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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동구보건소, 2월 23일부터 진료 업무 축소 운영

보건소 의사 2명 사직예정으로 인력 부족…1월부터 충원했으나 지원자 없어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보건소가 2월 23일부터 진료 업무를 축소 운영한다.

 

동구보건소는 보건소 의사 2명이 각각 사직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 1월부터 2월 초까지 2차에 걸쳐 채용 공고를 냈으나, 응시자가 없어 신규 의사를 채용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3차 공고중이나 아직까지 응시자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구보건소는 오는 2월 23일부터 의사 인력이 충원될 때까지 의료관련 각종 제증명 발급과 진료 및 예방 접종 업무 등을 축소하거나 중단한다.

 

23일부터 중단되는 업무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 질환자 진료 및 처방 ▲유료 검사 접수 및 상담 ▲금연 치료 의약품 처방 ▲채용 신체 검사서 및 각종 건강 진단서 발급(집단 기숙 시설 입소용, 이미용, 의료인 등) 등이다.

또, 상시 운영되던 장애인 물리치료 처방은 기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월 초 2일간 오전에만 한다.

 

다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 진료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또,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은 가능하지만, 처리 기한이 기존 5일에서 10일로 늘어난다.

 

동구보건소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사 면허를 보유한 보건소장이 제증명 관련 의사 업무 등 일부를 담당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는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인근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하고, 만성 질환자와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상담 및 건강 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청 누리집(홈페이지)과 문자 메시지,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업무 축소 및 중단 현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의사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채용 추진은 물론, 의료진의 처우 개선과 정주 여건 마련 등 중장기적인 대책을 고민중이다"라며, "진료가 필요한 주민께서는 인근 의료기관 등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빠른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료 축소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 동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동구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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