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의 수혜자가 2천 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9월 18일 청주 오스코에서 의료비후불제 2천 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고 도민과 성과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의장, 의료‧금융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수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카운트다운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감사패‧및 표창장 수여, 홍보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의료비후불제는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도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제도”라면서, “2천 명 돌파는 제도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함께 누리는 제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2023년 1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무이자, 무담보로 후불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지원 한도를 최대 500만 원까지 확대하고, 한부모가족을 수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 등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국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18일 삼호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로 인식하도록 도와 무분별한 의료급여 이용을 예방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울산 남구 의료급여 수급권자 현황은 ▲1종 5,712명 ▲2종 1,231명이며 2025년 4월 이후 선정된 신규 대상자는 ▲1종 172명 ▲2종 83명 등 총 255명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및 의료급여증 사용 방법▲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연장승인 등 의료급여 제한제도 소개 ▲건강생활유지비와 본인 부담면제 적용여부 확인법 ▲건강검진과 필요한 복지자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적정 의료이용 유도를 통한 수급자의 건강수준향상과 잠재적 과다이용자 관리로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포탈뉴스통신) 군위군이 대구누네안과병원과 협력해 9월 18일부터 군위군보건소에서 안과 전문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진료는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눈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첫 진료일인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평소 눈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보건소는 안과가 없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대구누네안과병원과 협약하여 안과전문의가 매주 목요일마다 주1회 진료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그동안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진료에서는 결막염, 안구건조증, 각막 질환, 백내장, 녹내장 등 다양한 안질환 상담과 검사가 이뤄졌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차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전문적인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안과 진료가 꾸준히 운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첫날부터 많은 군민들이 보건소 안과진료실을 찾아주셔서 이번 안과 진료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노인성
(포탈뉴스통신) 군포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보호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임신부·65세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대상자별(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가까운 동네 병․의원(위탁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방문 시 신분증과 임신부의 경우 임신 확인서류 등을 지참하여야 하며 관내에서 접종이 어려운 경우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단, 군포시 취약계층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군포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하여야 하며, 방문 시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 또는 장애인 등록증 등 확인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접종 가능한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군포시청 및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군포시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적정 시기에 접종하므로써 다가올 감염병 유행 시기에 감염병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면서 “시민들께서도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18일 모나 용평에서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노쇠 예방 관리 사업 1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평창군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노쇠 예방 관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임성원 평창군 부군수, 보건의료 전문가, 전국 보건소 관계자, 협력 산학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 청장은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했으며, 매일헬스뉴트리션(주), 장일영 성균관대학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 강우영 두일보건진료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평창군은 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SK텔레콤(주), ㈜닥터웰니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럼은 ▲평창군 노쇠 예방 관리 사업 10주년 성과 보고 ▲질병관리청 및 학계 전문가 정책 제안 ▲지역 주민 참여 사례 발표 ▲향후 지역사회 중심의 노쇠 예방 정책 발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포럼은 평창군이 지난 10년간 축적한 성과를 돌아보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노쇠 예방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중
(포탈뉴스통신)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주기(2023~2024년 운영실적)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상위 10%인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2024년 운영실적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치매조기검진, 사례관리, 예방사업, 환자 및 가족지원, 지역사회 협력 등 치매관리사업 전반의 운영체계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상위 10%만이 A등급을 받았다. 운영평가는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영역 등 3개의 영역, 27개 조사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지 평가와 서면·데이터 검증을 통해 진행됐다. 대구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특히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전문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포탈뉴스통신) 부산 영도구는 동절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우선 독감 예방접종은 9월 22일 유아·어린이를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연령별로 순차 진행한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는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 해당하면 10월 15일부터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생후 6개월~13세 이하의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생후 6개월~9세 미만 소아 중 처음 독감 예방접종자 또는 과거 1회만 접종한 경우), △1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9일부터 가능하다. 임신부는 10월 29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산모수첩, 임신확인서·임신진단서 등 증빙서류를 별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취약계층 건강지원을 위한 사회적 보호대상자(14~64세 부산시민 중 생계·의료급여, 심한 장
