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구미시의회는 지난 11월 18일, 5공단 내 입주 기업인 (주)티에스티에서 “제2차 5공단(하이테크밸리) 기업 애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경영 활동을 저해하는 현안 해결과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지연, 김근한, 신용하, 정지원 의원을 비롯한 구미시 기업지원과, 투자유치과, 산단경영자협의회, 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 5공단 조성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지난 3월 개최된 제1차 간담회의 후속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5공단 입주 기업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차 간담회 이후 조치된 기업 애로사항의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는데 집중했으며, 특히 기업 활동의 핵심 장애 요소였던 두 가지 현안인 5공단 소유권 이전 문제와 오·폐수 처리비용의 합리적 조정 검토에 대해 긍정적인 진전이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5공단 일부 구역의 소유권이 올해까지 기업으로 이전된다”는 소식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기업이 구미시를 믿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그동안 1~
(포탈뉴스통신) 손희권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포항, 국민의힘)은 11월 17일 열린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경제통상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신축공사 중 발생한 토사면 붕괴 사고를 집중 추궁하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올 9월 경상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신축공사의 기초 터파기 과정에서 절토 법면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공사가 9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 달 이상 중지됐으며, 27억 9,600만 원의 예산이 이월되고 공사 준공도 당초 2027년 1월에서 2027년 3월로 연장됐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 관련 주요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제출 자료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손 부위원장은 “한 달 넘는 공사 중단과 막대한 예산 이월, 공기 변경이라는 중대한 변화가 있었음에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는 사고 관련 내용이 누락되어 있을 뿐 아니라 사고 경위와 책임 소재 규명, 재발 방지 대책도 부재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사고 이후 흙막이 가시설 공사를 다시 설계하고 국토안전관리
(포탈뉴스통신) 지난 11월 17일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예산 편성·집행·결산의 환류 부재 문제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부터 이어져 지금까지 사실상 해소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다는 것이 정민경 의원의 비판이다. 정 의원은 예산담당관을 상대로 “예산담당관실은 국비·도비 보조금을 총괄 관리해야 함에도 예산액만 관리하고 집행과 불용액은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근본적인 시스템 부재를 지적했다. 국비·도비 보조금 불용액 관리 부재, 예산 편성의 객관적 근거 실종 그는 국도비 예산의 편성과 집행, 남은 잔액을 종합적으로 파악·관리해야 다음 연도 예산을 합리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데, 현재 고양시는 그 기본 전제가 무너져 있다고 비판했다. 고양시 예산담당관은 정 의원이 ‘고양시 국도비 현황’에 대한 집행 현황 자료를 요구하자 “자료를 직접 제공하기 어려워 전 부서에 국도비 집행 현황을 다시 요청했다”며, 총괄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실질 현황 파악을 각 실·국·과에 다시 떠넘길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인정했다. 정 의원은 “이게 과연 예산담당관실이 국비·도비 보조금을 관리하고
(포탈뉴스통신)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는 17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혜영·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등 약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더가능연구소 정현미 수석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중앙정부 및 경기도 청년정책 주요 방향 △청년친화도시 지자체 정책의 시사점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청취 후, 참석자들 간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김산수 대표의원은 “올해 연구회 활동은 오늘로 마무리 되지만 많은 청년들이 평택시에서 일하고·놀고·살고 싶게 만드는 청년정책의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의 시작점이기도 하다”며 “향후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를 위해
(포탈뉴스통신) 지난 17일 성남시 위례지구에서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이 개최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산업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태년 국회의원과 위례동 지역구 시의원인 박기범 의원을 비롯해 최만식 도의원, 이군수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관계자와 주민들도 대거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포스코 글로벌센터 유치는 오랜 준비 끝에 현실화된 사업이다. 2021년 포스코그룹 종합연구소 건립 TF가 꾸려지며 사업이 공식화된 이후 같은 해 위례 부지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매입 절차가 본격 추진됐다. 이어 2023년 LH 평가에서 지원 2·3부지가 최종 입지로 확정되고 토지 매매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업이 속도를 냈다. 2024년 중도금 납부로 재정 기반이 마련됐고, 2025년에는 사업계획 변경안 통과와 건축허가 절차가 잇달아 진행된 데 이어 부지 대금 완납까지 마무리되며 착공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 이날 기공식에서 축사를 맡은 김태년 국회의원은 위례지구 초기 설계 단계부터 염두에 둔 첨단산업 유치 전략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며 “위례가 성남 산업 혁신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포탈뉴스통신) 고양시의회 김민숙 의원(건설교통위원회, 원신·고양·관산)은 2025년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고양시의 극히 낮은 관내업체 수주율로 인해 지역 건설산업이 붕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시의 소극적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건설기술용역 발주 현황’에 따르면, 총 발주액 732억 원 중 관내업체 수주액은 32.4%(237억 원)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약 494억 원(67.5%)은 관외업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5년간 500억 원에 가까운 세금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갔다”며 “지역경제가 스스로 피를 말리는 구조”라고 질타했다. 