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민간환경감시단을 위촉하여 광주·전남·제주 지역주민과 함께 중·소사업장 환경관리를 지원한다. 광주·전남·제주지역 영세사업장은 대기업에 비해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하고, 상대적으로 환경법령 위반율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영산강청과 민간환경감시단은 환경관리 취약업소의 시설·운영관리 컨설팅과 함께 환경기술인 준수사항과 관련법령 교육을 병행하여 영세사업장의 자율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금회 위촉된 민간환경감시단은 수질·대기·폐기물 등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민간단체 활동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영산강청은 30일 신규 위촉된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단속·적발 위주의 규제적 환경관리보다, 기술지원과 교육을 통한 예방적 감시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지원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공동의 노력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영산강유역환경청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가 ‘2025 독서클럽’을 4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와 광주·전남 시도민이 함께하는 한 책 읽기 운동인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독서클럽은 전남대 구성원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 시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독서클럽은 4~6명이 한 팀을 이뤄 6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4권 이상의 책을 읽고 최소 6회 이상의 정기 모임을 실시하는 것이 운영 규칙이다. 독서클럽 선정 시에는 활동 기간 동안 ‘2025 올해의 한 책’ 무료 배부, 글쓰기 특강, 문학기행 참가비 지원, 도서 대출 권수 확대, 캠퍼스 야외 토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우수 독서클럽에 대한 총장상 및 포상금도 주어진다. 최문홍 전남대 도서관장은 “독서클럽이 책을 통해 지역 공동체 소통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전남 지역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s
(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관내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3곳을 중심으로 관내 17개동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히어로 복지관’ 사업을 선보인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히어로 복지관 출범식이 이날 오후 2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병내 구청장과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소외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히어로(hero) 복지관 사업은 참석자 사이에서 큰 반향과 관심을 모았다. 첫걸음을 내디딘 히어로 복지관은 민‧관 복지 플랫폼을 연계한 지역밀착형 사회안전망 장치로, 종합사회복지관이 없는 동네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종합 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관내에는 월산4동에 동신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양림동 및 봉선2동에 각각 양지 종합사회복지관과 인애 종합사회복지관이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동네에 종합사회복지관 부재로 인해 시설 이용에 물리적 한계가 따르는 14개동 주민들을 위해 3곳의 종합사회복지관별로 각각의 담당권역을 부여해 동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종합
(포탈뉴스통신)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광산8경’의 재조명과 활성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정재봉 의원은 30일 열린 제29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989년에 지정된 광산8경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문화적 의미와 가치가 퇴색되고 시민과의 연결고리가 약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적 8경이 아닌 데다 접근성이 제한적이며, 최근 5년간 관련 예산과 사업도 전무하다”며 “홍보 미흡과 관광 프로그램 부재 등으로 인해 그 가치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광산8경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분석과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연구용역과 선정위원회 운영을 통해 향토 경관 유산이자 역사 문화 관광 자원으로 재탄생시키고, 발전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산8경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재원을 통한 예산 확보와 더불어 스토리텔링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관광 자원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포탈뉴스통신)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30일 제29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싱크홀 사고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와 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 의원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서 싱크홀이 총 1,396건 발생한 가운데, 광주가 156건으로 두 번째로 높고 그중 광산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며 “그럼에도 광산구는 싱크홀 예방 및 안전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이 전무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된 원인은 하수관 손상인데 장마철인 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호우를 대비할 면밀한 대책이 필요한 데다 최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인근에서 잇달아 발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에는 주로 자연적 지하침하로 발생했지만, 최근 상·하수도 같은 지하 시설의 노후화나 집중호우·지하수 유출로 인한 토사 유실, 과도한 지하 개발 등 그 원인이 점차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반 특성, 인프라 노후도, 공사 밀집도 등을 분석해 위험등급을 세분화하여 지
(포탈뉴스통신)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30일 제29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산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시설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영일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은 사회적 고립,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그들에 대한 지원은 한 사람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는 인식을 갖고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고 서두를 밝혔다. 작년 기준 광산구 학교 밖 청소년은 450여 명으로 광주에서 가장 많고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지원센터의 경우 타 자치구들이 전용 건물을 확보한 것에 비해 광산구는 우산LH 1단지 관리동 2층에 하나의 강의실과 상담실뿐인 실정이다. 윤 의원은 “지원센터가 위치한 층에는 경로당과 공용세탁실뿐 아니라 아파트 안내방송이 수시로 나와 수업에 방해가 되고, 상담실은 강의실 한쪽에 커튼 하나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학교 밖 청소년 대다수도 현재 지원센터 공간의 부족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산구가 지원센터를 송정다누리 문화의집 등의 산하 시설로 이전하도록 논의하기도 했으나 중단·무산됐고, 시급하
(포탈뉴스통신) 광산구의회가 30일 열린 제29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시외 이동권 및 접근권 보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윤희 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장애인의 이동권은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이지만 고속버스 이용 등 장거리 이동에 여전히 제약을 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에 따르면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은 호남권 주요 교통 거점임에도 휠체어 사용자가 자력으로 고속버스에 승·하차할 여건이 갖춰지지 않았고, 휠체어 승차가 가능한 차량의 정기 노선 또한 부재한 상황이다. 지난 2월 광주지방법원에서 고속버스에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추지 않은 것은 차별에 해당하며 장애인의 시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광산구의회는 법원의 판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운수회사뿐 아니라 국회와 정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유스퀘어 운영사인 금호고속은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고속버스를 즉각 도입해야 하며, 광주시는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동학년 수업살이’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수업 활성화 정책 중 하나로, 현장 교사들이 주도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수업을 공개·공유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연구 중심 프로젝트다. 올해 참가 교원은 122팀 574명으로, 지난해 101팀 497명보다 15% 가량 늘어났다. 특히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각자 맡은 분임에 대해 컨설팅하고, 맞춤형 지원을 진행한다. 또 광주형 수업 아카이브 ‘다모다’와 교원 연구공간 ‘교사성장마루’를 활용해 수업성과 공유 활성화를 꾀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3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교원 150여 명이 참여해 ‘다양성을 품은 수업, 초등 동학년 수업살이와 함께 성장’을 주제로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본촌초 변동준 교사는 “다양한 실천 사례를 들으며 수업에 대해 깊이있는 고민을 하게 됐다”며 “동료 교사들과 함께 학년
