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도봉구가 도봉교부터 누원교까지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5억원의 구비를 투입, 1차로 추가 공사 등을 완료하고 마침내 출퇴근 시간대의 극심한 교통체증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다. 도봉교부터 누원교까지는 도봉1동에서 시내방향 및 의정부 방향,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하기 위한 주도로로 차량통행이 많아 교통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오래전부터 구간 개선을 요청해 온 구간이다. 특히 럭키아파트에서 도봉로로 진출할 시에는 차량 3~5대 정도가 겨우 빠져나갈 수 있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경찰청, 유관부서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기존 왕복 2차로 도로에 진출방향 1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했으며, 차도로 편입된 인도는 도봉천 옹벽구간에 보행데크를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교통 및 보행환경이 구민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더욱더 신경 써 구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탈뉴스) 도봉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상반기 지역현안 사업에서 ‘도봉산 수제 양조장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국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현재 ‘도봉산 수제양조장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제양조장을 MZ세대부터 장년층까지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 플랫폼 및 세대가 공감하는 핫플레이스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타당성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구는 2024년도 본예산이 편성되기 전 이번 특별교부세를 실시설계 용역비와 조성 비용으로 사용, 신속한 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24년 상반기 중에 양조장 건립과 운영사 선정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수제맥주 만들기 체험과 전문 브루어리 양성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지난해 12월 ㈜스퀴즈 브루어리(대표이사 김대헌)와 '도봉산 브랜드 수제 맥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도봉산 이미지를 활용한 브랜드 수제 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도봉산 수제 양조장 건립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마중물”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포탈뉴스) 서울 강북구가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의 복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 복지대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동 복지대학이란 주민이 주도해 지역의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실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센터, 복지기관이 협력해 지역 복지를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구 수유1동, 3동은 동 복지대학 운영을 위해 지난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기관과 컨소시엄 협약을 맺었다. 이들 단체는 주민의 복지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대학을 확산시킬 계획을 수립하는 등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동 복지대학의 운영기획과 자문 등을 맡게 될 윤보현, 김아영 전문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복지기관 실무경력 5년 이상, 주민조직화사업 경력3년 이상인 사회복지사들이다. 강북구 동 복지대학은 지난 2020년 3월 서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삼양동, 번3동이 시범동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추진했다. 삼양동은 홀몸어르신 118명에게 김장김치를 나눠드리며 안부를 확인했고, 번3동은 어르신 및 장애인 부부 200세대에 김, 한방파스
(포탈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100억 규모의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올해 300억 규모의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해 상반기에 200억원, 하반기에 100억원으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319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이 된 강남구 소재 사업장이고, 운영·시설·기술개발에 사용하는 자금으로 융자 한도는 법인사업자 2억원, 개인사업자 5000만원이다. 연 0.8% 고정금리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단, 현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사업자를 비롯해 국세·지방세 체납, 휴업 또는 폐업한 사업자, 유흥주점, 전용면적 330㎡이상 음식점, 숙박업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 사업자는 제외 대상이다. 신청은 19일부터 25일까지이고, 희망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구청 본관 지하 1층 융자접수처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상반기에 신청을 하지 못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포탈뉴스) 서울시는 압구정3구역(강남구 압구정동 396-1 일대) 재건축 정비사업 건축설계 공모지침을 위반한 설계안을 제출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대표 박병욱)를 ▲사기미수 ▲업무방해 및 입찰방해 혐의로 관할 경찰서인 강동경찰서와 서초경찰서에 7.11(화) 고발했다고 밝혔다. 두 건축사사무소는 압구정3구역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설계사 선정을 앞두고 시가 제시한 용적률 등에 부합하지 않는 설계안을 제시, 조합원・주민 등을 현혹한 혐의다. 시는 이번 설계 공모과정에 감독 책임이 있는 자치구청에 해당 설계안 설계자를 행정조치 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압구정 3구역의 신통기획안이 그대로 지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올바른 설계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왜곡된 설계로 주민을 현혹하고 시장을 교란하는 설계자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이 빈번해지고 사회재난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에 관한 과학적 분석과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먼저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컨설팅’을 추진하여 재난 전문가와 함께 관내 재난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살필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관리체계 현황 분석 ▲재난관리 실태 진단 및 문제점 도출 ▲재난관리 역량강화 방안마련 등이다. 