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공립 인제내설악미술관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기획전시 ‘ECHOFORM’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삶이 공존하는 인제 내설악의 공간에서 동시대 조형예술의 흐름을 조명하고, 입체 조형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서로 다른 조형적 관점과 작업 세계를 지닌 2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ECHOFORM’은 입체 작품을 통해 조형의 본질과 공간적 특성을 탐구하는 전시로 자연과 인간, 일상과 감각, 구조와 해체 등 다양한 주제를 입체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작품들은 전시 공간과 유기적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시각적‧공간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나열을 넘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이 조형적 실험을 통해 서로의 감각을 반향(反響)하고, 그 울림이 새로운 예술적 영감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인제내설악미술관이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동시대미술의 흐름을 확장해 나가는 의미 있는 지점이라는 평가다. 미술관 관계자는 “‘ECHOFORM’은 작품과 공간, 자연과
(포탈뉴스통신)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오는 12월 20일(토)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지부장 김장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인제군, 인제군의회,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 이번 공모전에서는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80점 등 총 91점이 선정돼 시상된다. 금상은 어승완 작가의 ‘공룡능선의 비경’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비 오는 가을날 비구름이 걷힌 뒤 가을 단풍과 운해가 어우러진 공룡능선의 장관을 담아내며,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한다. 은상에는 차재철 작가의 ‘자작나무 숲’과 박기동 작가의 ‘가을축제 전경’, 동상에는 김창수 작가의 ‘합소의 노을’, 김건수 작가의 ‘소양강의 가을’, 이서지 작가의 ‘뗏목시연’이 각각 성정됐다. 가작은 김문환 작가의 ‘백담사 템플스테이’, 이정원 작가의 ‘즐거운 날’, 박성문 작가의 ‘꽃밭 관람’, 김광수 작가의 ‘휘날리는 폭포수’, 박정자 작가의 ‘아침햇살 울산바위’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박정란 작가의 ‘설악 마주보기길 운해’
(포탈뉴스통신) 인제군은 지난 17일 원통농공단지 관리동 회의실에서 ‘2025년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과 인제군 관광경제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인제군 내 중소기업 10여 개사가 참석해 기업규제 개선제도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금 지원과 경영 애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1차 농산물 가공설비 확충 지원, 인터넷 판매 시스템 구축, 신제품 개발‧홍보‧포장 디자인 지원 등 판로 개척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군과 유관기관은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를 위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인제군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 기업 간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
(포탈뉴스통신) 인제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인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 실정에 부합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된다. 공청회에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의 개요 △인제군의 지역 여건 및 특성 △재생활성화 지역 지정 및 발전 전략 △농촌특화지구 후보지 설명 △그 밖에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국가 단위 중장기 법정 계획으로, 농촌지역의 삶터‧일터‧쉼터 기능을 회복하고 난개발을 방지하는 한편 체계적인 공간 재편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지역의 현실과 주민 수요를 충실히 반영한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농촌공간 재
(포탈뉴스통신) 삼척시가 지난 12월 17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소달 배움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하여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소달초 총동문회 관계자, 고사리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삼척시 교육발전특구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소달 배움터’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달 배움터는 도계읍 고사리에 위치한 (구)도계초 소달분교장을 활용하여 재탄생 시킨 교육시설로, 2023년 3월 폐교 이후 미활용 상태였던 공간을 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전용 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소달 배움터는 삼척시의 행·재정적 지원과 삼척교육지원청의 유휴공간 대여, 강원대학교의 교육 전문 역량이 결합돼, 당면한 지역소멸, 학교소멸의 위기를 교육의 힘으로 극복해 보자는 구호아래 다수의 지역기관이 합심하여 만들어낸 결과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취지에 맞는 대표 우수사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달 배움터는 본관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소달
(포탈뉴스통신) 2025년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노년사회화교육사업 프로그램 결과발표회인 “청춘문화제”를 12월 17일 11시에 복지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청춘문화제는 12월 15일 작품전시회를 시작으로 유화, 서예, 동양화, 치매예방실버인지 4개 반의 작품을 복지관 프로그램실(2·3)실에 전시해 12월 19일까지 5일간 전시되고 있으며, 공연은 12월 17일 11시에 우쿨렐레·숟가락난타·라인댄스·시니어합창반의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가 마련됐다. 복지관에서 추진 중인 노년사회화교육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인문·정보·건강·예술·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기준 총 812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신청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춘문화제”에서 “숟가락난타 동아리”는 처음 선보인 공연으로 1년 동안 손가락 관절에 밴드까지 감고 연습하며, 갈고 닦은 솜씨를 보여준 훌륭한 공연이었다. 공연에 참여한 박매영 어르신은 “난생처음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떨리는
(포탈뉴스통신) 동해시체육회는 12월 18일 오후 6시, 현진관광호텔 4층에서 '2025 동해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해시체육회의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체육회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회 임직원 및 체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동해시체육회 성과 보고 △내빈 소개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체육회장의 인사말과 동해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를 통해 체육인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본행사에서는 2025년 각종 종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입상자,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는 체육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동해시체육회는 올 한 해 체육 기반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선수 육성과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체
(포탈뉴스통신) 동해시는 북평산업단지(구호동 216번지)에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한다. 혁신지원센터는 국·도비 등 총 8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900㎡ 규모로 건립되며, 산단 내 기업지원기관 및 기업입주 공간을 비롯해 휴게공간·편의시설·세미나실·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본 센터는 입주기업의 R&D 및 경영혁신 지원, 네트워킹 활성화, 정보·교육 지원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수요에 대응하는 기능을 집약해, 북평산업단지의 업종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2022년도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단계별 절차를 추진해 왔으며, 설계 공모·실시설계·각종 인증 절차 등을 완료하고 이번 착공에 이르렀다. 동해시는 공사 추진과 함께, 향후 혁신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 및 입주·연계 프로그램을 구체화하여 입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심은정 산업정책과장은 “혁신지원센터는 북평산업단지 기업지원의 허브로서, 노후 산단을 청년과 기업이 찾는 혁신 공간으로
