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천시는 10월 18일 김천 환경사업소 내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자전거 이용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과 운전면허 실기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통안전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보호장구 착용법, 자전거 운행 시 사각지대의 위험성 등 자전거 운행 시 지켜야 할 안전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근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어린이들이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전거 실기시험을 통해 자전거 운행을 직접 체험하고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며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함께 높였으며 김천대학교 미술 심리치료 상담학과에서 심리테스트 및 그림 치료를 준비하여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색다른 경험도 제공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교통수단이지만, 그만큼 안전사고의 위험도 크므로 자전거 안전교육과 운전 면허시험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교통질서와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포탈뉴스통신) 김천시는 지난 19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제9회 황악산 전국 가요제' 본선을 개최했다. '제9회 황악산 전국 가요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신인 가수 발굴을 위해 김천사랑시민봉사대 소리결(회장 손희동)에서 주관하는 전국 단위 가요제이다. 이날 본선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가요 경연, 초청공연,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으며,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졌다. 올해 가요제에서는 △ 대상은 〈용두산 엘레지〉의 오윤아, △ 최우수상은 〈나비꽃〉의 최현무, △ 우수상은 〈채석강〉의 백재승, △ 장려상은 〈고맙소〉의 조청환, △ 인기상은 〈빙고〉의 정하영/김윤길, △ 특별상은 〈기억의 습작〉의 박정훈, 〈시절인연〉의 임이나, 〈떠나는 님아〉의 양주영, 〈어머니〉의 강정아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응원이 만들어 낸 멋진 무대였으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포탈뉴스통신)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시민들의 일상에 배움의 활력을 불어넣을‘활력 UP 수시 강좌’를 개설하여,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원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신규 맞춤형 강좌’로 기획됐으며, 배움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김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5년도 평생교육원 미이용자 30%를 별도 모집해 새로운 학습자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교육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일상 속 실용성과 즐거움을 모두 담은 5개 강좌(△일상 회화 중심의 여행 중국어, △식물 그림을 그리며 힐링하는 보테니컬 아트, △왕초보 컴퓨터 첫걸음, △건강한 체력을 기르는 근력 필라테스 · 타바타, △균형 잡힌 몸을 위한 바디 케어 건강 체조)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월 8,000원이며, 일부 강좌에서는 재료비가 별도 발생한다. 신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김천시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포탈뉴스통신)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0월 18일, 청소년 자원봉사단과 나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 가득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김장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평소 김치를 직접 만들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은 서로 도우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김치 만드는 법을 익히고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나래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 또한 김치 재료를 나르고 다듬는 작업에 함께하며 작은 손으로 나눔의 기쁨을 경험했다. 청소년과 아동들이 함께 만든 김장 김치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베다니성화원에 전달되어, 쌀쌀해지는 날씨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에는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포탈뉴스통신) 김천시는 지난 24일 7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제41기 김천시여성대학'을 힘차게 시작했다.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여성대학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과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강연은 김익한 교수의 ‘인생을 제대로 바꾸는 기록의 습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책 내용을 중심으로 기억에 남는 메모 독서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며 ‘인생의 변화는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며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기록해 나갈 때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수강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외에도 김천시여성대학에서는 철학, 운동, 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시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여성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회차 이후 '제41기 김천시여성대학' 강연 주
