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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동형 맞춤 교육,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성황리 마무리

하동 대표 작물 중심 교육에 만족도 높아…교육생들 “또 듣고 싶다” 호평

 

(포탈뉴스통신) 하동군에서 진행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이 9월 2일~5일 딸기 교육을 시작으로 9월 23일~26일 녹차 교육까지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 이론과 현장실습을 연계한 실질적인 영농 기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하동의 대표 작물인 딸기와 녹차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영농 활동 중인 한정수(딸기 분야 농업마이스터) 씨, 서정민 씨(신지식농업인장)를 강사로 초빙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강사진으로부터 재배 기술 이론을 배우고, 강사 농가에서 직접 실습함으로써 영농 현장에 교육 내용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번 교육에는 딸기 교육 11명, 녹차 교육 5명 등 총 16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교육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생의 88%가 ‘매우 만족’, 12%가 ‘만족’이라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전 교육생이 향후에도 해당 교육을 재수강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 교육생은 “갑작스럽게 귀농하여 준비나 영농지식이 부족했는데 이번 딸기 교육을 통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교육생은 “세계적인 말차 열풍에 녹차를 배우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배우게 됐다. 실습 중심의 교육은 드문데, 이번 교육을 들은 건 큰 행운이었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을 나타냈다.

 

교육을 주관한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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