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강화군이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를 돕기 위한 금연 클리닉 서비스에 나섰다. 금연 클리닉은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연 글리닉 등록 후 비대면 전화상담이 이뤄지며 우편으로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 물품 등이 제공된다.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여성 흡연자의 금연클리닉 이용 확대를 위해 비공개 상담실을 운영하고 여성 금연 상담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흡연은 폐 기능을 손상시키고 다른 질병에 대한 대응을 방해한다. 특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암, 2위 심장질환, 3위 폐렴, 4위 뇌혈관질환 등 공통되는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또한, 흡연자는 코로나19 감염에 훨씬 취약해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와 같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클리닉 서비스를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조성을 통한 군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포탈뉴스) 진주에서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된 가운데 진주시 상봉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 홍보 및 방역 활동에 직접 나섰다. 이번 방역활동은 지난 10일 상봉동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으로 시민의 생활불편과 지역경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임을 인식하고 상봉동 봉사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수칙 홍보와 방역 활동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폐쇄조치 된 관내 다중집합장소(서봉지공원, 마을정자 등)에 대하여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안내하고 지역 중점관리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상봉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의 발열 체크와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단체별로 순환 근무하게 된다. 윤순영 회장은 “우리 주민 스스로 방역수칙을 실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여 예전의 활기 넘치는 지역 복원을 위해 상봉동민 모두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방
(포탈뉴스) 청송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비수도권 2단계) 2주 연장과 설 명절 연휴 가족 모임으로 인한 감염 차단 및 숨은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산남지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안덕면사무소)의 운영 기간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안덕면사무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2회(화·목요일) 13:00~16:00까지이다. 특히, 감염 우려가 높은 설 명절 특별 방역 대책 기간인 2. 8.(월) ~ 2. 14.(일)은 매일 13:00~16:00까지 운영 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지역 내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규모 선제적 진단 검사를 위해 보건의료원 내 워킹스루,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하고, 발생 지역에 이동선별검사소 4개소를 별도로 운영했다. 또한 산남 지역민의 편의성 및 접근성을 고려해 안덕면사무소 주차장에 음압텐트 2동을 설치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17일까지 총 5,547명을 검사한 결과 15명의 확진 환자를 찾아 N차 감염을 차단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에서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대응 특별교부세
(포탈뉴스)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0일 시 전직원 및 민간위탁시설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직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민간위탁시설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전수 검사는 20일 시청 직원이 가족간 접촉으로 코로나19가 확진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시청 및 외청 전직원, 민간위탁 시설 직원 등 1,28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 결과 시청·외청 직원 등 1,28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민간위탁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리시 재대본은 20일 즉시 시청사 전체 방역 실시와 전직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완료했다. 진단검사를 받은 전직원은 검사결과 통보까지 자택 대기하도록 했으며, 확진자 이동 경로 등에 대해서는 빈틈없는 역학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확진자 밀접 접촉자 9명에 대한 자가격리를 조치했다. 안승남 구리시 재대본 본부장은 “이번 전 직원 검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진행됐으며 구리시 직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큰 안심이 되었다. 이는 모든 직원들이 마스크 상시 착용, 열 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
(포탈뉴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적기에 발견하여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사용되던 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를 한국에서 자체 개발된 인지선별검사(CIST) 도구로 교체하여 실시한다. 조기검진 대상은 만 60세 이상으로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이며, 학력, 성별, 연령에 따른 평균치를 확인하여 뇌 건강을 측정하고 적기에 인지 저하나 치매를 발굴하도록 한다. 검사시간은 20분 내외로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집행기능, 시공간기능 등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은 진단을 내리는 목적뿐만 아니라 기억력이 저하되는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가 되며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운전면허 갱신 시 필요한 기억력과 판단능력 인지검사로 사용되며, 교통안전교육기관 제출용 인지선별검사 결과 요약지를 발급한다. [뉴스출처 : 제주도서귀포시]
(포탈뉴스) 김천시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한 걸음 더 나아가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치매인식개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 1월부터 지역 커뮤니티인 맘카페(수다쟁이 김천맘, 김천혁신맘)와 연계하여 치매안심센터 게시판을 개설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게시판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인스타그램, 밴드,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운영 및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관리 등 기존 온라인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콘텐츠 및 매체를 기획·제작하여 많은 시민들을 치매극복 캠페인에 동참시킬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천시장은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질병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관심이 필요하다.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하루 동안 51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5명(제주 #507~#511)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모두 50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모두 역학조사 과정에서 505번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5명 중 3명은 참솔식당 관계자로 파악됐으며, 2명은 참솔식당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으로 밝혀졌다. 507번, 509번, 511번 확진자는 제주시 유수암 소재 참솔식당 관계자로 파악됐으며, 505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와 식사를 병행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508번과 510번은 가족관계로 확인됐다. 이들은 505번 확진자가 확진판정을 받기 전날인 지난 18일에도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507번부터 510번 확진자까지는 20일 오후 1시 10분경 확진됐으며, 511번 확진자는 같은 날 오후 6시 5분경 확진됐다. 이들 중 507번 확진자만 기침증상을 보이고 있고 다른 확진자들은 무증상 상태이다. 507번부터 510번까지는 모