(포탈뉴스통신)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김천김밥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향해 한 단계 레벨업 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김천김밥축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지난해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김천김밥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 김밥 판매 업체 4배 확대 (8개 → 32개) 먼저, 김밥 수량 문제를 개선하고자 김밥 판매 업체 규모를 지난해 8개 업체에서, 올해 32개 업체로 대폭 확대했다. 김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품로컬 김밥, 전국의 이색김밥, 정다현 김밥 큐레이터가 선정한 세상에 이런 김밥이, 김밥 프랜차이즈의 명가 김가네 팝업스토어, K푸드 열풍을 이끈 냉동김밥, KBS 편스토랑에서 선보인‘남보라 김밥’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밖에도 CU편의점과 콜라보를 진행 중인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 김밥이 김밥축제 당일 최초 선보여질 예정이며, 전국 유명프렌차이즈 ‘김가네’와 협업한 ‘전국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스낵 김밥’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김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육거리 중앙상가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지역 상권과 대학이 함께하는 지역 공간 재활성화 공공프로젝트 ‘다시, 육거리 RE:CROSSING’이 열린다. 한동대학교, 중앙상가상인회, (재)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구도심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민간 주도의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중앙상가 내 빈 점포 22곳을 전시·체험·공연 공간으로 꾸며 공간을 재구성하고 시민과 청년,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형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건축학과 학생들의 졸업 전시는 지역 청년의 학술 성과와 예술적 실험을 지역 공간에 연결한 것으로, 한동대 동아리공연, 지역청년밴드 공연, 예술인 콜라보 프로그램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축학과 졸업작품전(16개소) ▲IT프로젝트 전시(2개소) ▲‘색다른 시선’ 특별전(1개소) ▲국제세미나(1개소) ▲헤리티지문화전시전(1개소) ▲육거리 역사전시관(1개소) 등이 운영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중앙상가상인회는 참여 학생들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지난 18일 진영읍 하모니숲길 일원에서 제7회 진영 하모니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전선 폐선로를 활용해 조성된 진영읍하모니숲길 내에서 개최된 진영하모니데이는 2023년부터 지역주민조직을 중심으로 신·구도심과 배후마을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진영읍주민자치회와 진영읍하모니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해 ▲지역 농산물 홍보(진영읍 내 일반농가 및 김해청년농부) ▲농도교류 체험프로그램 ▲지역 돌봄 홍보 ▲문화 서비스꾸러미등 지역 주민이 행사 기획·운영의 주체가 되어 추진됐다. 올해 진행된 진영 하모니데이는 2개의 유관 단체(김해청년후계농업인회, (사)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와 3개의 진영읍중심지 주민동아리(놀이교육, 그리고아트, 하모니난타)가 운영 주체로 참가하여 주민 화합 및 교류 활동의 장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진영 하모니데이’를 지속 발전시켜 농촌 지역사회의 화합과 교류를 촉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영읍 주민자치회 김영백 회장은 “주
(포탈뉴스통신)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영택), 관내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 ‘쓰담쓰담 릴레이’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쓰담쓰담은 ‘쓰레기를 담다’의 줄임말로 관내 13개 자원봉사캠프,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33개 단체가 함께 환경정화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임영택 봉사단체협의회장은 “긴 추석 연휴 이후 자원봉사로 힘차게 일상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깨끗한 김해를 만드는 것이,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자원봉사자들과 즐겁게 쓰담쓰담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분들의 의미 있는 구슬땀에 응원과 감사를 보낸다.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환경보호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쓰담쓰담 릴레이에 동참을 희망하는 경우 자원봉사캠프(내외동, 북부동, 삼안동, 진영읍, 장유 1‧2‧3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김해시 성인지 통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인지 통계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인적(人的)통계를 작성하는 경우 성별 성황과 특성을 반영해 작성하도록 하고 있으며, 김해시는 2018년 최초 통계 작성에 이어 2022년 그리고 올해 세 번째로 성인지 통계를 구축했다. 2025년 김해시 성인지 통계는 총 10개 분야 229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경남여성가족재단이 용역을 수행했다. 먼저, 김해시민 627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15개 맞춤형 지표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 김해시와 ▲전국·경남 타 지역과 비교하는 총인구, 연령별 경제활동 인구 등을 포함한 20개 지표 ▲인구 50만 이상 타 지자체와 비교하는 인구이동, 출산지표 등을 포함한 19개 지표를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특히 김해시는 전체 인구수(53만2,736명) 대비 외국인 수(2만4,727) 비율 4.6%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인 만큼 다문화 관련 지표를 추가했으며
