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연도인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5기 김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최종 연차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로, 민·관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중점 추진사업과 부서별 실행 가능성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2026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의 생활 만족도 제고와 지속 가능한 복지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사회복지 정책이 보다 효율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심의를 통해 2026년 복지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한편, 민·관이 함께 계획을 검토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 지역 안전망 강화, 주민 체감도 제고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영세 민간위원장은 “2026년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실행력을 더욱 높여 김제시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포탈뉴스통신)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부설 고창노인청춘대학이 21일 고창군지회 3층 대강당에서 배움의 열정을 꽃피운 어르신들을 위한 제2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4월 입학해 약 8개월간 노년의 지혜와 활력을 채운 어르신들이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았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이공진 지회장, 유종일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졸업생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올해 고창노인청춘대학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교양 강좌, 노래교실, 실버 체조 등 활력 넘치는 건강 프로그램과 현장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학업에 임하여 열정을 보여준 졸업생들은 이날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뉴딜일자리 참여자의 직무 역량을 높여 민간 일자리로의 안정적인 진입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21일 익산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익산형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임선희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자기탐색, 직업 적성 유형 이해, 강점 활용 전략 수립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프레디저 흥미검사 △6가지 직업적성 유형 분석 △유형별 일하는 방식 활용법 등 실질적인 진로 설계 교육이 이어졌다. 현재 2025년 익산형 뉴딜일자리 사업에는 총 2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SNS 콘텐츠 제작 △청년 취·창업 전문가 △치매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시는 상·하반기 취업역량 교육을 포함해 민간 취업 연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적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진로 고민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뉴딜일자리를 통해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취업에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
(포탈뉴스통신) 전주시는 오는 12월부터 송천동 에코시티 상가를 중심으로 일몰 후 배출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일몰 후 배출제’에 따라 시민들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폐기물을 배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폐기물 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아파트 등의 경우 1차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상가의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 시는 일몰 후 배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해 왔으나 쓰레기가 상시 배출되는 문제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시민 인식 향상을 위해 인구 규모가 많고 상점의 이용량이 많은 에코시티 상가 일원을 우선 단속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3개조 6명과 구청 3개조 6명, 주민센터 2개조 4명 등 16명의 홍보반을 편성해 이달 중 송천 에코시티 상점가를 개별 방문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한 많은 상점과 사무실에서 쓰레기를 배출하는 장소인 에코시티 상가 내 3개의 스티로폼 수거
(포탈뉴스통신) 전주시보건소가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인 20세 이상 홀수년 출생자 중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시민들에게 조속히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1일 보건소에 따르면 국가건강검진은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과 6대 암(폐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사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의 하위 50%는 검사비가 무료다. 그 외 대상자는 암 검사비가 10% 발생할 수 있다. 보건소는 연초부터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전화와 우편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해 왔으며, 검진 기간이 불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건강검진 미실시자의 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1:1로 건강검진을 안내하고 있다. 건강검진 항목과 검진 의료기관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의 배너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장애인의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으로, 바쁘다는 이유로 검진을 미루다가 검진 기한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매년 12월에는
