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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회복적 생활교육, 학생들의 갈등 해결력 좋아졌다”

경남교육청, 모델학교 8개교 운영 사례 나눔회

 

(포탈뉴스)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학생들의 갈등 해결 능력이 좋아졌다.”, “친구를 기다려 주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학부모의 이해의 폭도 넓어졌다.”


경상남도교육청이 12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회복적 생활교육 모델학교 운영 사례 나눔회’ 발표자들의 평가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잘못에 대해 처벌하는 것을 넘어서 학생과 공동체의 성장과 변화를 목표로 회복적 정의의 패러다임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구성원들의 협력적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하여 상호존중의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인권 친화적 학생 생활교육을 통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회복적 생활교육 모델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안전한 관계망 형성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운영 표준안 마련 ▲공동체 구성원 간의 갈등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는 갈등 전환 기반 조성 ▲서로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창출을 목표로 한다.


사례 나눔회에는 모델학교 8개교가 참가했다. △거창연극고등학교는 정기적 학급 신뢰서클 운영 △창원 신등초등학교는 모두가 회복하는 ‘작은학교’ 회복적 생활교육 △김해중앙여자중학교는 회복적 생활교육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경남전자고등학교는 회복적 관계 형성을 위한 ‘아침이 즐겁데이’, ‘개취데이’를 발표했다. 또 △거제 일운초등학교는 위기 개입 및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거창 샛별중학교는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체 서클 △합천평화고등학교는 평화서클로 평화적 하부구조 형성하기 △김해신안초등학교는 하나되는 신안공동체를 주제로 사례 나눔을 진행했다.


모델학교들은 운영 성과로 학생들은 갈등 해결 능력이 좋아지고 친구를 기다려 주며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교사들은 회복적 생활교육을 생활교육과 수업활동에 적용하고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또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의 폭이 넓어졌으며, 학교를 넘어 가정에서도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학부모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남교육청은 회복적 정의의 철학을 바탕으로, 처벌을 넘어 자발적 책임을 강조하는 회복적 생활교육 패러다임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상호존중의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우수 사례를 학교에 널리 확산시켜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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