(포탈뉴스)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1곳을 추가 운영한다. 구로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신도림역·오류동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신속한 검사를 위해 구로리어린이공원(구로중앙로 13)에도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로리어린이공원 임시 선별진료소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6회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검사가 진행된다. 주민 누구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는 방식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한편 구로구는 신도림역·오류동역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을 내달 14일까지 연장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4시, 주말은 오전 9시~오후 1시다. 평일은 2곳 모두, 토요일은 신도림역, 일요일은 오류동역 임시 선별진료소가 문을 연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21일 ’IMDRF 정기 원격회의‘를 개최하며, 2021년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의 의장국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IMDRF는 국제 의료기기 기준 및 규제를 이끄는 미국, EU 등 10개국 규제당국자 협의체로, 한국은 의료기기 제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7년 12월 IMDRF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19년에는 ‘21년 IMDRF 의장국으로 선임되었다. 이번 회의는 회원국 규제당국자 및 국제기구가 참여해 지난해 마련된 국제 가이드라인을 최종 의결하고 의료기기 규제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비대면 회의로 진행한다. 한국은 IMDRF 의장국으로서 올해 총 4회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슈 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회원국 간 의견조율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의료기기 분야의 국제 조화를 위해 회원국마다 다른 수준으로 적용하고 있는 IMDRF 국제 가이드라인을 국가별로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출현으로 국제적 위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대비하여 의료기기 규제당국 간 공조·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도록 중점
(포탈뉴스) 익산시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대면상담과 더불어 전화상담으로 등록이 가능하며 금연 보조제 등을 우편으로 전달하고 있다. 6개월 금연성공자를 위한 5만원 상당의 기념품 제공도 9회 이상의 전화 상담 후 우편을 이용한 자체 인증으로 진행하고 있다. 흡연은 건강한 사람의 폐기능 손상은 물론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도나 사망률을 크게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포탈뉴스)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58명(입원6, 퇴원51명, 사망1명)으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밀양56번(경남1795), 밀양57번(경남1796) 확진자는 각각 경남1787번(김해223)의 남편과 접촉자로 1월 20일 경남1787번(김해223)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로 분류되 같은 날 검체채취를 했으며, 자가격리를 하던 중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58번(경남1797) 확진자는 밀양54, 55번(경남1706, 1707)의 접촉자로, 밀양54, 55번(경남1706, 1707)이 1월 1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로 분류되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19일 기침, 두통,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나 20일 검체채취 후 2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격리병원이 정해지는 대로 밀양56번~58번 확진자를 이송하고 자택 방역 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세부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진행하며 접촉자를 파악중에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의심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
(포탈뉴스) 완주군이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검체 채취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철벽차단의 큰 효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다. 21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작년 말 3차 대유행 이후 전국 각지의 집단고위험시설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완주지역 요양시설 등 48개소와 협력체계를 구축,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신속한 선제적 검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완주군보건소는 지역 내 양로·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소 공중보건의가 검체 채취 방법 등을 충분히 교육한 후 직접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협력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추운 날씨 탓에 선별검사소까지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시설의 간호인력들은 보건소로부터 방호복 등 보호장구와 진단키트를 제공받아 직접 주기적으로 검체 채취에 나서는 등 선제적 방역 대응에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자체 간호 인력이 없는 주간보호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소의 간호사와 임상병리사로 구성된 검체 채취 요원이 이들 시설을 직접 순회 방문해 검체 채취를
(포탈뉴스)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작년 한방양생걷기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를 돕는 한방백세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작년 올바른 걷기자세 및 생활식습관을 안내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 한방양생걷기는 코로나19로 걷기행사, 건강안내 교육, 명상 등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 제대로 된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보건소 한방보건팀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참여 어르신들 중 스마트폰 소지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손목형 활동량계를 제공해 매일 7000보 걷기 운동 및 안부 전화를 실시하는 한방백세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스마트폰 앱으로 비대면 모니터링을 진행, 운동정보를 분석한 한의약 건강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추진이 쉽지 않았던 어르신 걷기 프로그램이 비대면 기술을 활용해 발전된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매일 담당자가 전화 연락해 어르신의 4대 문제 중 하나인 고독을 해소하고 한방백세건강운동도 독려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포탈뉴스) 충남 청양지역 주민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2월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월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돈곤 청양군수에 따르면, 군은 2월말부터 3월말까지 의료기관 종사자와 집단시설 종사자․생활자 1440명에 대한 접종을 우선 실시한다. 또 4월부터 11월까지 65세 이상 노인 등 일반주민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 이날 김 군수는 “2월말부터 본격적인 백신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규정에 따른 1분기 접종은 3월말까지, 4월부터는 우선순위에 따라 나머지 군민에 대한 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차 대상자들은 청양군보건의료원과 11개 민간위탁기관에서 접종을 받게 되며,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는 방문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4월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청양지역 접종대상자는 모두 2만1980명이며, 군은 원활한 2분기 접종을 위해 청양읍 소재 다목적체육관 2층에 집단접종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2분기 접종은 ▲65세 이상 노인 ▲성인 만성질환자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0~64세 성인 순으로 이루어진다. 군은 이들의 접종이 마무리되는 대로 만18세 이상 군민 624
(포탈뉴스) 포천시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비대면 인지학습 ‘포근히천천히키트’를 제작해 인지학습이 가능한 경증치매환자 400여 명에게 비대면으로 키트를 배부했다. 이번 배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치매안심센터 축소 운영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자택 문 앞에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제공된 인지학습 ‘포근히천천히키트’는 치매 환자의 인지훈련에 도움이 되는 필사노트, 색칠하기, 지워지는 볼펜과 색연필 등 필기구, 인지자극을 위한 퍼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서적 지원과 성취감 증진을 위해 실 꿰기와 콩나물 키우기 재료와 함께 제공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업을 시행해 올 상반기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배부와 함께 비대면 전화상담을 통해 학습법을 안내하고, 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영북면에 거주하는 한 치매요양보호사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무료하게 일상을 보냈는데 ‘포근히천천히키트’를 통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환자분의 기억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