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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국립정동극장 '광대' 공연 개최

대만 전석 매진의 신화! 세계가 주목한 K-컬처 시리즈

 

(포탈뉴스통신)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정동극장 광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대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창작 레퍼토리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종합 전통 연희 콘텐츠이다. 판소리, 풍물, 탈춤, 궁중무용 등 다양한 연희적 요소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역동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2025 소춘대유희’ 공연을 준비하던 예술단원들 앞에 갑자기 100년간 공연장을 지키며 살아온 백년 광대와 오방신(극장신)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신명 나는 한판 유희가 펼쳐지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광대의 정신을 담아낸다.

 

극의 주요 인물인 예술단 단장 ‘이순백’ 역은 소리꾼 이상화가 맡는다. 이상화는 음악극 ‘적로’, 판소리 뮤지컬 ‘적벽’ 등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호흡해 왔다.

 

또한, 극의 후반부에서 반전의 묘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아이’ 역으로는 최이정이 맡는다. 최이정은 판소리 신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바 있다. 제42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초등 판소리 부문 최우수상, 제18회 대구 최계란 명창 전국 아리랑 경창대회 학생부 금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광대는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은 콘텐츠이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공연 브랜드 ‘K-컬처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대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현지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K-컬처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광대: Gwangdae는 판소리, 춤, 풍물 등 다양한 전통 연희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창조해 누구나 드라마 처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웃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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