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고창군 대산면 중산리 이팝나무 앞에서 지난 9일 '대산면민과 함께하는 이팝나무꽃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태봉농악단의 농악공연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시작으로 대산태봉퀸 난타팀 공연, 고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한춤·색소폰공연, 드림캐쳐 만들기, 다육이 화분만들기 치유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대산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에도 큰 역할을 했다. 대산면 중산리에 위치한 이팝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83호이다. 5월부터 6월경에 눈 덮인 듯한 하얀 꽃을 만개시키며 예로부터 풍년과 흉년을 점치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져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마을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상징적인 존재이다. 정병진 대산면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산면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이팝나무꽃 한마당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대표적인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9일 행복나래 주식회사, SK매직,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 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김서경 SK매직 서부6총국장, 이선주 SK매직 정읍지국장,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행복나래㈜) 실장 등 기관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고창군에서 끼니를 거르는 아동 70명에게 약 1년 간 총 1만8200식의 영양가 높은 밑반찬 도시락이 제공된다. 행복 두끼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군은 결식 우려 아동을 찾고, SK매직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는 도시락 공급에 사용되는 사업비를 기부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이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기탁금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맡는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결식 우려 아동의 발달과 행복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진행한 행복 두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고창군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안전하
(포탈뉴스) 고창군은 ‘고창 만수당’이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10일자로 지정 예고된다고 밝혔다. ‘고창 만수당’은 17세기 후반 진사 오도항이 인근의 아이들을 가르쳤던 ‘서당’ 자리에 보정 김정회의 증조부인 만수 김영철의 명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정면 4칸 측면 4칸으로 큰 규모로 지어진 만수당은 전통적인 조선시대 목조기와 건축물 양식을 계승했으며, 중앙 강당을 중심으로 양쪽에 방을 둔 중청,양측실(中廳,兩側室)구조로 교육 장소로도 활용됐다. 만수당은 현판과 편액을 통해 축조연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시문과 주련을 통해 다양한 문인들과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됐음을 알 수 있었다. 또 만수당은 마을의 구휼활동 등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써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지방건축사 정리에 필요한 표준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아궁이를 배면에 배치하여 건물의 정면성을 강조하면서 배면 고상마루를 통해 건물의 운율감을 강조했다. 전체적인 구조가 견실하고 소박하며 일곽(一廓)의 구성을 잘 갖추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민속문화유산인 ‘김정회 고가’와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올해 관광객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어나면서 ‘1천만 관광도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10일 고창군은 ‘지역 관광객 분석 빅데이터 용역(1분기)’ 결과를 발표했다. 1분기 고창군 13개 관광지점을 다녀간 관광객은 238만123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174만6387명)과 비교해 무려 36%가 증가했다. 13개 관광지점 중에선 선운산도립공원이 90만6601명으로 방문객수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29만명이 늘어나면서 전체 관광객 증가를 이끌었다. 군은 선운산 입장료 무료개방(지난해 2월부터)과 겨울방학 템플스테이, 봄 동백꽃 홍보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관광객들이 선운산을 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석정온천지구 역시 겨울철 따뜻했던 날씨로 인한 골프장 이용객 증가와 제2회 벚꽃축제 등으로 지난해(47만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61만명이 찾았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세계유산 고창방문의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1천만 관광시대를 열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민들의 행복도가 4년전(2020년)과 비교해 모든 영역에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선 8기 심덕섭호의 슬로건인 ‘모든 군민이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의 정책들이 주민 삶 깊숙이 투영되고 있단 평가다. 10일 고창군은 ‘2024 고창군민 행복도 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고창군 행복도는 6.79점(10점 만점, 7개 영역 종합)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 조사한 2020년(6.42점) 대비 5.76%가 상승했고, 7개(안전환경, 주관적행복, 건강복지, 문화여가, 경제일자리, 주거, 고창군특성지표) 모든 영역에서 행복도가 상승한 점이 눈에 띄었다. 가장 점수가 높은 분야는 건강복지(6.85점) 분야다. 이는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 공약사업인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 찾아가는 마을주치의사제, 출산장려금 및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사업 등이 군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경제일자리(6.79점) 부문도 행복도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주), ㈜지텍, ㈜에스비푸드 등 첨단 ESG 기업 유치