(포탈뉴스통신) 전남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서 1차 선정되어 발표평가까지 참여했으나, 아쉽게도 최종 선정된 7개 군에는 포함되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군이 신청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 원, 연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농촌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순환을 위한 정부의 핵심 시범 정책이다. 곡성군은 시범 사업 유치를 위해 행정기관과 군민이 하나로 뭉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노력했다. 지난 9월 24일, 군은 6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서명운동과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기본소득은 곧 곡성의 미래”라는 군민의 염원을 모아내며 주민 공감 기반의 정책 추진 모델을 만들어냈으며, 기본소득 모델이 곡성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주민의 간절한 염원과 결집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곡성군은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체계를 갖춘 지역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발
(포탈뉴스통신) 전남 곡성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섬진강 동화정원에서 개최한 가을꽃 음악회 ‘시월愛 어느 멋진 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3만 평 규모의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한 정원 속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가족, 연인, 사진 동호인 등 많은 관람객이 자리해 가을향기 물씬한 동화정원의 매력을 한껏 즐기는 자리가 됐다. 특히, 만개한 황화코스모스가 자연이 만든 무대가 되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자발적으로 공유되며 ‘배경이 이미 작품’, ‘노란 꽃물결이 환상적’등의 폭발적 반응이 이어졌다. 주최측은 “현장에서 지정 해시태그 업로드가 활발하게 이뤄져 온라인 확산 효과가 컸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 무대에는 현대적 감각의 전자현악 듀오, 스페인 출신 가수 라라베니또, 감성의 울림을 더한 여성 팝페라 팀 레디스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가을꽃 무대와 어우러진 라이브 퍼포먼스로 큰 박수를 받았다. 정원 곳곳에서는 보물찾기 미션과 SNS 인증미션, 즉석 폴라로
(포탈뉴스통신) 곡성군 곡성읍행정복지센터는 17일 자매결연 지역인 남원시 금지면과의 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두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뜻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곡성읍장을 비롯해 이장단, 사회단체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금지면을 방문하여 기념식을 통해 우호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했으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읍은 교류행사를 통해 오는 10월 23일부터 곡성군에서 개최하는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남원시에서 개최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현장과 피오리움 미디어 아트 전시관을 함께 견학하며 첨단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남원의 지역축제를 체험하는 등 양 지역이 상호 축제를 통해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함께한 곡성읍 이성재 이장단장은“이번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도 금지면 주민들이 많이 방문해 곡성의 매력과 따뜻한 정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n
(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지난 17일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관내 소재한 곡성중앙초등학교 3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의 저자이자 소설가인 김탁환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는 김탁환 작가의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작가는 책 속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주인공 왕대의 의미, 그리고 한 권의 동화책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또한 작가로서의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방법, 이야기 속 인물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글쓰기의 비결 등을 나누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작가님은 언제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나요?”, “왕대가 실제로 있었던 호랑이인가요?”, “저도 커서 작가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등 어린이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 작가는 아이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 답하며 “글은 내가 매일 쓰는 일기에서 시작되고, 쓰고 싶은 이야기 곁에 서는 과정이다”라는 말을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
(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도 무형유산 대목장 김영성 보유자(69)가 국가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로 승격 지정됐다고 10월 20일 밝혔다. 대목장은 궁궐이나 사찰 등 전통 목조 건축의 설계와 시공 전 과정을 책임지는 장인을 의미한다. 목조건축물을 지을 때는 기와장이·흙벽 장이 등 다양한 장인들의 협조가 이루어져야만 하므로, 이들 사이에서 공사 전체를 책임지고 감리역할까지 담당하는 대목장의 역할은 중요하다. 김영성 보유자는 1957년 곡성군 목사동면 출생으로 77년에 故 고택영(국가무형유산) 선생의 제자로 들어가 전남 순천 송광사 침계루의 보수공사를 시작으로 한국 전통 건축 일을 배웠으며, 최원식-조원재-고택영으로 이어지는 한국 전통 건축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도 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로 지정됐다. 이번 국가무형유산 승격 지정은 대목장 종목의 전승능력, 전승환경, 전수활동 기여도 등이 탁월하여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무형유산 ‘대목장’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곡성군은 곡성 삼베짜기(돌실나이), 장도장(낙죽장도)에 이어 세 번째 국가무형유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