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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사업 기틀 마련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에 따른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포탈뉴스) 2020년 2개 지구로 확대,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연계 학교 밖 교육과정 활성화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고교학점제 도입 및 단계적 확산을 위해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여, 과목별 학점을 이수하여 취득한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제도이다.


2018년부터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 및 진로선택과목 성취평가제 적용 등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있고, 2022년까지 학점제 전환 등 부분적 제도를 도입하면서 2025년에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개정이 적용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제도를 통해 학생은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면서 수업을 선택하여 자기주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이를 위해 학교는 선택 과목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진로 설계를 위한 프로그램 및 상담 등을 지원한다.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과목은 학교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온?오프라인의 수업을 개설하게 된다.


울산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20년에도 연구?선도학교 확대를 통한 학교 정착 방안을 모색한다. 2019년 연구학교 5교, 선도학교 7교에서 2020년에는 연구학교 6교(화봉고, 매곡고, 남목고, 화암고, 학성여고, 울산상고), 선도학교 9교(언양고, 삼일여고, 남창고, 울산고,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고, 울산공고, 울산생활과학고)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울산 고유의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사업으로 ‘고교학점제 시범지구’를 2019년 1개 지구에서 2020년 2개 지구로 확대하여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연계 학교 밖 교육과정 활성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고교학점제의 기반 조성 사업은 진행된다.

현재 42교가 참여하고 있는 거점형 공동교육과정의 참여를 확대하고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역시 2개 온라인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스튜디오 확장 및 수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한다. 또한 수업과목 확대 및 과목 선택 지도를 위해 교원들의 연수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내 행정업무 경감 등의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 구성원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도와 함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인식제고 사업을 추진하여, 울산광역시 고교학점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홍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설명회와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하여 진로 선택 프로그램 및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하고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를 만드는 데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으며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학교 현장에 안착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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