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박종훈 교육감이 20일 ‘찾아가는 학교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창원 반송중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를 방문한 박종훈 교육감은 접종 시 학생 안전관리 등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찾아가는 학교 백신 접종’은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학생 감염을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접종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백신 접종은 교육부의 자가진단 앱을 통한 사전 희망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각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의한 접종방법에 따라 추진하며, 방문접종은 도내 4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개인별 사전예약에 의한 접종 외 학교 방문접종,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 등 다양한 접종 방법을 학생과 학부모가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9일 0시 기준 도내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 1차 접종률은 58.5%이다.
경남교육청은 무엇보다 안전한 접종이 중요한 만큼 응급상황 및 이상반응 대응을 위한 준비사항, 불안반응 대처요령, 아나팔락시스 대응 매뉴얼 등을 단위학교에 배포하였다.
특히,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이상반응을 대비해 방역 당국과 협의하여 119구급대 즉시 출동체계 구축 등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백신 접종에 참여한 학생들과 의료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학교 관계자들에게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학교 안팎의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