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이하 시소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장수풍뎅이’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청소년들과 함께 치평동 일대의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장수풍뎅이’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운영됐으며, 장수어린이공원 환경정화 활동과 자원 분리수거 실천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활동이다. 환경정화 활동과 분리수거 활동은 격주로 번갈아 진행됐으며, 장수어린이공원과 시소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장수풍뎅이 프로그램은 치평동 지역사회와의 연계성도 높다. 우선, 치평동 관내의 공원인 장수어린이공원과 그 일대의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자원 분리수거 활동 시 배출된 재활용 쓰레기를 치평동행정복지센터의 자원순환가게에 제출하여 마을 자원 순환 활동을 실천했으며,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 탄소중립거점센터 ‘감탄했는가’ 등 치평동의 환경 관련 기관을 방문해 참여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포탈뉴스통신)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신세계안과와 함께 ‘사랑의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후원금 5백만원과 225만원 상당의 안(眼)건강검진권을 ▲즐거운노인주간보호센터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노틀담형제의집에 전달했다. 신세계안과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건강계단’은 상무역 4번 출구에 조성 돼 있으며, 시민이 계단을 1회 이용할 때마다 10원이 적립된다. 지금까지 공사는 건강계단을 통해 총 5,800만여원의 기금과 1,500만여원 상당의 안건강검진권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시민이 밟을 때마다 경쾌한 피아노 음계가 멜로디로 흘러나오는 사랑의 건강계단은 도시철도 이용의 재미와 함께 건강 증진과 사랑 나눔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참여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교통공사]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이 교직원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위해 사이버대학교와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27일 중회의실에서 이정선 교육감, 국제사이버대학교 홍승정 총장,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 원광디지털대학교 김윤철 총장,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김병철 총장 직무대행, 한양사이버대학교 정현철 부총장, 경희사이버대학교 신봉섭 부총장, 건양사이버대학교 이진경 입학홍보처장, 고려사이버대학교 백창현 입학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체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건양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국제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서울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한양사이버대 등 8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교육청 소속 교사,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광주 사립학교 교직원이 협약을 맺은 사이버대학교에 산업체 위탁 전형으로 입학하면 ▲전형료 면제(일부 제외) ▲대학교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 수업료 20~50% 감면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이들 대학은 다양한 전공과 우수한 온라인 학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학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은 27일 교사성장마루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공간 크리에이터에게 배우는 교실 디자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교사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 11월 교육과정으로 마련됐으며, 공간 크리에이터 이정원 대표가 특강을 통해 효율적이고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교육 환경 조성 방안, 창의적인 공간구성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특히 ▲우리 반의 공간 문제점 진단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휴식·성장 공간 조성 ▲학생 스스로 정리하게 만드는 습관 형성을 위한 교실 디자인 등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는 공간 디자인 원리를 공유했다. 또 교사의 반복적 지도 없이 학생 스스로 학습공간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습관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대해 제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당초 정수미 교사는 “교실이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살아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학생들과 함께 특색 있는 학급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성장마루는 교사들
(포탈뉴스통신)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정선교 대명외식산업 대표가 27일 광산구청 1층 모두의 쉼터 조성을 기념해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일터인 구청 내 ‘카페홀더’에서 일일 명예점장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일일 명예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페홀더는 올해로 개점 12년이며, 이름은 홀로 삶을 세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줄임말로 스스로 자립생활을 꿈꾸는 청년 장애인이 일하는 일터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의 기반 소비의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명예점장 활동을 하게 됐다”라며 “명예점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열린 청사로 시민광장 및 모두의 쉼터(통합라운지)를 조성해 누구나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사 내 카페에서 다회용기와 다담컵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전점검 실효성, 기관장의 관심도, 현장평가 등 14개분야 24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분석해 최종 결정됐다. 서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61일간 자치구, 서부소방서, 국토안전관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건설 현장, 노후·위험 기반시설 등 9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서구는 ▲구청장 직속 안전점검단 ‘안전어사대’ 운영을 비롯해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 운영 ▲절연저항측정기 등 전문장비 활용 ▲민간 전문가 참여 등 열린 안전행정 구현 ▲기관장 관심·의지 ▲후속조치 이행 및 보고 체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의 가치는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문화 속에서 실현된다”며 “사람이 먼저인 안전행정 구현을 위해 구민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합동으로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재난예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가 취업자들의 초기 이직률을 낮추고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100일 케어’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있다. 서구는 2023년부터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한 주민을 대상으로 입사 후 100일 동안 상담.점검.코칭을 제공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취업자 정착률이 2023년 66%, 2024년 72%, 2025년 76%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불안정한 초기 적응기를 집중 관리하면서 3년만에 10%포인트 상승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00일 케어 프로그램은 ▲1:1 맞춤형 전화 상담 ▲근무환경.업무적응 점검 ▲부족한 부분 피드백 ▲심리적 안정 지원 등을 통해 취업 초기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실제 참여자들은 “꾸준한 상담 덕분에 혼자 고민하지 않아도 돼 큰 도움이 됐다”, “직장 적응 과정에서 정서적으로 많은 의지가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업의 만족도도 높다. 일자리센터를 통해 인재를 채용한 기업들은 “업무 적응을 돕는 사후관리가 기업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프로그램의 지속 확대를 요청했다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대표 기업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선다. 서구는 2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와 ‘광주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신세계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및 참여를 독려하고 ▲서구는 답례품 품목 확대와 함께 기부자 혜택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시인성을 높여 기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발굴‧추진한다. 