재난 전문가들이 다양한 안전관련 통계자료와 현장조사를 통해 구 재난안전체계 특성과 여건을 조사하고, 재난과 사고를 초래하는 위험요소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재난관리 실태와 위기관리 매뉴얼 운영수준을 진단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구 특성에 맞는 재난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컨설팅에는 재난안전과 관련된 풍부한 연구경험이 있는 재난 전문가가 참여한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구는 재난안전관리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남역 일대를 대상으로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시뮬레이션 용역’을 시행한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지역에 대해 다양
(포탈뉴스) 서울 강북구 우이동 사찰 도선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박 3t(660만원 상당)을 구에 전달했다. 구는 지난 10일 구청 광장에서 전달식을 마치고 경로당 100곳에 수박을 전달했다. 도선사는 저소득 주민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자비나눔 김장대축제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펴고 있다. 주지 태원스님은 “올 여름도 불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무더위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밀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강북구]
(포탈뉴스) 서울시가 K-뷰티를 이끌 차세대 유망기업을 선발해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성수’에서 ‘서울 뷰티 아케이드’의 콘셉트로 7월 14일부터 3일간 뷰티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 뷰티 아케이드’는 서울시 유망뷰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재의 유망 뷰티기업들을 스타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유통 채널의 변화에 발맞춰 기획했다. K-뷰티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핵심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유망 뷰티 브랜드와 소비자간 접점을 만들고, 시민들이 뷰티 트렌드를 자유롭게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체험형 공간’이다. 유동 인구가 많고 뷰티 공간이 집결한 지역 위주로 선정한 서울시의 뷰티 팝업스토어는 총 3곳에서 개최되며, 7월에는 멜로워 성수 더 플래그십, 8월에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9월에는 서울뷰티위크와 연계하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릴 예정이다. 7월 14일부터 3일간 펼쳐지는 첫 번째 뷰티 팝업스토어는 팝업의 성지라고 불리는 성수에서 MZ세대에게 관심도가
(포탈뉴스) 서울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방향을 제시하는 키비주얼(Key visual)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사전홍보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아르헨티나 출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세바스찬 큐리(Sebastian Curi)와 협업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키비주얼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키비주얼'이란 행사나 작품 등에서 주요하게 사용하는 이미지·색상 등으로, 이번에 제작된 키비주얼은 이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홍보·광고·굿즈 등에 전반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9월 1일~10월 31일 열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전시와 이벤트, 이미지로 폭넓은 시민 공감대를 얻기 위해 만화 같은 인물, 밝은 색상, 장난기 넘치는 구성으로 평범한 삶을 묘사하는 큐리와의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애플, 뉴욕타임스, 어도비, 나이키, 자라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큐리는 지난 두 달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진행될 장소인 '열린송현녹지광장'의 개방감과 분위기에 걸맞은 이미지를 담아내기 위해 집중했다. 키비주얼은 축제 분위기가 연상되
(포탈뉴스) 서울역사박물관은 2022년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결과를 엮어'천호동, 동남부 교통의 관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2007년부터 진행한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는 서울역사박물관을 대표하는 조사 연구 사업이다. 뉴타운 사업 대상지였던 '보광동'을 시작으로 이번 '천호동'까지 총 39개 지역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천호동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며 공간과 지역의 위상 변화를 규명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서울 동남부 교통의 관문으로서 천호동이 지닌 정체성을 바탕으로 상업 공간과 주거 공간을 구분해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면밀하게 정리했다. 광진은 고려시대에 양진(楊津)이라 불리는 나루였으나, 조선 초기부터 ‘경기도 광주로 가는 배가 드나드는 나루’라 하여 광진이라고 불렀다. 조선시대 광진은 임금의 능행길에서 한강을 건너기 위해 꼭 필요한 나루였다. 선릉·정릉·장릉에 행차할 때는 노량진의 배다리를 이용하고, 헌릉·영릉(英陵, 세종)·영릉(寧陵, 효종)에 행차할 때는 광진에서 배다리를 건넜다. 경강(한강)의 시작점에 있던 나루인 광진(廣津)은 동쪽에서 한양으로 들어오는 주요 관문으로서 자연
