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2020년 7월 김해시립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된 장유도서관은 사업의 일환으로 김해문인협회와 함께 지역 문인과 문학작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열두시에 만나는 김해시(詩)”를 운영한다.
김해의 시민 작가 12명이 자신의 시를 소개하고 낭독하는 영상을 촬영하여 장유도서관 유튜브를 통하여 송출하며, 시민들은 9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총12회) 매주 수요일 낮 12시에 유튜브에서 새로운 영상을 만날 수 있다.
9월부터 12월 말까지는 지역문인들이 발간한 도서를 전시한다. 월별로 6~7명씩 총 25명의 작품을 장유도서관 커뮤니티홀에서 전시하며, 시민들에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어떠한 모습으로 문학 작품속에 녹아 있는지를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역자료의 지속적인 수집과 함께 지역자료 코너 조성 및 강연ㆍ전시 등 지역자료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