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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과기정통부, '인공지능(AI) 보안 안내서' 발표

모델 개발자, 서비스 제공자,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113개의 보안 요구사항 제시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외부의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인공지능 모델·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해 기업과 국민이 참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보안 안내서」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국민 일상을 넘어 국가 경제·사회 전 영역에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민과 기업이 인공지능의 혜택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그간 지침, 방침(가이드라인) 등을 발간해 왔지만, 주로 인공지능 생성물, 추론 과정 등에 대한 신뢰성 및 윤리적 활용의 관점에서 다루어지면서 외부 사이버 위협을 예방·대응하는 보안 관점에서의 상세한 가이드 또는 기준은 제시되지 않았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들과 했다께 국내‧외 인공지능 보안 정책 관련 사례 등을 분석하고 관계기관·업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거쳐 인공지능 모델 개발자, 서비스 제공자, 이용자 등이 보안 측면에서 참고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보안 안내서」를 마련하였다.

 

「인공지능(AI) 보안 안내서」는 인공지능 모델·시스템에 대해 보안 3대 요소(기밀성, 무결성, 가용성)를 기반으로 개발자, 서비스 제공자 대상 인공지능 생애주기 전 단계 보안 요구사항과 이용자의 인공지능 보안 수칙 등 총 113개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모델 개발 단계에서 인공지능 모델 위험 관리, 데이터 암호화, 실시간 점검(모니터링) 등 인공지능 보안 내재화(Secure by Coding)를 실현하기 위한 보안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서비스 제공 단계에서는 서비스 이상 행위 탐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인터페이스 보안, 백업시스템 구축 등 서비스 복원력 관점에서의 보안 요구사항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중요 정보 입력금지, 인공지능 악용 금지 등 이용자를 위한 구체적인 보안 수칙을 제시하였다.

 

이번 보안 안내서는 국제 기준 및 방침(가이드라인) 등을 참고하여 인공지능 보안 요구사항을 세계적 수준으로 정립했다으로써, 국내 모델뿐만 아니라 해외 모델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과 국제 규범 간 호환성을 확보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과기정통부 임정규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인공지능 보안 안내서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 속에서 인공지능을 안전하게 개발·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새로운 보안 위협을 점검(모니터링)하여 반영하는 등 보안 안내서를 지속 갱신(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 보안 안내서'는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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