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1일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AI(인공지능)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거둔 성과로, 중구의 체계적인 어르신 건강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AI 기반 어르신 건강증진 등록관리, 사업 운영의 적극성·독창성·효과성, 지역자원 연계·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중구보건소는 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대면·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노쇠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실천 강화를 통해 어르신 건강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대면 건강관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 거점별 건강클럽 8개 팀 운영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ICT 활용 교육 ▲신체활동 실천을 위한 건강 미션 수행 등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아우르는 건강관리 체계를
(포탈뉴스통신) 양평군은 지난 12일,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74개소 운영 △안심학교 유병률 조사 △학생 대상 알레르기 교육 △교사 아카데미 교육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청정자연 아토피제로 그린(Green)학교’ 6개소를 지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했다. 그린(Green)학교(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선정)는 관내 아토피·천식 환아의 증상 악화 및 재발을 방지하고, 아토피 환아도 살기 좋은 청정 양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군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법을 교육하는 인형극 △양평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는 단월초등학교, 단월초병설유치원, 단월어린이집 등 단월면 소재 3
(포탈뉴스통신) 구리시는 본격적인 추위로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및 악화 위험이 커짐에 따라, 고위험군 주민들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은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적시에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 증상과 대처 요령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근경색의 주요 의심 증상은 △소화불량 △팔·어깨 통증 또는 불편감 △가슴 통증 △식은땀 △답답함 △어지러움 등이며, 일부는 이를 단순 ‘급체’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뇌졸중은 △한쪽 팔·다리 마비 또는 감각 이상 △발음이 어둔해짐 △갑작스러운 어지러움 △극심한 두통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골든타임 확보가 생존과 회복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므로, 바로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 만성질환자, 기존 심뇌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외출 시 보온에 신경 쓰고, 한파 시에는 외부 활동을 될 수 있으면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혈압·당뇨 등
(포탈뉴스통신) 부평구는 지난 11일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소생활권 건강생활실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역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삼산 지역건강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의 건강문제를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협력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025년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현황 및 성과보고, 건강증진사업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등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는 2026년 센터 운영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하여 공공·민간·주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보다 폭넓은 지역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포탈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부터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상생보건소까지 폭넓게 운영하며 생활 현장의 건강지표 개선과 높은 시민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광산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똑똑한 어르신 안녕 챙김’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사후 건강 스크리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고혈압과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 관리 수준이 뚜렷하게 향상됐다. 고혈압 군의 혈압 측정률은 사전 21.7%에서 사후 86.8%로 많이 증가했고, 혈압 조절률도 80.1%까지 상승했다. 당뇨병 군 역시 혈당 측정률이 83.8%, 혈당 조절률은 97%로, 비대면 건강관리와 자가측정의 효과가 확인됐다. 신체활동 변화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중강도 운동 실천 일수가 주 1.1일에서 2.4일로, 근력운동은 주 0.7일에서 2일로 늘어 고령층의 근력 감소 예방과 생활기능 유지에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 항목이 95점 이상을 기록했으며, 대상자들은 “몸이 가벼워졌다”, “혼자 살아도 관리받는 느낌이 든다”
(포탈뉴스통신) 법무부는 범죄를 저지른 정신질환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재활을 위해 국립법무병원에 AI 기반 행동분석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국립법무병원에서 생활하는 발달장애가 있는 피치료감호자가 자해나 난동을 부리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하거나 이상행동을 하는 경우 실시간으로 행동을 감지하여 의료진에게 알려준다. 의료진은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공격·이상행동 징후를 발견하여 선제적으로 개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국립법무병원 내 발달장애인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개인별 행동의 원인과 특성 등 객관적인 정보를 활용하여 더욱 정교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치료시스템 도입으로 발달장애가 있는 피치료감호자의 치료·재활 및 관리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데이터를 분석하고 임상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결국 의료진의 몫이기에 국립법무병원에서 생활하는 정신질환자의 치료·재활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AI로 생성한 의사 등 전문가가 식품을 광고하거나,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에 대해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식품판매업체 16개소를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요청, 수사의뢰하고 해당 게시물은 접속 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식품을 부당광고하는 게시물을 모니터링한 후 해당 업체에 대해 현장조사도 실시했다. 점검 결과 AI로 생성한 전문가 영상 등을 활용해 부당광고한 업체는 12개소로 약 84억 원 상당의 식품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반 내용은 ▲‘방광염 완치’, ‘전립선 비대증 회복 가능’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해 광고한 5개소 ▲일반식품을 ‘위고비와 같은 작용 기전’, ‘염증성 지방부터 먼저 녹여’ 등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도록 광고한 3개소 ▲‘세포 자체 회복 능력을 올려줌’, ‘피부가 깨끗해짐’ 등 거짓·과장 광고한 4개소 등이다. 또한 일반식품을 의약품
(포탈뉴스통신)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12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서울 중구)에서 '2025 재활로봇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에서 수행 중인 다양한 재활로봇중개연구를 소개하고 국내 재활로봇 연구 분야(산‧학‧연‧병) 연구자들이 연구 결과를 공유하면서 재활로봇중개사업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재활로봇 핵심 연구 발표·토론 부문과 재활로봇중개연구 포스터 전시 부문(재활로봇중개연구용역 및 재활로봇중개내부연구)으로 구성되어 성과 전시와 학술 교류가 함께 이루어지는 통합형 행사로 운영됐다. 발표 및 토론 부문에서는 ▲ 우수사례 1: 사업 현황, 신경근 협응, 지식재산권 및 발목 재활 ▲ 'Keynote' 척수 자극 및 로봇 융합 ▲ 우수사례 2: 바이오피드백, 어깨·하지·로봇 및 양팔협응 ▲ 우수사례 3: 보행 외골격, 중재 검증, AI 운동평가 및 인허가 등 총 4가지의 부문으로 구성되어 재활로봇 기술의 최신동향과 재활로봇중개연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재활로봇 산업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재활 로봇 심포지엄 우수사례
