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11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유통축산과 관계자, 국립축산과학원, 한우 시범사업 농가, 고성축산농협 축산청년작목반, 시범업체 등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매년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한우 거세우 스트레스, 사료 섭취량 감소, 증체량 저하 및 폐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되었고, 고성군 관내 거세우 사육 5농가 303두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 컨설팅(7회),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 급여, 표찰 부착 등 총 3,000만 원을 지원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농가 사례 발표, 전문가 분석 결과 공유, 고온기 대응 적절한 사양관리 논의 등이 이뤄졌고,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과학적 고온기 대응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특히 농가들은 자동화된 축사 환기·분무 시스템과 고온기 맞춤형 사료배합 융합 프로
(포탈뉴스통신) 고성군보건소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한 달여 동안 점검 계획 수립, 점검표 및 확인서류 준비, 담당자 교육 등을 마치며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올해 점검은 AED 설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고성군 내 의무 설치기관뿐 아니라 자율 설치기관까지 포함한 9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전체 기관을 ▲대형선박(약 47%) ▲관공서 및 공공기관(약 53%)으로 구분해 시설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AED 정상 작동 여부, 구성품(배터리·패드 등) 유효기간, 자체 점검 이행 여부, 관리책임자의 사용 교육 여부 등으로, 장비의 안전성과 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심장질환 증가가 예상되는 겨울철에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한 응급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 백성숙 보건소장은 “AED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포탈뉴스통신) 서흥원 양구군수는 25일 양구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3회 양구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서흥원 양구군수는 올해 양구 군정은 군민의 삶과 일상에 직결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낸 한해라며, 대표적인 성과로 동서고속화철도 제4공구 성토구간의 교량화, 수입천댐 건설계획 공식적 중단, 3대 축제 사상 최다 방문객 기록, 농어촌버스 완전공영제 실시, 양구사랑상품권 판매액 2천억 돌파,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공모 선정, 규제혁신 분야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을 꼽았다. 이어서 “2026년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한층 더 견고히 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한 단계 높이는 데 재원을 집중하겠다”라면서 내년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산업‧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친환경‧스마트 농업환경 육성 △관광‧문화‧생태가 결합된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 △맞춤형 교육정책과 복지정책 실현 △SOC 확충을 통한 안전하고 균형있는 도시 조성 △성과 중심
(포탈뉴스통신) 횡성군의회는 제1차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위한 주요 조례안을 심사했다. 횡성군의회 백오인 의원은 농업 인력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을 체계적으로 육성ㆍ지원하기 위한 '횡성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백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후계농업경영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운현 의원은 지역 내 사회적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횡성군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은 “시설 설치 정보를 미리 공개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줄이고 지역 주민의 알 권리와 참여권을 보장하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고지 제도가 정착되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신뢰도가 높아지고 협의 기반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숙 의원은 지역 내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권리 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횡성군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 보
(포탈뉴스통신) 태백시는 지난 25일, 청년 창업 기반 조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청년창창센터(계산1길 15)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출자·출연기관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의 공공위탁 운영 을 기념해 열린 이날 개소식은 현판식과 태백시 청년창업기업 소개, 센터 내부 전시제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태백시장, 태백시의회 의장, 경제진흥원 원장, 태백청년회의소 회장, 청년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지난 10월부터 공공위탁 운영을 시작한 청년창창센터는 일상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건강을 돕는 ‘청년 웰니스 힐링 캠프’를 운영해 지역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는 △예비 사회초년생 대상 취업 컨설팅 △AI 도구 활용 청년 창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년창창센터의 공공위탁 운영을 통해 청년활동 지원과 정책 추진에 전문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센터가 태백 청년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장은 “청년창창센터가 태백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25일 실시된 해양수산국 예산안 심사를 통해 청년 어업인들의 어촌 정착을 위한 귀어·귀촌 정책 추진 확대를 촉구했다. 