(포탈뉴스) #20년 넘게 외식업에 종사하던 50대 김OO씨는 새로운 직업을 찾기 위해 서울시 기술교육원 헤어뷰티과에 지원했고, 총 6개월 과정 중 4개월 만에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미용실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수학을 전공했던 20대 이OO씨는 2년 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4차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시장에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서울시 기술교육원 3D프린터제품디자인과에 지원했다. 수료 후 현재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웹디자인, 패키지디자인 등 디자인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시 기술교육원을 통해 비전공자에서 어엿한 디자이너로 탈바꿈한 것이다. 서울시는 서울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3개 기술교육원(4개 캠퍼스)에서 2023년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 1,930명을(76개 학과) 7월10일부터 8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장년의 ‘인생 2모작’을 지원하는 50+캠퍼스와 연계해 전직 특화과정을 확대해 운영하고, 훈련생 전체 정원의 30%는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층으로 선발한다.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은 하반기 교육훈련생
(포탈뉴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5년(2018~2022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7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7월에 발생한 화재는 2,399건으로 전체 화재 중 8.7%를 차지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859건으로 나타나 6월 보다 312건(57.0%)이 증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해 7월부터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 화재도 함께 급증한다”며 “에어컨 사용 전 전기배선 훼손 여부 확인 및 실외기 청소를 실시하는 등 사용 전 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7월에 1,069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1,069건 중 공동주택이 661건(61.8%), 원인별로는 부주의 화재가 584건(54.6%)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7월에 113건이 발생하여 연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부터 2022년까지 7월 중 안전사고 관련
(포탈뉴스)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7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2023 남산골 하우스뮤지엄’ '한옥담닮 : 한옥, 시대를 담다'를 개최한다. '한옥담닮'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여름과 겨울에 각각 개최되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그림, 조형물,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부제인 '한옥담닮'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부제로, 올해는 집(屋)과 사회(社會)에 초점을 두어 그 둘 사이의 연결성과 상호관계에 집중해보았다. ‘시대를 담은 한옥, 재생을 닮은 한옥’이라는 뜻의 제목을 통해 이번 전시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담았다. 이번 전시 '한옥, 시대를 담다'는 ‘코로나 19’와 ‘거리두기 해제’ 라는 현시대의 이야기를 한옥에 담은 전시로, 버려진 일회용 마스크와, 플라스틱 용품으로 업사이클링한 작품을 꼴라주, 3D프린팅, 설치작품 등 다양한 기법과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했다. 김하늘, 이혜수, 이창진, 최원서 총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 남산골 한옥마을 '관훈동 민씨(閔氏) 가옥'은 주 전시장으로, ▲ 남산골 한옥마을 '삼청동 오위장(五衛將) 김춘영(金春營) 가옥'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나누어져 전시를
(포탈뉴스) 서울 노원구가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인한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힐링냉장고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힐링냉장고’는 2020년 구가 최초로 선보여 전국 지자체로 벤치마킹 됐던 노원의 대표적 폭염 대책 사업이다.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4년째 노원 구민들의 혹서기 산책길을 책임지고 있다. 올해 힐링냉장고는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30일간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하천변과 산책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만, ’22년 힐링냉장고 운영 결과 평가를 반영하여 운영장소와 이용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먼저 생수 소비량이 극히 적은 ▲영축산 순환산책로(광운대 제일빌라 앞)와 ▲묵동천을 운영 장소에서 제외하고, 기존에 운영하지 않았던 ▲수락산 무장애숲길 인근(종달새 어린이공원)에 냉장고를 신규 배치할 예정이므로, 기존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용시간 역시 일부 변동된다. 이용률이 낮은 새벽 및 야간 시간대에 배치되는 봉사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기존 6시~22시까지 유지하던 운영시간을 8시~20시까지로 소폭 단축한다. 운영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자원봉사자 210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돕는다. 자세한 내용 및 위치는 노원구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냉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다각도의 지원을 펼친다. 먼저 구는 주민과 기업이 정성껏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 저소득 취약계층 1,000가구를 대상으로 5만원 씩 총 5천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구는 동주민센터 추천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0가구를 선정, 이달 11일 냉방비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서울형 긴급복지를 통해 옥탑방 · 비닐하우스 등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견디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 이내의 냉방용품 지원도 지난 달 22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폭염으로 인한 실직, 휴·폐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1인가구 기준 최대 62만 3천원의 생계 지원 ▲온열질환으로 의료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 지원 ▲폭염에 따른 전력 사용량 증가로 전기요금 부담이 큰 가구에 최대 5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서리풀 돌봄SOS 사업’도 병행한다. 지원방법은 관련 증빙서류를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