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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 최종 간담회 열고 올해 활동 마무리

생활·관광·상권 전반 아우르는 시민참여 모델 제시하며 연구회 활동 종료

 

(포탈뉴스통신)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대표의원 정신출)가 지난 12월 1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최종 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해온 연구 활동을 종합 점검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올해 여수형 생활밀착 탄소중립 실천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연구와 현장활동을 추진해왔다.

 

순천·창원·김해 등 선진지 견학과 국회 방문을 통한 COP33 유치 건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블루카본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해양 탄소흡수원 관리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연구용역에서는 에너지·소비·수송·자원순환·흡수원 등 5대 생활영역을 기반으로 시민이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광객 참여형 ‘그린패스포트’ 플랫폼, 소상공인 저탄소 매장 가이드라인, 시민 인센티브 체계 등을 제안했다.

 

간담회에서 박성미 의원은 “마을 공동체 중심의 실천 확산을 위해 홍보와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경 의원은 COP33 유치 건의 활동을 가장 뜻깊은 순간으로 꼽으며 “노력이 실제 유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명숙 의원은 “연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려면 시정부의 적극적인 실행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신출 대표의원은 “올해 연구를 통해 여수형 탄소중립 전략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며 “연구 성과가 행정과 시민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시정부가 즉시 추진 가능한 과제부터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이러한 탄소중립 실천모델을 접목해 여수가 지속가능한 국제행사의 모범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회는 이날 간담회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했지만, 참석 의원들은 “연구가 문서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정책과 시민 실천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의미가 완성된다”고 입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여수시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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