(포탈뉴스통신) 고흥군 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 재활프로그램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를 지난 12월 10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 민원실 앞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함께 만드는 마음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20여 명이 올 한 해 주간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작한 작품들로, 문학적 역량을 발휘해 만든 시와 그림, 공예교실 작품 등 31점이 전시되고 있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관내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기반으로 제공되는 재활서비스로, 개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해 지역사회 내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미술·음악·공예 활동 ▲건강관리를 위한 임상자문의사 약물관리 교육 ▲재발 방지를 위한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총 84회에 걸쳐 운영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전시회를 방문해
(포탈뉴스통신) 진도군은 최근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세계 에이즈의 날과 에이즈 예방 주간을 맞아 ‘에이즈 예방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군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주요 감염 경로와 예방 수칙,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무료 익명 검사를 소개해 누구나 부담 없이 검진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올해는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를 주제로, 에이즈는 성 접촉과 감염된 혈액 수혈 등을 통해 전파되며,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또한, 정기적인 에이치아이브이(HIV) 검진, 임신 전 전문 의료인 상담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이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지역의 의료기관과 중학교, 고등학교에 홍보 전단을 배포해 군민과 학생들이 에이즈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진도군 관계자는 “에이즈는 조기 검사와 꾸준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며,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 검사를 상시 진행하고 있으므로 군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역 내 안전하고 쾌적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웅천동 예울병원 내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8호점’을 2026년 1월 개원한다고 밝혔다.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8호점(예울병원)은 산모실 15개실과 신생아실을 비롯해 ▲산모교육실 ▲피부관리실 ▲카페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 공간을 갖추고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를 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조리와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수시는 2023년 전라남도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용자 예약 편의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전남아이톡’과 연계한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며, 시스템 구축 전까지는 예울병원을 통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화 예약과 상담을 진행한다. 전화 예약은 지난 12월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예약 대상은 임신 28주 이상 임신부로, 이용 신청일 기준 산모 또는 배우자가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감면 대상자의 경우 이용료의 70%를 감면받을 수 있어
(포탈뉴스통신)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2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1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훈련(COTRAS-G) ▲우울 예방을 위한 웃음체조 ▲원예활동 등 다양한 인지·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특히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재와 교구를 제공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가정에서 스스로 치매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기억력이 자주 깜빡거려 불안한 마음에 참여하게 됐는데, 치매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같은 고민을 나누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은 지난 10일 중앙정원에 꽃배추를 식재하고 한지등으로 정원을 밝혀 겨울맞이 새단장에 들어갔다. 주민친화공간 ‘쉼(休)‧차(茶)’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민원인과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없이 쉬(休)며 차(茶)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 8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환경 조성은 겨울철에 어울리는 꽃배추를 식재하고 한지등을 달아 아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를 본 지역주민은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이렇게 꽃을 보며 잠시나마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참 좋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근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95%가 운영 전반에 ‘매무 만족한다’는 응답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건소 ‘쉼(休)‧차(茶)’공간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자, 연중 무더위와 한파에도 대응하는 기능은 물론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보건의료서비스 정보를 접하고 건강관리로 이어주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관졔자는 ‘보건소 쉼차공간이 지역주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바라며 보건의료서비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시 주생면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례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이는 올해 동절기 도내 첫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례이며, 전국적으로는 11번째 H5형 항원 검출 사례가 된다. 앞서 지난 11월 12일 부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된 바 있으나,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최종 확인되지 않아 발생 사례로는 포함되지 않았다. ※ 발생 현황(2025.9.12.~) : 10건(경기 6, 충북‧충남‧광주‧전남 1) 해당 농장은 36주령 육용종계를 사육 중인 곳으로, 농장주의 폐사증가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H5항원이 확인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 중이며, 결과는 약 1~3일 내 확인된다. 도는 즉시 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및 소독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히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km 이내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 61호(닭 39, 오리 19, 기타 3, 약 260만 수)를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확인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45주 70명에서 46주 94명, 47주 101명, 48주 127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는 등 저항력이 매우 강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고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을 일으킬 만큼 전염력이 높다.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지하수나 어패류 섭취이며, 환자 접촉이나 분비물을 통한 사람 간 전파도 쉽게 발생한다. 감염 시 12~48시간 내 구토와 설사가 나타나며 복통과 발열, 오한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전북도는 노로바이러스가 높은 전염력을 지니고 있지만,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식재료 조리 등 기본 수칙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는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조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