(포탈뉴스통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광주 AI(인공지능) 융복합산업과 문화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AI 기업인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25 광주방문의 해’와 연계 기획한 산업·문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광주의 투자환경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됐다.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광주의 독창적 투자매력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팸투어에는 AI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등 유망기업 대표와 임원진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국가AI데이터센터, 첨단3지구(AI융복합지구) 홍보관, 광주AI사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일빌딩245 등 지역 주요 산업 · 문화 시설을 방문해 광주의 미래 신성장산업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현장 견학을 통해 집적화된 AI융복합산업 인프라를 소개하는 등 AI선도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고, 문화·관광자원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AI기업의 투자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7만5152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5개 자치구별로 공시했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1월 24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이 가격 타당성 여부를 검증하고, 주택소유자의 의견 청취, 자치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공시됐다. 광주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58%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2%)보다는 낮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1.57%, 서구 1.65%, 남구 1.44%, 북구 1.46%, 광산구 1.74% 상승했다. 개별주택 가격수준별 분포는 3억원 이하 주택이 6만6058호로 87.9%를 차지했고, 이어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 7365호(9.80%), 6억원 초과 주택 1729호(2.3%)다. 광주지역 공동주택가격도 이날 공시됐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광주시 공동주택 48만2713호에 대한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2.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0.8%, 서구 1.1%, 남구 3.6%, 북구 2.1%,
(포탈뉴스통신) 광주 서구의회는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산불재난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서구의회 제34주년 개원 기념식의 행사에서 절감한 예산 3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간편식)을 4월 30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광주 서구의회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곰탕, 미역국, 육개장 등 60박스를 준비했다. 전승일 의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국가적 재난 앞에 함께 아파하고 연대하기 위해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에게는 위로가 되고 우리 사회엔 나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평소에도 재난·재해 발생 시 전국 각지와 연대하며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서구의회]
(포탈뉴스통신)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지난 27일 화정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정교회는 김 의원이 3선 의원으로 9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화정교회 리모델링시 어려운 민원해결에 적극 앞장서며 헌신한 노력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원 대부분이 조금만 관심만 가지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쉽게 해결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서구의회]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공직자들의 보조금 집행·관리 역량 강화 및 행정 업무 책임감 제고를 위한 ‘감사사례 전파 및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 집행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목표로, 실제 감사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뤄 사전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 체계를 구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보조금 실무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탁기관의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승인 절차 없이 예산 전용 등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지적 사례 소개와 함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감사사례를 통해 위탁사업 추진 전부터 계약서와 예산 편성 기준을 면밀히 검토해야 함을 다시금 느꼈다”며 “공공재정의 최종 책임자는 공직자라는 사실을 항상 유념하며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감사사례 교육을 정례화해 책임감 있고 신뢰받는 행정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서구]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2025년 4월 29일, 운암미라보3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주순일 의원은 지역구(운암1·2·3동, 동림동)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운암미라보3차아파트 숙원사업이었던 우산각 설치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입주자대표회의 일동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주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에 대한 애정이 매우 컸으며, 그 공로가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운암미라보3차아파트 전체 주민의 뜻을 모아 전달된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 의원의 진정성 있는 행보에 대한 주민들의 감사와 신뢰를 상징한다. 주순일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해 받아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 의원은 광주 북구의회에서 활발한 입법 및 예산 감시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고 있
(포탈뉴스통신)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중흥1동·중흥동·신안동·임동·중앙동)은 제30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구 전역의 지반침하(싱크홀) 문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선제적 대응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 마련을 촉구했다. 전미용 의원은 “2020년부터 2025년 4월까지 북구 전역에서 총 32건의 싱크홀이 발생했고, 특히 운암동·문흥동·신안동 등에서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요 원인으로는 하수관 손상, 지반 다짐 불량, 집중호우 등이 꼽히지만 일부 사고는 아직 정확한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지하안전 정보가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어 사고 대응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떨어져 통합 관리체계 구축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로 인해 북구 하수관로의 66%가 20년 이상 된 노후관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정비율은 8.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정밀조사 실적은 487.5km에 그쳐 전체 조사를 완료하려면 1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기술진단 대상 역시 전체의 5%에 불과해 위험 구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