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추석 명절을 앞둔 가운데 충북 진천군에 모두가 따듯한 명절을 응원하는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먼저 (주)면사랑(대표 정세장)은 16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 이웃사랑 백미 2,000kg을 전달했다. ㈜면사랑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 백미 등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등) 보호를 위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면사랑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비맥주(청주지점장 성창현)도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오비맥주는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이행과 투명경영에 힘쓰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인 카스, 한맥 등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맥주회사이다. 특히 오비맥주는 지난 10여 년간 진천군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에 약 4,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포탈뉴스통신) 증평군 단수 사태와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구성된 증평군의회 재난대응점검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규)는 9월 15~16일 관계 부서 보고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며 긴급 재난 대응 점검 활동을 종료했다. 위원회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실적 △풍수해 대응 매뉴얼 △산불 재난 대응 매뉴얼 △가축전염병 대응 매뉴얼 △수질환경오염 대응 매뉴얼 △수도·먹는 물 재난 대응 매뉴얼 △감염병 대응 매뉴얼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재난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보고 과정에서 확인된 재난 대응 매뉴얼의 현행화 미흡과 부서 간 역할 혼선, 현장 대응체계의 구체성 부족 등에 대해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고 보완을 주문했다. 재난대응점검특별위원회 이창규 위원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매뉴얼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위원회는 확인된 문제점을 정리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최종 결과보고서에 담아 집행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난대응점검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22일 제4차 회의를 통해 활동결과보고서를 작성·채택한 뒤, 9월 25일 제211회 임시회
(포탈뉴스통신) 음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6일 11시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교육의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전문성 있는 소통과 협치를 위해 '2025년도 제2회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교육계, 학부모, 교육관련 시민단체, 학생, 지역사회 인사 등 각계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음성 교육의 주요 정책과 추진사항을 자문했다. 위원장 김형권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정책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원회는 음성교육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권 교육장은 “이번 정기회를 통해 2025년도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더욱 명확히 알 수 있었다. 위원님들의 고견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은 16일 옥천군 가족센터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 보건소를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한국한센복지협회, 충청권 질병대응센터,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이 협력하여 추진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다문화 가족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검진 항목은 흉부 X-ray 촬영, 혈액검사(간염, AIDS 등), 혈압 및 체성분 측정, 피부 진료 등으로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보건소 등록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바른 손씻기 체험, 감염병 O/X 퀴즈, 다국어로 번역된 교육자료 배부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지역사회 주요 감염병에 대한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비만예방,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등 통합건강증진 캠페인도 전개됐다. 현장에서는 국가예방접종, 모자보건, 출산 장려 정책 안내와 함께 개인별 1:1 맞춤형 건강상담이 이뤄져, 다양한 보건 서비스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했다. &nb
(포탈뉴스통신)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규, 김나영)는 지난 15일부터 이틀에 걸쳐 시민회관 광장에서 ‘미니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실무분과의 기획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시민건강분과(분과장 이아희) 주관으로 ‘마음부터 몸까지 쓰리Go! 시민건강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건강상담 ▲이혈침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마음건강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16일에는 고용자립분과(분과장 김지혜) 주관으로 ‘두런두런 잡(Job)마당’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일자리 상담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실용적인 정보와 함께 즐거움도 선사했다.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제천시민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각 실무분과의 민·관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나가면서 제천 곳곳에 행복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탈뉴스통신)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청은 지역 교육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16일(화)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단양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단양교육지원청이 제안한 안건 3개(△2025. 충북 공감·동행 교육박람회 참여 협조 △단양온마을배움터 지역교육축제 운영 협조 △2026. 학생맞춤통합운영 네트워크 구축 협조)와 단양군청 안건 4개(△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 홍보 △ 단양갱 페스타 홍보 △ 단양아카데미 명사초청 특강 참여 및 홍보 등)에 대해 협의했으며, 이 외에도 기타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양 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과 교육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앞으로도 단양 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문제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단양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영동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철 버섯 채취 시즌이 시작되면서 야생버섯 채취 입산객들의 산악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선선한 날씨로 버섯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버섯을 채취하려는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버섯채취 입산객의 특성상 외진 곳을 혼자서 다니는 경우가 많아 자칫 큰 낭패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가을철 송이나 능이, 싸리버섯 등 식용버섯은 등산로를 벗어난 가파른 산에서 구할 수 있어 이를 채취하려는 입산객의 체력소모가 심하고 자칫 실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버섯 채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2인 이상의 동료와 함께 산에 오르고, 현재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휴대전화와 보조배터리를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또한 해가 지기 전에 반드시 하산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계획을 세워야 하며 체력 보충을 위한 음식물, 랜턴, 비상용품을 휴대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가을철 산악사고 방지를 위해 산악위치표지판 및 119구조함을 정비하고, 산악사고 실종자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소방드론 운