특히, ‘하수행정과’의 관내 수주율은 7.9%, ‘공사과’는 0.9%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행정 부서의 인식 부재가 지역경제 침체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김 의원은 시흥시(관내 수주 100%), 용인시(평균 85% 내외) 등 인근 지자체들이 ‘분할발주’를 통해 지역 업체를 보호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하며, “같은 법과 제도 안에서도 집행부의 의지가 지역경제를 살린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추가
(포탈뉴스통신)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철조 의원(국민의힘, 일산1, 탄현1, 탄현2)이 11월 17일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예산 편성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객관적 데이터, 예산 심의 기준으로 이 의원은 지난 제29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제시한 고양연구원의 빅데이터 분석 사례를 들며 데이터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양연구원에 따르면, 세븐틴 콘서트는 주변 상권 매출을 58% 증대시키고 숙박업 매출을 172% 성장시킨 반면, 국제꽃박람회는 68만 명 방문에도 야간 프로그램 부재로 숙박 매출이 감소했다. 이 의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시 2032년 숙박 수요는 4,564실로 예측되나 현재 공급은 1,248실로 약 3,316실 부족이 예상된다"며 "데이터가 예산을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과 숙박 인프라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는 객관적 근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이러한 데이터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데이터 분석 결과가 예산담당관실의 예산 심의에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부서 간
(포탈뉴스통신) 경기 시흥시의회가 11월 17일 솔내아트센터 솔내홀에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김진영 의원이 주관한 시의회의 아홉 번째 정책토론회로, 전문가·예술인·시민·행정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진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시흥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보유한 도시”라며 “예술과 문화는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수한 예술인과 단체가 많음에도 창작 기반 부족, 일회성 사업 중심의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라고 지적하며, “창작 안정성 보장,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확충, 문화정책과 교육·복지·도시재생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토론회는 김종헌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을 위한 시흥시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시작됐다. 김 교수는 국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창작이 머물고 소통하며 확산되는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포탈뉴스통신) 광주시 오포읍 매산동 매산리천(매산천) 일대에 2026년을 목표로 추진되는 ‘벚꽃길 조성 사업’이 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며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주민지원 공모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심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조예란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인 만큼, 추진 과정 전반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산천 주변에는 산책로와 소공원 등이 단계적으로 조성되면서 주민들의 휴식·여가 공간 확충과 경관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벚꽃길까지 더해지면 매산천 일대는 봄철 벚꽃 명소를 비롯해 사계절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대표 수변 산책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예란 위원장은 “매산천이 단순한 동네 하천이 아니라,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설계·시공·사후 관리까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특히 이번 벚꽃길 조성이 행정 주도형 사업이 아니라 주민 공모와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선정된 점을 강조하며, “지역의 변화를 가장 잘 아는 것은 그곳에 사는 주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8일 열린 제3회 기획조정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수출기업 통·번역비 지원 예산 감액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신청 규모가 일정하지 않은데도 이러한 변동 요인을 충분히 분석하지 않은 채 예산을 줄인 것은 수요 예측 체계가 정교하지 않다는 의미”라며 “단순한 감소 현상이 아니라 그 배경을 파악하는 노력이 먼저였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진호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3~5년간 연평균 20~25개 기업을 기준으로 예산을 편성해 왔으나, 2024년에는 10월 기준 12개 기업만 신청해 예년 대비 신청 건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신청이 줄었다면 감액할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했어야 한다”며 “지원이 필요한 기업이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하면 수출 준비 기회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이번 감액을 계기로 사업 효과와 전달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관련 정보가 기업 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8일 열린 제3회 기획조정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해외호남 향우ㆍ청소년 교류사업’ 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선발 공정성과 성과관리 