(포탈뉴스통신) 지역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주를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써온 ‘제9기 전주시 청년희망단’이 해단식을 갖고 약 9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지난 20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희망단 단원과 청년정책 멘토, 전주시 관계자 등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전주시 청년희망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9기 운영 경과보고 △정책 제안 내용 공유 △우수 정책 제안 분과 및 우수활동자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청년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 청년 문제 발굴 등을 수행하는 전주시 정책 참여단으로, 제9기 단원들은 올 한 해 다양한 의견을 한데 모아 정책 제안 활동 및 주요 시정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청년희망단원들은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전주시에 맞춤형 청년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구정책분과의 ‘전주시 청년 결혼지원·공공예식장 활성화사업’이 정책제안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복지분과 ‘청춘가득패스’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 기획소통분과의 ‘글로벌 메이트즈’와 문화교육분과의 ‘
(포탈뉴스통신) 전주시새활용센터는 2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새활용센터 다시봄 3층 기획전시장에서 ‘폐자원 순환 프로젝트 '귀결된 모퉁이'’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2025 다시봄 세 번째 기획초대전’으로 진행되며, 버려진 나무와 폐탄소섬유를 예술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순환과 재생의 가치를 예술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이자 핵심 개념인 ‘모퉁이’는 공간의 경계를 이루는 동시에, 그 자체로 또 다른 시작점이다. 즉, 모퉁이는 사라진 것과 새롭게 형성된 것이 교차하는 장소인 것이다. ‘귀결된 모퉁이’는 끝에 다다른 모퉁이에서 마주한 버려진 자원과 폐산업 소재를 예술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업사이클링한 가구와 탄소 작품으로 귀결되는 새로운 결말을 제시하며, 이는 ‘한정된 자원의 무분별한 소비’를 멈추고 예술로 환경과 공존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작가들의 깊은 고민을 담고 있다. 청년시각예술가 그룹 제로디렉션과 노마드가 협업한 이번 전시는 총 15점(업사이클 가구 9점, 탄소섬유 작품 6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포탈뉴스통신) 전주시 도시재생 10주년을 맞아 승효상 前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도시·사회·건축 분야 전문가들이 전주를 찾는다. 전주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도시재생 10주년을 맞아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특별한 강연인 ‘2025 도시·사회·건축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도시재생포럼과 공모전 시상식 기간에 맞춰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계획과 사회정책, 건축철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전주를 찾는다. 먼저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다울마당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강연에는 경신원 도시와커뮤니티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Re:city, 매력적인 도시– 창조적 파괴를 통해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도시의 매력을 구성하는 요소와 재생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7일에는 오전 10시,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다울마당에서 은민수 고려대학교 공공정책대학 학술연구교수가 ‘새로운 사회계약, 기본사회의 철학과 정책’을 주제로 지역 돌봄과 소득 보장 등 도시 안의 사회제도와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추운 날씨 속 야외노동에 나서야 하는 택배기사를 직접 찾아가 건강과 안전을 응원했다. 시는 21일 덕진구 여의동 소재 쿠팡 전주1캠프 물류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겨울철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이날 쿠팡 물류센터의 물류 분류 현장을 순회하며 택배노동자를 격려하고, 200여 명의 노동자에게 방한 장갑과 귀마개 등 겨울철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시는 방한용품 착용과 작업 전·후 휴식, 한파 대비 차량 점검 등 현장 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적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동노동자 안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이동노동자 실태조사 △쉼터 설치·운영 △안전교육 및 상담 △간식 지원 행사 등 다양한 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총 6회의 찾아가는 안전 노동 캠페인을 통해 1800명의 노동자에게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포탈뉴스통신) 전주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를 비롯한 전주시 청년정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소개됐다. 전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2025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전주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 등 청년정책을 집중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이번 엑스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게 된 것은 ‘청춘★별채’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기본사회 관련 26개 지자체 우수사례 중 주거 부문에 선정돼 이뤄졌다. 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전주, 청년의 힘찬 비상, 별이 되어 날다’라는 표어 아래 청년의 기본권 보장을 통해 ‘함께 사는 삶, 모두가 빛나는 도시 전주’를 구현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해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시는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의 주거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전주시 대표 청년주거정책인 ‘청춘★별채’를 비롯해 청년정책 전반을 여러 기념 굿즈와 함께 선보여 수많은 자치정부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구체적으로 전주시 홍보부스에는 경기도와 경북 영주, 충남 부여 등 여
