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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평창군, 절임 배추 생산 농가 대상 위생 관리 교육

절임 배추 생산 농가의 역량 강화를 통한 고품질 평창 절임 배추 경쟁력 제고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17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송호대학교 한철용 교수를 초청해 절임 배추 생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절임 배추 위생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 위생과 먹거리 안전성을 강화해 ‘평창 절임 배추’의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위생 관리 기본 원칙과 실천 방법, 농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절임 공정 관리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철저한 위생 관리는 단순한 법적 준수 수준을 넘어, 평창 절임 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절임배추 생산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2026년도 절임 배추 관련 보조 사업으로 ▲절임 배추 가공시설 지원 ▲소규모 절임 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 ▲압축 분쇄기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절임 배추의 생산 품질의 안정성을 높이고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환경오염 저감 등 현장에서 농가가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평창 절임 배추는 해발 7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된 평창 배추를 주원료로 하며, 잎이 두껍고 단단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교차가 큰 평창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배추는 당분 함량이 높아 은은한 단맛이 감돌고, 절임 후에도 배춧잎이 물러지지 않아 김장용으로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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