(포탈뉴스) 군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봉사 △효행 △문화예술 △과학기술 △참여 부문 모범이 되는 청소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청소년상’은 관내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아 군산시 청소년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5개 부문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각 부문별로는 ▲봉사부문 제일중학교 김동규 ▲효행부문 정아라 ▲문화예술부문 창오초등학교 소서연▲과학기술부문 군산고등학교 조무경 ▲참여부문 제일고등학교 김태웅 학생 등이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밝고 건전하며 모범적인 생활로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여 정진하는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청소년상은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모든 청소년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육성에 기여하고자 2016년 군산시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하여 20
(포탈뉴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근대기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꽃피는 봄이 오면》전시를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8월 26일까지 개최한다. 근대 전통사회에서 여성은 남성지배의 틀 안에 갇혀 주체적인 개인으로 인식되지 않고, 사회적 지위와 권리 또한 남성과 차별받았다. 그러나 여성들은 천주교 · 동학 · 개화론 · 기독교 · 신학문을 접하며 자아의식이 성장했고, 자신의 인격과 개성에 대한 존중, 자유연애와 자유결혼, 남녀평등과 여성 해방 등을 요구하며 여성운동을 이어갔다. 또한 일제의 침략과 식민지화에 침묵하지 않고 나라를 구하는데 남녀가 따로 없음을 외치며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독립운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는 남성 중심 사회와 일제 식민지에서 차별받던 여성들의 인권과 인식이 개선되는 과정에서 치열하게 싸운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하고자 유물과 사진 자료 등을 전시한다. 전시는 총 5개 주제로 구성된다. ▲1부 '어둠에서 빛으로'는 남성중심 사회에서 차별받던 여성의 삶이 천주교, 동학, 갑오개혁으로 변화되는 과정이 펼쳐진다. ▲2부 '새로운 세상으로'에서는 개항 이후 여성을
(포탈뉴스) 군산시립도서관이 2024년 두 번째 인문학 특강으로, 5월 21일 오후 7시에 정승익 강사를 모시고 ‘사교육을 줄이는 진짜 영어 공부법’ 강연을 진행한다. 외고 · 국제고 등 17년 교직 경력 뿐만 아니라 EBS 대표 영어강사, 강남인강 영어영역 스타강사로 알려진 정승익 강사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를 10만명 보유한 파워인플루언서기도 하다. 이외에도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진짜공부 VS 가짜공부', '영어 1등급은 이렇게 공부한다', '10대를 위한 영어 3줄일기', '밤 10시, 나를 바꾸는 시간' 등 영어교육 관련 서적을 집필하기도 했다. 정승익 강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자기주도적 교육법 등 초중고 부모가 알아야 할 교육트렌드와 개편되는 교육과정으로 인해 변화하는 교육정보 등 사교육에 대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독서 및 여러 가지 경험과 시간을 통한 자기인식, 공부는 재미있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포탈뉴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5월 25일 11시와 14시에 댄스뮤지컬'판타스틱 앨리스를 선보인다. '판타스틱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각색하여 제작된 댄스 뮤지컬 공연이다. 그러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극 전개에서 벗어나 시계를 보며 말을 하는 신비한 토끼에 이끌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책 속에 앨리스가 빠지는 설정을 통해 극이 시작된다. 동화 세상으로 들어간 앨리스는 야광 체셔 고양이, 파티에 중독된 모자장수, 그리고 그들을 지배하려는 사나운 괴짜 빨간여왕, 여왕을 뒤따르는 카드병정 일당들을 만나 미묘한 이끌림 속에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이야기를 꾸려 나간다. 이번 공연은 이상한 나라의 배경과 신비한 캐릭터들을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면서 개성이 존중받는 이상적인 세계를 주제로 다이나믹하고 빠른 극 전개가 공연의 몰입감을 높여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을 통한 지정좌석제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없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댄스뮤지컬 판타
(포탈뉴스) 군산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군산의료원이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고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특히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 들어 12명의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고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입한 주요 진료과는 외과, 치과, 신경외과, 안과,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9개 분야이다. 이 중에서 외과, 치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는 정년 교수 의료진의 영입을 통해 전문 진료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각 분야에 새로 합류힌 의료진은 대학병원 근무와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환자에게 안전하고 더욱더 전문성 높은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응급센터도 전담 의료 인력의 적절성을 높이고 24시간 응급의료 진료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의학과 4명의 의료진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제 군산의료원은 7명의 응급의료 전문가가 응급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군산의료원만의 체계적이고 전문