(포탈뉴스통신) 순창군이 지난 20일 2025년 호남권 만성질환 관리사업 중 ‘지역사회건강조사’ 분야에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 관리사업이 여러 협력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추진된 데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사업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군은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근거 중심의 사업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통합 지역보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자기혈관 숫자알기’ 경로당 교육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 및 대처법 교육 ▲요양시설 방문 구강건강 리더 양성 교육 ▲찾아가는 중장년층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이 있으며, 총 2,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대비 2024년에는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 이수율, 당뇨병 진단자의 치료율,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등이 모두 뚜렷한 향상을 보였으며, 이 점이 높게 평가되어 이번 표창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포탈뉴스통신) 순창군이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9차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를 열고, 2026년 예산편성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방재정 영향평가 ▲지방재정 투자심사 ▲재정사업 성과평가 ▲2026년도 보조금 예산안 ▲신규 행사·축제 예산 사전심사 ▲2025년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 대상으로 다뤘다. 심의에는 신종철 위원장(농협 순창군지부장)을 비롯해 당연직 및 위촉직 위원 8명이 참여해 각 안건에 대한 토론과 심의를 거쳐 가부를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심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순창 행복플러스타운 조성’, ‘장독타워 구축’, ‘한국 장문화 전수교육관 건립’ 등 100억 원 이상 공모사업 3건에 대한 지방재정영향평가와 ▲금과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미생물농생명산업지구 조성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및 소프트테니스 대회 등 스포츠 행사 5건에 대한 지방재정투자심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주요안건으로 상정된 2026년 지방보조금 예산안은 총 380건, 약 237억 원 규모로, 민간경상사업보조, 사회복지사업보조, 교육
(포탈뉴스통신) 순창군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제2회 순창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가 21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순창군 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 의장 및 군의원, 장애인 단체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을 포함해 총 250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 개회선언에 이어 최영일 군수의 대회사와 내빈들의 축사, 체육경기,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경기는 슐런, 보치아 등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과 한궁, 투호, 2인 3각, 공 넘기기 등 6개 종목에서 선수단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승부를 넘어, 즐거운 신체 활동을 통해 재활 의지를 다지고 서로 소통하며 활력을 나눴다. 특히 다양한 종목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이루는 모습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장애인 댄스팀과 실버댄스팀의 공연이 어우러진 화
(포탈뉴스통신) 전주시 상하수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대성동 실험실) 철거 및 효자 실험실 신축 이전 사업을 내부 검토 결과 취소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 과정에서 의회 보고 및 절차 이행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동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천/효자1)은 감사자료 확인 과정에서 해당 사업이 ‘취소’로 변경된 점을 확인하고 전주시 관계자에게 경위를 질의했다. 전주시는 “최근 대학 및 민간 수질검사기관 증가, 검사 장비 노후화, 인근 자치단체의 검사 의뢰 중단 등으로 사업성이 저하됐다”며, 이러한 여건 변화로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동헌 의원은 사업취소 결정의 시점과 절차진행 과정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종합적인 판단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회에 제출하기 이전 단계에서 충분히 검토됐어야 한다고 본다. 사업이 이미 의회 심의를 거쳐 승인된 만큼, 추진이 어려워진 경우에는 변경 사항을 의회에 다시 보고하고 협의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해당 사업은 지난 행정위원회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으로 심의·승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는 20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분산에너지 5차 포럼’을 열고, 바이오가스와 유기성 폐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에너지전환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는 심부건 위원장을 비롯해 유의식 의장, 이주갑·김규성·이경애·유이수·김재천 의원과 관련 부서 공무원, 지역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산분뇨 문제 해결과 분산에너지 자원화 전략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유의식 의장은 인사말에서 “바이오가스와 유기성 폐자원 활용이 완주의 환경·축산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열쇠이며, 오늘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분산에너지 전략 마련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포럼 준비와 참여에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논의가 완주의 에너지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박경호 이사(카길에그리퓨리나 환경솔루션팀)는 ▲축산분뇨의 에너지 전환 가능성 ▲바이오가스 생산·활용 기술 ▲유기성 폐자원의 지역 단위 에너지화 사례 등 실질적인 정책·기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바이오가스 설비 구축에 필요한 지역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