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하며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동선으로 확장되며, 더욱 풍성한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점등식은 계수중학교 댄스동아리 ‘텐션’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트리마을의 불빛이 일제히 켜지는 순간 시민들은 환호와 감동으로 하나가 됐으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계산중앙교회가 1,000만 원, 온누리교회가 1,004만 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계양구 홍보대사인 인기 가수 ‘다혜’와 팬텀싱어 출연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안세권’이 무대에 올라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 제3회 중앙동 도시재생 예체능축제 - 모두의 골목 올림픽〉을 11월 23일 10:00 ~ 16:00 중앙동 골목 및 거점시설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앙도 도시재생사업 각 예체능 프로그램 결과공유회를 비롯해 뉴트로 스포츠 및 윷놀이 대회, 골목 놀이,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이밍 체험, 팹랩시설 등 지역주민과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해 중앙동 골목과 거점시설(3개소)*을 활용하여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 관점에서 마을의 골목길과 거점시설을 문화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각 사업에서 교육받은 시민과 협력기관이 주도적으로 기획 · 운영한다. 또한 '26년 조성 예정인 서귀포시 문화광장과 매일올레시장을 연계해 중앙동이 원도심 활성화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은 이와 함께 '26년 거점공간 3개소(혼디모영 커뮤니티센터, 생활체육센터, 적정기술창작소)를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여러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서귀중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
(포탈뉴스통신)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중국 산동성 지역 주요 여행사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일대에서 충청권 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여행사 초청 홍보 여행은 지난 10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가 산동성(지난·칭다오) 지역에서 열린 충청권 관광설명회 등 해외 세일즈 활동의 후속 조치로 추진되는 것으로, 양 지역 간 관광 교류 활성화와 충청권 관광상품 개발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 협의회는 “10월 중국 현지 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를 통해 충청권 관광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번 초청 팸투어는 산동성 여행사들이 충청권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관광상품 설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실질적 교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대전·충남과 충북·세종 등 2개 지역으로 나뉘어 충청권 주요 관광지와 치유·문화·역사 콘텐츠 등을 폭넓게 체험했다. 먼저 충북에서는 초정치유마을 명상·스파프로그램, 벨포레리조트, 고추장 만들기, 청남대 관광 등 치유·체험형 관광 매력을 경험하고, 세종에서 대통령기록관, 베어
(포탈뉴스통신) 재외동포청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27회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 및 수상자 초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재외동포 문학상은 한글 문학 창작을 통해 재외동포의 정체성을 고취하고, 재외동포와 우리 국민들 간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금년에는 총 61개국 965명이 2,467편을 접수해, 응모자가 전년도 대비 91%가 증가하며 사상 최대의 참가율을 보였다. 이번 시상식에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시·단편소설·수필 3개 부문, 총 12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수상자 전원을 초청해 국내 문인들과의 교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8일 수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협 청장은 “금년도에 처음으로 수상자 전원을 한자리에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작품활동을 통해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과의 유대를 계속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종로 교원투어 콘서트홀
(포탈뉴스통신)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위원장 성현덕)는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토·일 중심으로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다산면 좌학리에 위치한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 있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떠오르는 대한민국 단풍 명소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조성사업이 완료되고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던 만큼 은행나무숲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 및 체험놀이가 있는 ▲숲체험학교가 무료 운영되며, ▲은행나무 숲 스탬프 투어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스탬프투어 ▲디지털배움터 체험 교육 ▲신활력플러스사업 시제품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주요 공연으로는 29일 오후 2시에 숲 속에서 가수 ‘하림’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고, 22~23일 및 29~30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는 M
(포탈뉴스통신) 대구 북구청은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옥산로 및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 겨울빛 거리를 밝힌다. 북구청은 별빛랜드를 테마로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한다. 옥산로~남침산네거리 구간은 ① 별의 관문 ② 빛의 은하수 거리 ③ 별빛 파노라마로 나누어 연출했다. 북구청 광장~북부도서관 네거리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메인 눈빛게이트, 대형 눈사람, 사슴썰매 포토존 등을 설치해 대표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북부도서관~남침산네거리에는 양방향 가로수 경관조명을 비롯해 스노우볼 로드, 벨 조형물, 윈터월드, 새해 조형물을 설치해 도심 전체가 빛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강조했고, 오봉폭포 구간은 수목 조명과 부드러운 라이트업이 자연과 어우러져 아늑한 빛의 정원과 포토존으로 조성됐으며, 겨울 감성 가득한 산책 공간으로 주민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젊음과 예술의 중심지인 칠곡3지구 이태원길에는 이태원광장과 팔거광장을 중심으로 웜화이트 크리스마스트리, 별빛게이트, 산타클로스 조형물, 별
(포탈뉴스통신)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CGV 아산에서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CNF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진흥원의 대학생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완성된 18편의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단편영화 8편이 상영된다. 또한 공주대학교,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도내 8개 대학이 참여해 충남 청년 영화인들의 교류와 창작 열기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영화에 관심이 있는 충남도민과 도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는 즉석 필름카메라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이 마련될 예정이며, SNS 인증 이벤트, 영화 관련 퀴즈 및 경품 추첨, 그리고 슬레이트 키링·글러브 가드 클립 등 다양한 특별 기념품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페스티벌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페스티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11월 20일 오후 2시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구민의 관광 편의 증진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 주민이 울릉도 크루즈를 이용할 때 선박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구 주민은 주중 및 비수기에는 20%, 주말과 공휴일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울릉도 육로 관광이나 독도 관광을 할인된 특가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울릉도 여행을 편리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민들이 쉽게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가 지역 아동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2025 용산키움매직쇼’가 지난 20일 롯데시네마 용산점에서 열렸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아동과 종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매직쇼는 (사)동행연우회의 후원과 ㈜남산케이블카의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이 더해져 풍성하게 꾸며졌다. 