우선 박길선 의원은 도의 대표적인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 사업 2개를 언급했다. ‘청년 어업인 영어정착자금 지원’ 사업은 40세 미만·어업 경력 3년 이내의 창업자 또는 창업예정자에게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정책이며,(별첨자료 1) ‘도시민 기술교육’ 사업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귀어학교’ 운영을 위한 정책이다. 박길선 의원은 사업들의 실적, 계획, 예산 규모 등을 살피고 ‘청년 어업인들의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라며, 어촌의 고령화 대비, 인구 유입 등을 위해 중요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박길선 의원은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 사업 환류 체계 구축, 민물가마우지 피해 방지 지원 등 내수면 어업 정책에 대해서도 도의 충분한 지원을 당부했으며, 이외에도 해조류 자원 회복, 수산물 가공·유통 기반 확대, 연안 정비·침식 방지, 어패류 종자생산 다양화, 크루즈 관광 활성화, 무
(포탈뉴스통신) 2025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등재 20주년을 맞아 강릉단오제위원회, 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향교, (재)율곡국학진흥원이 공동주최한 포럼이 지난 11월 25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교육실에서 열렸다. 2025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등재 20주년을 맞아 이번 포럼에서는 천년 축제 강릉단오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미래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포럼은 ‘강릉단오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계, 관광 및 문화단체, 단오제 참여단체 실무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루시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가 진행한 기조발표에서는 강릉단오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강릉단오제의 축제 정체성,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가 이어졌으며 김문란 문화플러스 대표의 발제에서는 강릉단오제의 지난 2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강릉단오제가 직면한 과제와 실천 방안들이 제시 됐다. 강릉단오제위원회 김동찬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등재 20주년을 맞아 단오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논의된 내용은 향후 축제 운영과 중장기 발전 전략에 적극 반영할
(포탈뉴스통신) 지난 11월 24일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5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관람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날 공연에는 동양인 최초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한 노태철 지휘자를 필두로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연주자 50여 명이 참여해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였으며, 우즈베키스탄 국립 교향악단 솔리스트인 테너 오타벡 나지로프를 비롯하여 철원태봉합창단,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며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하는 동시에 철원군의 문화예술 발전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높은 수준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철원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4년 카리모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국제 콩쿠르에 입상한 최고의 젊은
(포탈뉴스통신) 홍천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관내 초·중·고 생명지킴이(자살예방교육) 업무담당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생명지킴이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박자경 전문상담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학생 자살 현황 △위기 징후 파악 및 대응 방법 △사례 기반 위기관리 실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 교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학생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선옥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의 기본”이라며, “학교가 학생들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동해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오후 4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동해시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2025 동해바다 학생 종합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문화예술공연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 주도의 학생예술동아리 활동과 지역 연계형 공연·전시 등 다양한 예술 체험의 무대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교육문화 축제가 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준비한 음악공연, 댄스, 합창, 풍물놀이 등 12팀의 공연마당과 △학생들이 미술 수업, 동아리 활동 시간에 제작한 작품뿐만 아니라 행사 관련 포스터 공모작품이 전시된 전시마당으로 구성되어 축제의 예술적 깊이를 더해주었다. 서순원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서 학생들이 서로의 빛을 더하며 감동과 창조적 에너지를 나누는 경험을 했길 바란다”며, “예술이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강원자치도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촌지역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여성어업인 주요 질환 예방접종지원사업’의 불용액이 전체 사업 예산의 70%를 상회하는 등 호응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이 강원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여성어업인 주요 질환 예방접종지원사업’의 올해 예산 집행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말 기준 집행액은 도비 교부액 1천428만원의 24%인 339만4천에 그쳐, 불용액만 1천88만6천원(76%)에 달했다. 