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전 의원은 “해외 교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넓은 시야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교육적 가치가 크다”고 평가하면서도, “예산이 확대된 만큼 학생 선발 과정이 공정하게 운영되고, 연수 후 성과가 투명하게 관리되는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진호 기획조정실장은 “기존 미주 호남향우회 초청 프로그램에 더해 중국 호남향우회 초청 일정이 추가되면서 민간인 국외여비가 증가했다”며 “시·군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해외 경험이 없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등 여러 기준을 충족한 모범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현재 선발이 대부분 학교장 추천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학교별 재량에 따라 기준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며 “도 차원에서 공정성을 보완할 수 있는 명확한 지침과 평가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의회는 17일 의원협의실에서‘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활용방안 정책개발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보성군 맞춤형 에너지전환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체계와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보성군의회 지역개발분야 정책개발 의원연구회(대표 문점숙 부의장)가 주관하고 (사)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 정책연구 간담회 등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한 다양한 논의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 관심을 높여왔다. 연구진은 최종보고에서 보성군 에너지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 ▲마을공동체 우선 원칙 확립 ▲5단계 발전모델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 소득 창출 ▲공공 기반 부지의 전략적 활용 등으로, 보성군 실정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지역개발분야 의원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는 보성군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현가능한 에너지전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탈뉴스통신) 김채경 여수시의회 의원은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보육 공백 없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대체교사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며 여수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여수시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 보육현장 의견을 직접 듣는 경청회를 열었고, 사전 설문에는 무려 107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절박한 현장의 목소리를 보내왔다”며 “그중 가장 절실한 요구가 바로 ‘대체교사 인력 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생아 감소, 도서·소규모 시설 운영 고충, 여수형 영아 안심반 도입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사고·질병·가족돌봄 등으로 연가·병가조차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대체교사 부족’ 문제가 가장 심각하게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위원회 차원에서 실시한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선진지 견학 사례도 소개했다. 김 의원은 “김포시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영유아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었다”며 “특히 영유아가 놀이와 체험활동을 동시에
(포탈뉴스통신) 홍현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시는 무장애도시를 공식 선포했지만 정작 근린공원 화장실 등 생활 현장에서는 장애인과 노약자가 기본적인 불편을 겪고 있다”며 “무장애도시 선언에 걸맞은 화장실 편의시설 확충과 관리 체계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무장애 도시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시설을 이용하고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계획·설계·시공된 도시를 의미한다”며 “이는 소수만을 위한 복지가 아니라 도시 전체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9년 여수시의회가 '여수시 무장애 도시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무장애 도시 연구회’를 구성해 정책 토론과 실태조사를 이어왔으며, 작년 4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수시가 무장애 도시를 공식 선포했다”며 “이제는 선언을 넘어 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뒤따라야 할 때”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지난 11월 8일 여수시 주요 근린공원 화장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공개하며 문제를 지적했다. 근린공원 화장실 10곳
(포탈뉴스통신) 김종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11월 18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소호동 사택 일원의 교통정체는 수년째 반복되는 생활 불편이지만 정작 행정은 공식적인 개선 논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시계획시설 지정을 통해 사택부지를 활용한 도로확장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해당 구간은 소호동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임에도 왕복 2차선 협소도로에 머물러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한다”며 “보행자 안전 우려 또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행정은 구조적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이 완공된 이후 교통량이 급격히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존 도로 폭을 유지한 채 무방비로 운영돼 왔다”며 “중요한 것은 불편 자체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계획조차 없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질적 대안으로 도시계획시설 지정을 통한 사택부지 활용 도로확장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사택부지는 기업의 사유재산이라 일방적 추진은 어려우나, 도시계획시설 지정은 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