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맑음동두천 7.9℃
  • 구름많음강릉 11.1℃
  • 연무서울 7.4℃
  • 구름많음대전 10.3℃
  • 흐림대구 11.3℃
  • 구름많음울산 15.7℃
  • 흐림광주 12.3℃
  • 맑음부산 15.2℃
  • 구름많음고창 10.8℃
  • 구름많음제주 15.6℃
  • 맑음강화 6.6℃
  • 구름많음보은 9.0℃
  • 구름많음금산 12.1℃
  • 구름많음강진군 13.9℃
  • 구름많음경주시 13.7℃
  • 맑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IT/과학

서울AI재단–잠일초, AI‧SW성과 공유회 개최

생성형AI·로봇·앱 개발 기반 실습형 교육 성과 공개, 학생·교사 동시 참여

 

(포탈뉴스통신) 서울AI재단과 잠일초등학교는 12월 10일 잠실초 AI강의실에서 ‘AI·SW 활성화 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운영된 AI 융합 교육 시범 운영 결과와 시범학교 운영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잠일초는 올해 총 1,14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324회 AI·SW 교육을 운영했으며, 생성형AI 기반 동화책 제작, 로봇·앱 개발 실습 등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학년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해 실천형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AI 흥미도(3.4점→4.1점)와 교육 만족도(4.3점)가 크게 향상되며 AI 기반 수업의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동화책 작품을 선보인 우수학생 6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고급스러운 게 다가 아니야’ 작품의 김가윤(3학년), ‘외로운 강아지 초코칩’ 작품의 김담이(4학년) 학생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제니의 마법 모험’ 김하윤(3학년), ‘야구 준비물 친구’ 설재원(3학년), ‘구름 제빵사’ 신채아(4학년), ‘빛을 따라 걷는 고양이, 루라’ 한가원(4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당일 시상식에 참석한 송파구 이성배 의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과 AI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2부 교사 연수는 ‘초등 AI교육의 방향 및 사례 공유’를 주제로 서울 관내 초등 교사 및 AI강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업에 활용하는 AI’를 주제로 생성형 AI 기반 수업 활용법과 최신 AI·SW 신기술을 시연한데 이어, 잠일초 교사들이 학년별 코어 콘텐츠와 지도안을 기반으로 실제 수업 운영 과정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교 간 AI교육 협력과 상호 학습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서울AI재단은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행정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시티 서울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반도체 산업 파이 커지는 것 중요…정부도 최선 다할 것"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과 관련해 "국가 정책을 총괄하는 입장에서 전체 파이가 커지는 것도 매우 중요한 대전제"라면서 "그 파이가 더 많은 사람에게 다양하게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이 같이 언급한 뒤 "장기적으로 보면 이 방향이 개별기업의 성장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치 우물을 팔 때 좁게, 작게 파면 빨리 팔 수는 있지만 더 깊게 파기가 아마 어려울 것"이라며 "그래서 좀 넓게 파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래서 더 깊게 팔 수 있는 그런 길을 갔으면 좋겠다는 게 정책 최고책임자로서 저의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잠깐의 혼란을 벗어나 새롭게 도약해야 하는데, 산업경제의 발전이 그 핵심이고 그중에서도 반도체는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춘 분야"라며 "대한민국 정부도 반도체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내 산업 생태계가 제대로 구축되면 좋겠다"고 강조하면서 "소위 소부장,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해외 의존도가

사회

더보기
청소년이 만든 따뜻한 나눔…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수정유스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성장 프로젝트 결실 맺어 (포탈뉴스통신)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수정유스센터 중등방과후아카데미 ‘프로젝트 동아리 S.B.S’가 1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진로탐색 및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12월 4일에는 은혜지역아동센터에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 20박스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프로젝트 동아리 S.B.S’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는 연중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자격 취득 과정과 기부물품 제작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자신감을 키우며 주도적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팀별로 에코백, 손수건, 파우치, 책갈피, 디퓨저 등 약 80점의 기부 물품을 제작했다. 역할을 분담해 디자인, 제작, 포장, 정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며 협업과 조직력을 키웠고, 이 물품들은 12월 4일 은혜지역아동센터에 20박스 분량으로 전달됐다.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는 바리스타 심화 교육 10회, 라떼아트 실습 5회, 모의 실기평가 등을 운영했다. 참여 청소년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


경제핫이슈

더보기
국내 첫 ‘프레스 성형해석 정부인가 민간자격’ 나온다… 한국금형기술사회-오토폼 MOU 체결 (포탈뉴스통신)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정부인가 민간자격증이 탄생한다. 글로벌 박판 성형 및 차체(Body in White) 조립 공정 엔지니어링 기업인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주)와 한국금형기술사회는 3일, ‘CAE 기반 프레스 성형해석 정부인가 민간자격증’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형해석 분야에서 정부인가 민간자격증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형해석은 금형 설계, 소재 마찰, 스프링백 예측, 공정 안정성 확보 등 제조 현장의 핵심 기술이지만, 그동안 이를 공식적으로 검증할 인증 체계가 없었다. 전통적으로 금형 산업이 숙련자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온 만큼, 성형해석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기준 마련이 오랜 과제로 지적돼 왔다. 협약에 따라 한국금형기술사회는 자격 검정 기준과 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오토폼은 글로벌 성형해석 기술을 기반으로 성형해석 자격 표준 정립과 SW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자격 신설은 CAE 엔지니어의 공식 경력 인정, 제조사 협력사 간 기술 및 평가 기준 통일, 디지털 전환 확산 및 숙련공 고령화에 따른 기술 단절 완화 등 산업 전반에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