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은, ’22. 8月 ~ ’25. 7月 사이, 전남 순천시 일대에서 차선 위반 차량 등 법규위반 차량만을 골라 접근하여 고의로 넘어지는 비접촉 사고를 야기하는 수법으로 총 12회에 걸쳐 약 3천 1백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배달기사 A씨(남, 36세)와, ’23. 9月경 전남 여수시 일대 일방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들을 골라 감속 등 조치하지 않고 그대로 충격하는 수법으로 총 2회에 걸쳐 약 6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택시기사 B씨(남, 42세)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검거하여 불구속 송치했다. 조사결과 배달기사 A씨는 더 큰 피해를 방지하고자 방어 차원에서 미리 넘어진 것일뿐 보험사기는 전면 부인했으나, 여러차례 사고 영상을 분석한 결과 사고를 방지할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가 있고 사고 차량 각도상 사고 상황이 아님에도 혼자 넘어지는 비접촉 사고를 유발한 정황과 파손된 핸드폰을 보험사에 허위 청구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택시기사 B씨 또한 사고 발생 사실은 인정하나 보험금 편취 목적으로 고의사고를 낸 사실을 전면 부인했으나, &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지난 10월 25일 영광군립도서관에서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0월의 하늘’은 과학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청소년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전하는 과학문화 나눔 축제로,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최하여 전국 중소도시 50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영광군립도서관은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운영관으로 선정되어 지역민과 과학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 과학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엄광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박우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강연을 통해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활 속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은 어린이, 청소년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과 학부모들의 열띤 참여로 활기가 넘쳤으며, 과학을 어렵게 느끼던 지역민들도 흥미로운 실생활 사례를 통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과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최근 9월과 10월 동안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이어지면서 가을배추의 뿌리활착 불량과 세균성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되어 지역 배추 재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는 장기간 이어진 비로 토양이 과습해지고 배수 불량이 심화되면서, ‘무름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름병은 조직이 물러 썩는 세균성 병해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지며 한 번 감염되면 회복이 어려운 특성이 있다. 이에 영광군은 농가가 자율적으로 배수로 정비와 통풍관리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4일까지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피해조사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가을배추 피해 농가에 농약대(240만 원/ha) 등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신청 및 문의는 해당 농지 소재지의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영광군수는 “기상이변이 빈발하는 여건 속에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피해농가에 대한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오는 10월 30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합병․지적재조사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5,12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될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특성을 조사하여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지난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람했고, 10월 21일 영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군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청 민원지적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정·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영광군청 민원지적과로 방문, 우편,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 특성 및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영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자 열람의 보편화에 따라 결정·공시 이후 개별 통지가 되지 않으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인터넷(부동산공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에서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다회용기 공급 사업을 추진하여 1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과 도민 등 약 7천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행사기간 동안 다회용기를 “공급⇒사용⇒회수⇒세척⇒재공급”의 방식으로 청결하고 신속하게 공급했다. 사흘간의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내 푸드트럭 및 종목별 경기장 24개소에서 다회용기를 32,500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를 ‘온실가스 감축원단위 가이드라인’에 따라 환산하면 약 0.9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는 20년생 소나무 101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영관군 관계자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다회용기 사용 참여로 친환경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라며 “앞으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탄소중립 선도 지역 영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혹한 등 겨울철 재난 재해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세 달간 ‘동절기 긴급복지 대상자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입동이 다가오며 추위가 고개를 내미는 가운데 군민들의 대외 활동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이로 인해 계절 실업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고용이 불안한 저소득층의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긴급복지 지원은 주 소득자의 실직, 사망, 중한 질병․부상, 화재, 휴․폐업 등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복지시설 이용, 교육비, 해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입원 치료 중인 의료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초생활보장급여, 각종 돌봄 서비스, 자활근로 사업,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포탈뉴스통신)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악관현악단 코라이즌의 ‘PURPLE PUZZLE:하나의 팔레트’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관현악만의 클래식함과 현대적 감각을 더해 장르에 편향되지 않고 트렌디를 아우르는 코라아즌의 래퍼토리 공연으로, 각기 다른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퍼즐이 완성되는 것처럼 ‘나’라는 색과 ‘타인’의 색들이 모인 팔레트로 관현악이 주는 거대한 한폭의 풍경화를 그려낸다.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피리 등의 선율악기가 ‘붓’이 되어 음악의 그림을 그려주는 ‘아리랑 환상곡’, 3악장으로 구성되어 굿거리, 동살푸리, 휘모리 등 전통 장단의 음악적 색깔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축제’ 등과 더불어 ㅈ(지읏)밴드의 게임 음악, OST, K-POP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을 편곡한 메들리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장타령, 사랑가, 고장난 벽시계 등을 국악인 남상일의 협연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영광군과 국악관현악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장(윤해만)이 환경타임즈에서 주관하는 ‘물 관리 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수행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6회 물 산업미래비전포럼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기후위기로 극심한 가뭄과 극한 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실정과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수자원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물 관리 분야 최일선에서 묵묵히 기술을 발전시키고 수자원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자를 선정했다. 