이동훈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서구와의 협력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서구와 지역 대표 기업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서구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포탈뉴스통신) 광산구의회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제30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광산구청 각 부서 및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업무 현황과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을 진행하고, 12월 2일부터 4일까지는 광산구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질의·답변을 통해 부서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마지막 날 위원회별 결과보고서 채택과 종합 강평을 거쳐 감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위원회별 채택된 결과보고서는 내달 19일 열리는 제30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보고된 후 집행기관에 이송된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구민의 시각에서 행정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이라며 “의회와 광산구가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을 교환하며 더 나은 구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산구의회]
(포탈뉴스통신)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더불어민주당)이 제30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상포진 백신 선택권을 명확히 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북구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지만, 기존 조례의 ‘백신 1회 접종’이라는 표현만으로는 백신 선택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주민과 행정 현장에서 모두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생백신과 사백신을 구분하여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대상포진 백신은 생백신과 사백신 두 종류가 있으며 면역 반응, 효과 지속 기간, 부작용 등에서 차이가 있어 면역저하자 등 접종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백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례 개정을 통해 백신 종류를 생백신과 사백신으로 구체적으로 명시해 주민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백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정안에는 ▴취약계층 우선 지원 ▴서류 제출 간소화에 대한 내용도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저출생·지역소멸 문제 극복을 위한 어린이 식(食)+문화 프로그램 ‘꼬마 장금이 수라간에 가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광주광역시 관내 7개 지방 공기업들이 참여하는 ‘저출생·지역소멸 극복 협의체’의 릴레이 캠페인 일환으로 공단은 광주환경공단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서구시설관리공단, 광주관광공사, 광주교통공사에 이어 여섯 번째 캠페인 주자로 참여했다. 공단이 추진한 캠페인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의 어린이 식(食)+문화 프로그램 ‘꼬마 장금이, 수라간에 가다’를 통해 세대 간 교류와 정주여건 개선에 힘을 모았다. 특히 오감으로 느끼는 남도 식재료 체험과 수라상 차리기, 전통 장류 체험 등에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핵가족화로 약해진 세대별 소통을 확대하고 가족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여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저출생과 지역소멸에 대응하자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2025년도 제36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222명에 대한 자격증을 택배 발송과 현장 교부로 병행 실시한다. 택배 서비스는 합격자 발표일인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국가자격시험누리집 큐넷에서 수령 가능한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하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수신자 부담으로 받아볼 수 있다. 사진 변경을 원할 경우 누리집에서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택배 발송을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들을 위해 시청 1층 민원고객봉사실에서 현장 교부한다. 자격증 수령을 위해서는 합격자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대리인은 합격자의 신분증과 대리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야 받을 수 있다. 김기호 토지정보과장은 “자격증은 합격자가 큐넷(국가자격시험) 개인정보에 입력한 주소지 관할 시·도에서 교부하므로 교부처를 미리 확인한 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지난 10월25일 실시됐다. 전국 응시자 5만8162명 중 광주시에서는 1433명이 응시해 222명이 합격했다.
(포탈뉴스통신) 시민의 시선으로 민선8기 광주시 공약 조정안을 점검·평가할 시민배심원단이 첫발을 뗐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시민배심원 50명을 위촉, ‘2025 제1차 시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배심원들은 직접 체감한 지역 문제를 바탕으로 재정여건·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공약조정안을 평가하게 된다. 시민배심원단은 공약과 정책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해 행정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매년 운영한다. 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아래 자동응답시스템(ARS) 무작위 추첨과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연령·거주지를 배분한 시민 50명으로 선발했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강기정 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배심원 활동을 위한 교육과 배심원 분임 편성, 분임 별 안건 배분을 진행했다. 오는 12월9일 2차 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공약 조정 사유 설명과 분임별 토의가 이뤄지며, 12월16일 3차 회의에서는 전체 투표를 통해 공약조정안을 확정한다. 광주시는 시민배심원단과 함께 마련한 공약조정안을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포탈뉴스통신)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 담양 일대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담당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5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입되는 ‘관계회복 숙려제’에 앞서 마련됐다. ‘관계회복 숙려제’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처벌보다 관계 회복에 중심을 둔 제도다. 피해자, 가해자 측이 모두 동의하면 학교폭력 전담기구 심의를 유예하고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한다. 연수는 경남도교육청 박민규 장학사가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경남도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현황, 관련 사례 공유 등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관계회복 숙려제 도입에 따른 심의 운영방향 설정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주진웅 장학사는 “관계회복 숙려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남도 사례가 지역 심의위원회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다른 지역과 사례 교류를 통해 학교폭력대책심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과 교육협력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26~2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타슈켄트한국교육원, 타슈켄트시교육청 등 2개 기관과 ‘국제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 협력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자료 교류 ▲기타 상호 협력 분야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타슈켄트 47번 학교에 한국어 교육자료를 기부했다. 또 타슈켄트시교육청과는 ▲학생·교사·학교 간 국제교류 활성화 ▲양 교육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력 체계 구축 ▲광주 학생 우즈베키스탄 해외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협력한다. 타슈켄트시교육청 율다셰바 이로다(Yuldasheva Iroda)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와 타슈켄트가 교육의 다리를 잇게 됐다”며 “두 도시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성장의 폭을 넓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최승복 부교육감은 “아이들의 배움이 국경을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예술, 역사,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