(포탈뉴스통신) 영동교육지원청은 16일, 지역 교육공동체인 영동군학교운영위원회와 함께 ‘청렴 캠페인 및 등굣길 환경정화 조성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동초, 영동중, 영동고 등굣길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어깨띠를 착용하며 시작됐다. 이후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영동군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거리 쓰레기 줍기 ▲흡연구역 및 금연구역 준수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등을 주제로 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영동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역시 “작은 행동이 모여 청렴한 사회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매일 다니는 등굣길부터 깨끗하게 만들자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영동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충북)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충북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8%(2,850명)로 전년 피해 응답률 2.3%(2,284명)보다 0.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 학생수는 56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 차지하는 비율은 ▲언어폭력(39.0%) ▲집단따돌림(15.9%) ▲신체폭력(14.2%) ▲사이버폭력(8.5%)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4년 1차 조사 대비 ▲집단따돌림(1.1%p) ▲강요(0.9%p) ▲사이버폭력(0.4%p) 순으로 증가했고, 반면 ▲언어폭력(0.7%p) ▲신체폭력(0.6%p) ▲스토킹(0.5%p) ▲성폭력(0.4%p) ▲금품갈취(0.3%p) 순으로 감소했다. 충북교육청은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와 최근 학교폭력 사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 사업을 수립‧추진 중이다. 먼저,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 활동 ▲'자녀 보호와 관심의 날'을 중점 운영 중이다. 마음쓰담 활동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6일, 특수교육원 일원에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모의면접 컨설팅을 실시했다.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및 전공과 학생 76명이 진학과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접 면접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신감과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취업 면접과 대학 면접으로 구분하여 운영됐으며, 학생 개인의 진로 목표에 따른 맞춤형 면접과 피드백이 제공됐다.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내 대학의 교수진과 충북 도내 교사가 참여해 면접 코칭과 입학 전형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충북장애인 종합 복지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주)밝은누리, 행복모아(주) 등의 지역 기업체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조언과 평가를 제공했다. 아울러, 면접 종료 후에는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하는 개별 피드백 시간을 마련해, 각 학생의 강점과 보완점을 분석하고 진학‧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집단 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의회 이병우 의원은 16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천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간곡히 촉구했다. 이병우 의원은 "옥천군 행정구역면적 중 산림면적이 64% 이상이고, 산림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옥천군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이 전 인류의 과제가 된 오늘날, 목재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국 49개소의 공공 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충북에는 청주, 충주, 음성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고 제천은 내년 준공 예정"이라며 "옥천군은 묘목부터 성목까지 전국적으로 산림자원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유아부터 성인까지 목재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전용시설이 없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의 필요성으로 △아동·청소년 교육과 주민 평생학습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 △관광 자원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를 제시했다. 이병우 의원은 "목재문화체험장은 교육적 가치와 생활문화적 기능을 아우르는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의회는 9월 16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옥천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조규룡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옥천군 생활인구 기본 조례안’ 등 군수 제출 안건 11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심의한다. 회기 중에는 군정 발전을 위한 의원들의 정책 제언도 활발히 이어진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육성방안(박정옥 의원)’과 ‘옥천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촉구(이병우 의원)’에 대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시설 운영 개선 방안(김경숙 의원)’과 ‘읍면 지정기부제 도입(송윤섭 의원)’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한편, 16일 오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활동계획서를 의결할 예정이며, 18일부터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회 추경 대비 781억 8,300만원(12.19%)이 증액된 7,196억 4,500여만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25일 제3차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의회 박정옥 의원은 16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열대기후 지역은 현재 10% 수준에서 2050년 55.9%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2070년대에는 강원 일부 지역만이 사과의 적정 재배지로 남게 될 것”이라며 “옥천군 또한 매년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전통적인 작물 재배만으로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 7월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목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감귤·망고·석류·무화과·백향과·파파야·바나나 등 7개 작목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선도 농가 20호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관내 9곳의 농가에서 감귤, 애플망고, 석류, 무화과 재배를 하고 있다. 그러나 박 의원은 “계획만으로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개선 과제로 △아열대작물 육성대상 작목 확대 △에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이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직장 내 취미·동호회, 동문회 및 친목회 등 다양한 단체 대표자들과 함께 ‘청렴한 명절문화 만들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날 이재영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솔선수범을 선언한 데 이어 마련됐다. 군은 명절을 전후해 직장 내 친목단체 구성원 간 주고받는 선물이라도 외부에서는 그 배경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불필요한 오해나 의심을 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청탁금지법상 직무 관련성이 없고, 대가성이 없는 공직자 간 선물은 일정 한도 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증평군은 법적 허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직자 스스로 더 높은 기준의 청렴을 실천하는 것이 군민의 신뢰를 얻는 길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전한 명절문화 조성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단체 대표들은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투명하고 건강한 명절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활발히 나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 출신 호국영웅 故연제근 상사의 제75주기 추모식이 1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이재영 증평군수, 사단법인 호국영웅 연제근 기념사업회 김남권 회장 등이 참석해 연 상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연 상사는 1930년 도안면 노암리에서 장남으로 태어나 1943년 도안초를 졸업하고 1948년 국방경비대에 자원입대해 7연대 교관으로 복무했다. 6·25 전쟁 당시 3사단 22연대 1대대 분대장으로 경북 형산강 방어 전투에 참가했다. 연 상사는 이 전투에서 12명의 분대원을 이끌고 수류탄 10여 발을 몸에 매단 채 적진으로 돌진해 적의 기관총 진지를 파괴한 뒤 적탄을 맞고 산화했다. 이 전투로 국군은 포항 탈환은 물론, 이후 인천상륙작전과 함께 국군이 서울을 수복하고 압록강까지 북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군은 고인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연제근 공원을 건립했으며 올해 5월 13일 연제근 상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재영 군수는 “연제근 상사와 전우들의 희생과 용기는 대한민국의 역사에 불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