 필요할 경우 성명서 발표 등 보다 실질적인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안공항 활성화 사업의 방향성을 짚었다. 정 의원은 “과거 찬반 중심의 홍보사업으로 주민 갈등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군민들이 납득하고 무안군이 제시한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업 유치, 핵심 사업 발굴 등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할 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 농수산위원회)은 지난 11월 28일(금) 열린 2026년도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 예산안 심사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예산 89억 원 증액안이 농수산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2026년부터 전남 농어민에게 지급되는 공익수당은 연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되며, 6년째 동결되어 있던 공익수당이 처음으로 현실화되는 전기가 마련됐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2020년부터 전남 농어민에게 지급돼 온 제도로, 농업·어업 활동을 통해 제공되는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농촌 경관 관리 등 공익적 가치를 사회가 함께 인정하고 보상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최근 몇 년간 비료·사료·농약 등 농자재비와 인건비, 에너지 비용이 동시에 급등하면서, “공익수당의 명목과 실제 체감 사이의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진호건 의원은 “곡성과 같은 내륙 산간 지역은 소규모·고령 농가 비율이 특히 높아, 생산비 상승이 곧바로 생활비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공익수당 인상은 금액 자체보다 ‘더 이상 농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서 회복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생활개선회 순회교육’을 마무리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8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생활개선회 리더십 강화 순회교육을 운영했으며 관내 14개 지역에서 17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지역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핵심 활동가인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공동체 내 긍정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전문 강사가 참여해 정서 지지망 형성, 마음 치유, 오감 회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아로마 파스 만들기와 힐링 요가 등이 실습으로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신감 업, 나만의 천연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더불어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적정 처리와 안전한 순환을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제도’를 안내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장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통학로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내 안전망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영산포초등학교 일원에서 약취 및 유인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학생, 학부모 대상 홍보 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 전라남도 안전정책과, 전남교육청, 나주교육지원청, 전남경찰청, 나주경찰서, 나주녹색어머니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 CCTV 작동 여부,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현황, 통학로 위험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하교하는 어린이들에게 호신용 안전 경보기와 안전 우산을 전달하고 ‘안전한 큰길 이용하기, 낯선 사람 경계하기, 위험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위급 상황 시 112 신고’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예방 중심의 행동 요령을 강조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자체, 경찰
(포탈뉴스통신)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2월 8일 아파트 단지 내 작은도서관을 지역의 생활밀착형 교육·문화공간으로 키우기 위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순천 한양수자인디에스티지아파트 작은도서관에 1,000여 권의 도서 기증을 성사시켰다. 김 위원장은 평소 학생과 주민이 함께 책을 통해 성장하는 ‘마을 속 배움터’ 조성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기증은 그 실천을 구체화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전달된 1,000여 권의 도서는 케나즈에서 기증한 것으로, 김정희 위원장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교육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안·주선해 한양수자인디에스티지아파트 작은도서관에 비치되도록 했다. 케나즈 이우재 대표 역시 취지에 공감해 어린이·청소년 도서와 교양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준비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도서 기증행사에 참석한 김정희 위원장은 “작은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권 교육 인프라로, 특히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서 작은도서관이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 53개 선도기업 및 현장실습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2025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다 안전하고 교육적인 환경에서 현장실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교직원, 학부모, 현장실습 관계자 등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직업계고 현장실습의 개선 방향, 실습생 보호 대책,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전남교육청은 차담회에서 공유된 의견을 바탕으로 ▲ 직업계고 현장실습 실습 운영 기준 점검 ▲ 실습생 안전관리 강화 및 지도교사 현장 확인 지원 ▲ 부당 업무 배치 예방을 위한 기업체 협력체계 점검 ▲ 실습-취업 연계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 학생 중심의 현장실습 문화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어서 ㈜여수해양을 찾아 실습생을 직접 격려하고, 실습 환경과 업무 내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마음의 울림, 한 해의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연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적응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들의 사회적 회복을 돕고,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등록 정신장애인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등록 회원의 진행으로 시작되며 ▲재능기부 보컬 트레이너의 성악 공연 ▲정신재활 프로그램 시간에 배운 커플댄스 따라하기 ▲등록 회원의 트럼펫 연주 ▲편지 낭송 ▲미술동아리(예찬)의 미술작품 및 공예 전시회 ▲감사 시상 ▲행운권 추첨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이번 연말 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 및 가족의 사회적 고립감이 완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2026년을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회복지원, 자살 예방 및 자살 유가족 지원을 위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