(포탈뉴스) 군산시가 시민건강증진 및 체력향상을 위해 군산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했던 2기 체력증진교실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2기 체력증진교실은 연령에 따라 4개 반을 개설, 3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8주 동안 참석자의 편의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대면 체력증진교실은 군산체력인증센터 세미나실에서 근력, 유산소운동, 리듬 트레이닝, 사전·사후 체력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어플을 활용하여 참여회원들과 소도구를 이용한 트레이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 접수부터 뜨거웠던 반응을 입증하듯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대면과 비대면을 합쳐 총 2,9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신청에 대한 문의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산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5월 말부터 3기 체력증진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2기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한 한 회원은 “군산체력인증센터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체력증진교실이 좋았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8주가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다”며, “군산체력인증센
(포탈뉴스) 군산시가 군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제단속에 나선다. 이번 일제 단속은 행안부 주관 전국 지자체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민 · 관 합동단속반 3개 조를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단속반은 가맹점 결제 데이터와 주민신고 접수를 통해 부정유통 의심 거래를 추출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 · 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 영위행위(사행 · 유흥업소, 대규모 점포 등)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위법 행위가 확인 될 경우에는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가맹점 등록 취소 및 부정 이득 환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심각한 부정유통이 적발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군산시는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군산사랑상품권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 및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앞으로도 원활한 상품권 운영관리를 통해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용태)는 9일부터 16일까지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제1회 변경계획안, 2024년도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로 진행된다. 전북자치도는 본예산 대비 5,138억 원 증액된 10조 5,046억 원 규모이며, 도교육청은 본예산 대비 2,267억 원 증액된 4조 7,289억 원 규모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별 예산안 예비 심사를 마쳤고, 9일 오전부터 행정부지사의 제안설명 청취 및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예결위 본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정책질의에서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제1회 추경의 증액된 예산은 집행부에서는 주로 민생성장과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는데 지방도 확·포장이나 하천 보수 사업이 그 취지에 맞는지 의문이며, 해당 사업들이 본예산에 편성되지 않고 추경에 편성할 만큼 시급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북의 가장 큰 현안인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관련하여 현재까지 준비상황과 유치 효과 등에 대해 묻고, 세계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9일 제409회 임시회 기간 중 완주 초남이성지 유적 현장을 찾아 국가지정 사적화 추진사항 등 주요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초남이성지는 도지정 기념물 제158호로, 전라도에서 최초로 세례를 받은 유항검의 생가터와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권상연의 유해와 유물이 발견된 유적이 있으며, 조선후기의 사회상과 종교역사를 알 수 있는 학술적·문화유산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건위원들은 완주 남계리에 위치한 초남이성지 유적 현장 등을 방문하여 국가지정 사적화 추진상황 등을 청취했고, 관계자들에게 국가사적으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여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병도 위원장은“도내에는 종교문화 등 유산 가치가 높은 우수한 자원이 많지만, 관심이 부족해 방치되어 왔다”며, “이러한 문화유산과 다른 문화·관광자원과의 연계 등을 통해 문화유산의 효율적인 관리·보존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윤수봉 의원(완주1)은 “초남이성지 진입로가 협소하여 인근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의 통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8일 제409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행정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끝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마무리했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본예산 대비 2,267억원이 증액된 4조 7,289억원으로 교육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주요 삭감 내역은 ▲학교체육 유공교원 국외연수(153,140천원) ▲교육자원봉사센터 위탁 운영(248,585천원) ▲미래형 교수·학습공간 조성지원(500,000천원) ▲행복안심유치원 지원(155,000천원) ▲학생 분리지도 수당 지원(2,040,000천원) 등 총 20건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설사업비, 교육복지 사업비, 건강·안전 사업비, 스마트칠판 사업비, 늘봄학교 사업비 등이 편성 주요 내용이다. 장연국 위원(비례대표)은“어린이 통학로 안전강화사업을 포함한 대응투자 사업은 지자체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당초 계획대로 예산편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 피해가 학생들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진형석 위원(전주2)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