(포탈뉴스통신) 부산 동구 보건소는 지난 16일 동구 자성대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암 예방이 최고의 치료’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라영진 교수를 초청하여 국가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암 예방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동구 보건소장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2023년 85,271명이 암으로 사망했으며, 연간 28만 2천 여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암은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 및 암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 강좌가 암 예방 생활 수칙 실천 및 암 조기 검진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암의 조기 발견 및 연속적 치료를 위해 국가암관리 사업 및 동구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보건 행정계(051-440-6
(포탈뉴스통신) 부산 서구보건소는 지난 9월 17일, 서구가족복지센터에서 하하마을건강센터 소모임 리더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건강 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찾아가는 건강 의료 서비스 사업 연계로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인제대학교 김두리 박사의 치매 예방 강의에 이어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생활 속 스트레칭 운동법을 지도했다. 교육에 앞서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하하마을건강센터의 활성화와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포탈뉴스통신) 춘천시가 중독관리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중독 없는 도시’ 실현을 향한 새로운 20년을 선언했다. 춘천시와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8일 KBS춘천 공개홀에서 ‘중독 너머의 삶, 함께 걸어온 20년, 함께 열어갈 20년’을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2005년 개소 이후 알코올, 도박, 약물, 인터넷 등 4대 중독 관리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온 센터의 발자취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 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해 힘써 온 지역기관 관계자와 회복자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퍼포먼스는 ‘건강한 도시 춘천, 중독 없는 도시 춘천’을 향한 시민적 의지를 담아냈다. 2부에서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스마트폰 시대에 좋은 부모 되는 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부모와 자녀가 건강하게 소통하고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20년의 성과를 토대로 더 안전하고 따뜻한 춘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숙자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동부보건소가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등 관내 주요 사찰 및 공설묘지 주변에서 추석 연휴 성묘객 증가에 대비한 모기·진드기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방역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성묘객들이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철은 일본뇌염·말라리아와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선제적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방역 활동과 함께 시민 참여형 예방 수칙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추모객과 성묘객이 벌초 및 성묘 과정에서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풀숲에서 작업하거나 묘역을 정리할 때는 긴 소매와 바지,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돗자리를 사용하며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성묘나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와 같은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고열·두통·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17일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와 연계해 와부도서관에서 공무원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지원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교육을 열어 더 많은 시민이 치매 친화 공동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무원연금수급자 9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활동 방법 △치매에 대한 편견 해소 △치매 기본 이해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과 이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후에는 치매파트너로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이 공유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단체 교육으로 더 많은 시민이 치매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초등학생 이상 남양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탈뉴스통신) 포천시는 18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로 포천시는 연휴 기간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에는 병·의원 휴무와 응급환자 증가로 응급실 이용이 집중되는 만큼, 포천시보건소는 관내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일정을 사전에 조사하고 홍보해 응급의료 대응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미리 확인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포천시보건소 홈페이지와 공식 누리 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과 ‘응급똑똑’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와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18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치매센터와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과 창작시 공모전 시상식, 광주시립창극단의 국악 특별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인지훈련 프로그램 체험,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지원 내용을 소개했다. 광주시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상시 치매 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선별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뇌영상(MRI/CT), 혈액검사 등 정밀검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치매 진단 후에는 월 3만원 이내 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기저귀·물티슈 등 일상생활 필수품도 제공한다. 치매예방 교육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물론 보호자를 위한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돌봄 부담 완화 상담도 운영한다. 배회 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8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동물위생·방역 분야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이날 실습에는 전남대 수의과대학 본과 2학년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동물방역, 축산물 위생 등 2개 분야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험소 소속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주요 가축 전염병의 진단법과 축산물 가공품 잔류물질, 미생물 검사 등 최신 수의학적 현안을 다뤘다. 특히 학생들이 이론으로 배우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던 검사법과 첨단 장비를 직접 접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선배 수의사들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수의과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해 전남지역 동물위생방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많은 후배 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