윤해만팀장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백수읍과 염산면 지역의 가뭄 극복을 위하여 대체취수원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제한급수 없는 먹는 물 공급을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으며, 상수원수를 확보하기 위한 구수제 확장 및 복룡제 신설사업에 400억 원을 투입하여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뭄에 가장 취약한 대신제 대체 용수 확보를 위하여 길용제에서 구수제로 연간 400천 톤의 원수를 공급할 수 있는 관로 신설사업비 확보에도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지난 10월 23일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및 영광군이 합동으로 연암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돗물 수질의 안전성을 입증받아 유충 발생 위험이 없고 청결한 수질 관리 등 위생 상태가 매우 적합하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점검에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 및 대응 방안을 토대로 관내 5개 정수장에 포충기, 유충채수기 등을 설치하여 모든 정수시설 내 유출 발생 및 유입경로를 완벽히 차단하고, 수도 시설별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과장 권성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본부장 주인호) 등 많은 수질 관계자들이 직접 참관하여 유충 발생 취약요소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모든 기준을 충족하여 군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생명수인 수돗물 위생관리 및 시설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뿐만 아니라, 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농림어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1월 12일까지 관리 요원 17명, 조사원 107명 등 총 124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수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나주시청 기획예산실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고 태블릿PC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세한 모집 요강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나주시청 누리집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다.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경영형태, 생활 기반 시설 등 지역 농림어업의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며 조사원이 각 세대를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는 현장 조사는 12월 2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유교의 정신과 현대인의 공감 가치를 주제로 한 인문 강연 ‘선비는 향교로!’를 나주향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출신 작가 고명환을 초청해 ‘인(仁)’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공동체의 연대와 회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는 11월 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나주향교 내삼문 앞에서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인문 강연 프로그램인 ‘선비는 향교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연에는 ‘실패를 통한 성장’, ‘다시 일어서는 힘’이라는 주제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는 고명환 작가가 초청된다. 그는 자신의 삶 속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용기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유교의 핵심 가치인 ‘인(仁)’ 사상과 접목해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궁상각치우 아해’ 학생들의 길놀이(전통 공연)와 캘리그라피 작가 김소영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강연에는 나주향교 유림과 시민 등 150여 명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상반기 토지 이동분 5306필지에 대한 ‘2025년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및 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나주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5306필지를 대상으로 10월 30일 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및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의신청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신청은 시청 시민봉사과 또는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접수하거나 우편 및 팩스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는 토지 특성, 가격 균형 여부 등 적정성 검토를 거쳐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나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12월 22일 최종 조정 및 공시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개발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공시된 가격을 반드시 확인하고 이의가 있으면 기간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탈뉴스통신)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해, 1차 심사를 통과하고도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곡성·진안·장수·봉화·옥천 5개 군이 10월 29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12개 군 모두에서 전면 시행돼야 한다”며 정부의 추가 예산 확보와 시범지역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최훈식 장수군수, 박현국 봉화군수, 황규철 옥천군수가 함께했고,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김원이 의원(목포),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 등 각 지역 국회의원과 언론인,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역 간 형평성과 국가균형발전의 실질적 이행을 주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인구감소지역 69개 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49개 군의 신청을 받았고, 1차 서류심사에서 12개 군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7개 군(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북 영양·경남 남해)만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에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의회 10월 27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행정 효율성을 저해하는 신속집행 제도의 전면적인 개선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조영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건의안에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가 도입된 지 15년이 지난 현재, 실적 위주의 집행률 경쟁과 무리한 조기 발주로 인한 행정 비효율, 사업 품질 저하 등 부작용이 누적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담겼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된 신속집행 제도는 경기 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그러나 현재는 연초부터 실적 달성을 위한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공사 품질 저하와 예산 낭비, 공무원 업무 과중 등 지방행정 전반의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집행률 중심의 획일적 평가가 지방정부의 재정 운용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고흥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자율성을 침해하는 신속집행 제도 개선 △집행률 위주의 평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적인 고전 명작 발레 ‘돈키호테’를 지역 무대에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연을 선사한다. 나주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우수 예술단체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M발레단과 함께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를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루드비히 밍쿠스의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를 바탕으로 탄생한 세계적인 명작이다. M발레단은 기존 3막 구성을 2막으로 재구성해 보다 역동적이고 유머러스한 전개로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주인공 돈키호테는 과장된 몽상가의 전통적 이미지를 넘어 젊은 연인의 사랑을 지지하는 ‘정의로운 로맨티스트’로 새롭게 해석된다. 이러한 변화는 고전 캐릭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오늘날의 새로운 영웅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M발레단은 2015년 창단 이후 창작 발레와 클래식 발레의 재해석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