도비 21%와 시·군비 49%, 자부담 30% 매칭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대상포진, 폐렴, 파상풍, A형 감염, 인플루엔자, 백일해 중 선택 방식으로 1개 예방 접종 질환에 한해 지원된다. 강원자치도는 이 처럼 일선 어촌지역 여성어업인의 참여도가 떨어지자 내년도 당초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39.5%(564만1천원) 줄인 863만9천원을 편성했다. 여성어업인들로부터 호응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지원 연령대를 20세부터 64세까지로 제한을 둔 게 주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예방접종 품목 중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홍 의원(국민의힘, 원주3)은 25일 실시된 복지보건국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에서, 2025년도 여성구직활동 지원 예산이 선정 인원 미달로 인해 추경안에서 감액된 것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 홍보 강화와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적극적인 구직 의사가 있는 도내 미취업 여성을 선정해,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구직활동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재취업 등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신규 및 재참여 인원 750명을 선정해 약 13억 원 규모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참여자 모집 결과 최종 선정 인원이 미달해 100여 명분, 2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제3회 추경에서 감액 편성됐다. 김기홍 의원은, “도내 많은 여성 구직자들이 취업·재취업을 원하고 노력하는 상황에서 2억 5천만 원 예산이 불용된 것은 사업의 홍보 부족에 원인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복지보건국은 “매년 사업 참여자가 감소하는 추세이며, 정부 지원
(포탈뉴스통신)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11월 25일 열린 복지보건국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도립의료원에 지원되는 예산 전체를 전면 재검토하고 예산을 새롭게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영 의원은 “국비와 도비 그리고 시ㆍ군비까지, 그야말로 예산이 쏟아진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정말 많은 금액의 예산이 의료원에 지원되고 있다”며, “일반 병원이었다면 상상도 못할 규모의 지원을 받고도 경영 상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분명 심각한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공공성을 백번 감안하고, 코로나 시기를 참작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의료원의 부실한 상황은 납득이 가지 않는 수준이다”라고 질타하고, “이처럼 엉성한 경영으로 도민의 세금을 계속 축내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막대한 도민의 혈세를 투입해달라고, 어떻게 도민 여러분께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마지막으로 박기영 의원은 “의료원에 지원되는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이 너무 크다는 것이 본 의원의 판단”이라며, “의료원에 지원되는 모든 예산을 원점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의료원 경영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예산을 전면 재구성해
(포탈뉴스통신) 춘천시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에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통합개발계획(안)을 제출, 사업이 구체화 단계에 돌입했다. 기업혁신파크가 이날부터 국가 승인 절차에 공식 착수하면서 사업의 구조와 규모를 국토부가 본격 심사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의 안정성도 더욱 확고해졌다는 평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업혁신파크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기업혁신파크 사업의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 김용찬 대표도 참석했다. 기업혁신파크는 지난해 3월 국토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주민 의견 수렴, 기관 협의, 환경평가 준비 등 법적 절차를 밟아왔다. 이번 통합개발계획(안) 제출을 통해 중앙부처 협의 △보완‧검토 △국가위원회 심의 등 국가 차원의 종합 심사가 시작된다.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사업구역 지정 △토지보상 착수 △기반시설 공사 등의 후속 절차를 밟는다. 시는 2026년 승인 완료, 2027년 착공, 2033년 준공이라는 목표로 단계별 로드맵을 설정했다. 이번 계획안 제출은 지난 9월 PFV 설립 이후 신속하게 진행된 성과로 관계
(포탈뉴스통신) 최근 기온이 빠르게 낮아지고 춘천 인접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겨울철 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춘천시가 본격적인 한파와 결빙, 산불 위험에 대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춘천시 2025~2026 겨울철 종합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춘천시는 ‘함께 준비하는 겨울, 모두가 안심하는 춘천’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도로 교통 대응 △취약계층 보호 △민생안정 △생활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등 5대 분야에 17개 세부대책을 마련해 내년 4월까지 단계별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이같은 대책을 준비기-월동기-해빙기 등 시기별로 나눠 추진한다. 준비기인 11월에는 취약시설 점검과 대응체계 정비를 진행하고 월동기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긴급대응체계를 가동, 분야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3~4월 해빙기에는 포트홀, 축대, 산불 위험지역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 축산시설 전기설비 점검을 강화하고 결빙 취약구간 선제 대응, 동파 예방 활동 확대 등 최근 기후 흐름에 맞춘 보완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제설, 동파, 쓰레기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