(포탈뉴스통신) 동해시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재우 부연구위원을 초청해 2026년 본격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민·관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지원사업의 현장 안착과 원활한 시행을 목표로, 민·관 실무자들이 정책 방향과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동해시 복지·보건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통합돌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동해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실무자의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동해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통합돌봄은 다양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만큼, 실무자들의 역할과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 시행 초기 단계에서 제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
(포탈뉴스통신) 동해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사업을 2026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사업은 동해시민을 제외한 입주자가 한 달간 입주시설에 머무르며 동해시의 문화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총 5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예술 활동과 관광체험을 병행했으며,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북토크,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6년에는 기존 입주시설인 주택형 공가에 더해 새로운 아파트형 공가가 추가될 예정이다. 아파트형 공가는 이번 12월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에어컨, 세탁기, 침대 등 가전·가구가 구비되어 있어 쾌적한 체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 대상도 확대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예술인 패스 소지자로 신청 자격이 제한됐으나, 2026년부터는 예술인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등 동해시 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김선
(포탈뉴스통신) 동해시는 청년의 감각과 창의성을 담은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2026년 동해청년 유튜버’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동해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동해시에 대한 애정이 있고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며 영상 촬영과 편집에 능숙한 사람을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12월 22일부터 1월 5일까지 15일간이며, 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1월 9일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청년 유튜버는 2026년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청년 유투버가 월 1편 이상의 시정 홍보영상을 기획·제작해 보다 생동감 있고 공감도 높은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시정 관심도를 높이고 SNS 기반 홍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5년 동해청년 유튜버들은 총 45편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누적 조회수 72만 1,552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며, 청년 참여형 시정 홍보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접수는 신청서와 제작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포탈뉴스통신) 홍천군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두촌면,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오리엔테이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촌면, 영귀미면 주민자치회 위원 41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도 활동을 함께할 주민자치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교육)이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읍·면 단위에서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현안과 과제를 논의하고,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대표적 주민참여기구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지역 자치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 취지와 역할,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위촉식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구임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기반”이라며, “앞으로 주
(포탈뉴스통신) 홍천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 ‘2025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천군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약 8,300호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농가가 영농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를 군과 협약을 체결한 관내 29개 판매업체에서 구매할 때 구매 비용의 50퍼센트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2025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에는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보조금 150억 원과 농가 자부담 150억 원이 함께 조성돼 농자재 구매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췄다.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함으로써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농가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지원 방식으로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홍천군 관계자는 “농업은 지역의 근간 산업인 만큼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용 땔감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장과 시설물·주택 주변 위험목 제거를 위한 숲 가꾸기 패트롤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원목)을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군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군은 올해 8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2.5톤(총 20톤)의 땔감을 제공했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 “매년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포탈뉴스통신)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6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계획 수립을 도와주고, 연구·개발된 새로운 농업기술과 경영·유통 등에 대한 실용 교육으로 농업인의 전문 농업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해당 교육은 작목별 재배 기술 교육(고추, 배추, 감자, 사과, 대파, 자두 등), 유용 미생물 활용 교육, 스마트농업 교육 등 총 17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진부면사무소 두 군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해당 교육은 참여를 희망하는 평창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그리고 기술지원과 인력 육성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힘찬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한 해 영농설계의 출발점이며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 농업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