구는 방과 후 돌봄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단순 돌봄을 넘어 창의적·정서적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무대는 ▲스케치 매직 ▲카드 매니플레이션 ▲LED 퍼포먼스 ▲레이저 쓰루 벌룬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10여 종의 아트 풍선을 선물한 ‘벌룬 퍼포먼스’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마친 한 아동은 “꿈만 같은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꼭 오고 싶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우리동네키움센터 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돌봄 공동체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 참여기구 운영, 권리 교육 확대 등 아동 친화 정책도 지속 추진 중이다. 박희영 용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강원디자인페스타 2025’가 11월 20일 진흥원 전시장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디자인과 함께 뛰는 강원의 미래’를 주제로, 진흥원이 1년간 추진해 온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전문인력 양성, 공공디자인 개선, 공모전·어워드 성과 등을 시민과 산업계에 폭넓게 공개하는 자리다. 개막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한기호 국회의원, 김재준 산업통상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 과장 등 도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투어를 함께하며 강원 디자인산업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시 구성은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및 사업화 성과 △업사이클 디자인 프로젝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결과 △공공디자인 개선 사례 △디자인 공모전·어워드 수상작 등으로 꾸며졌으며, 2026년 6월 30일까지 상설 운영된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산·학·연·관의 상생협력을 통해 강원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수여하는 ‘디자인상생협력 유공’ 포상이 함께 진행됐다. △산업통상부장관상은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립교향악단은 2026년 상반기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올해 베를린과 뮌헨에서의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연주 역량과 해석의 폭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브루크너, 차이콥스키, 시벨리우스, 베토벤, 말러 등 정통 교향악의 중심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협연자들과 함께 더욱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의 문을 여는 제627회 정기연주회 '디그니티(DIGNITY)'는 1월 29일, 수석객원지휘자 홍석원이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5번’을 이끈다. 건축적 구조미와 장엄한 대위법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독일 투어를 통해 공고해진 부산시향의 사운드와 앙상블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2026 시즌의 포문을 열어 보인다. 제628회 정기연주회 '겨울, 꿈'은 2월 26일에 진행되며,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다. 투명한 음색과 균형 잡힌 감성으로 작품의 서정성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며, 이어지는 차이콥스키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20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로봇공학 진로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로봇의 작동 원리와 기초 공학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에서는 로봇의 구조를 관찰하고 기계적 움직임을 실험하며 공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로봇공학 진로캠프’는 오는 12월 9일 △정약용도서관 △별빛도서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 3곳에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80명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11월 27일 오후 1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캠프가 과학기술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2일 정릉천 복합문화공간에서 세종·경북·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40여 개 로컬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1960, 청량로드 로컬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청량리를 중심으로 전국 로컬브랜드와 지역 상권이 함께 로컬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량리 전통시장·약령시 등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로컬브랜드를 육성하고, 전통시장과 청년창업을 연계하는 새로운 지역 상권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로컬 브랜드 전시·판매, 로컬 인사이트 강연, 청량 마켓데이, 버스킹 공연, 로컬브랜드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로컬페어를 시작으로 청량리는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전국 로컬을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상인과 청년 창업자가 함께 경쟁력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로컬페어를 계기로 청량리 일대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로컬브랜드 중심지’
(포탈뉴스통신)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제8회 백남준 예술상 수상작가전 《조안 조나스: 인간 너머의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미술관에서 최초로 열리는 조안 조나스(Joan Jonas, 1936-, 미국)의 개인전으로, 퍼포먼스·비디오·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50여 년에 걸친 조나스의 예술 실험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조안 조나스는 초기 비디오와 퍼포먼스 실험을 선도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여성성과 정체성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오늘날까지 정체성을 탐구하는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 2000년대 이후부터 최근까지는 전 지구적으로 사유를 확장하여 기후 변화와 생태적 위기 속에서 인간과 지구 타자들의 공존을 중심에 두고 계속해서 새로운 예술의 영역을 탐구하고 있다. 전시 제목인 ‘인간 너머의 세계’는 인간과 더불어 지구를 이루는 동식물·지형·기후 등 자연과의 복합적 관계망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생명에 대한 배움과 존중을 바탕으로 예술세계를 계속해서 확장해 온 조나스의 관점을 응축한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19일 서울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강원 해외 전담여행사와 함께 동계 상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37개 해외 전담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강원의 동계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위한 전략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겨울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동계 상품 개발과 마케팅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으로 시작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겨울 스포츠 활동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해외 여행객들이 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 여행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해외 전담여행사 관계자들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동계 관광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경관과 고유의 문화가 어우러진 동계 관광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와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해외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