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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동구, 지역 곳곳에 문 연 ‘스마트사랑방’… 세대 소통 거점

‘경로당 건립 4곳’ 핵심사업 완료… 이 중 3곳은 ‘스마트 사랑방’으로 재탄생

 

(포탈뉴스통신) 대전 동구는 민선 8기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경로당 건립’ 사업을 완료하고, 지역 곳곳에 스마트 사랑방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사랑방’은 기존 경로당의 기능을 한층 확대한 복합 공유공간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생활은 물론 디지털 체험과 건강관리, 세대 간 소통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미래형 경로당이다.

 

지난해 가장 먼저 문을 연 스마트사랑방 1호점(용수골경로당)은 최근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스크린파크 골프장을 비롯해 동네북네 북카페, 다목적실 등을 갖춰 개관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어르신과 손주가 함께 방문하는 모습이 언론에 소개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2호점(선암경로당)과 3호점(백룡경로당)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2호점은 스크린 파크골프장 외에도 키오스크·전자칠판 등 IT 체험교육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고, 3호점은 ▲온라인두뇌짱 플랫폼 ▲스마트 뮤직헬스시스템 등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스마트사랑방은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기존 경로당과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찾아가는 스마트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활용법을 지도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줌(Zoom) 원격 강좌를 운영해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문화·예술·건강관리·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신축 경로당을 중심으로 스마트사랑방을 지속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스마트사랑방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세대 통합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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