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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어르신 카메라에 담긴 우리 동네…시니어 사진전 개최

70여 명 참여…‘백세친구’ 사업 일환, 동네와 이웃 이야기 담아

 

(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리 마을 백세친구(이하 백세친구)’ 사업의 일환으로 ‘백세친구 시니어 사진전’ 작품전시회와 10편의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2019년부터 어르신 3명이 한 모둠이 돼 안부를 확인하고 여가 사업을 함께 공유하는 백세친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내가 사는 우리 동네를 소재로 한 ‘시니어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동구에 오랫동안 살고 계시는 어르신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을과 이웃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각각의 사진을 통해 마을에 대한 애정, 어르신들의 지나온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사랑채가 있는 우리동네’로 우수작에 뽑힌 고순심(지산2동, 70) 어르신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올 한해 내가 사는 동네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으며 무료하지 않게 보냈다”면서 “사진을 찍다 보니 옛 추억도 생각나고 내가 오랫동안 살아온 동네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동구는 백세친구 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동구만의 특화된 노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 2층 로비에서 24일까지 진행된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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