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광양시, 중국 우호도시 ‘샤먼’ 실무방문… 농특산품 수출입 플랫폼 준비 본격화

농특산품 수출입 기반 마련 및 실질 협력 방안 모색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실무 대표단을 중국 우호도시 샤먼(廈門)시에 파견해 제25회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4대 경제특구 중 하나인 샤먼시는 인구 약 500만 명의 푸젠성 대표 해양도시로, 국제 무역·물류의 핵심 거점이다.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100여 개국 정부 대표단과 기업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투자·무역 행사다.

 

광양시는 2007년 샤먼시와 우호협약을 맺은 뒤 행정·민간 차원에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토대로 추진된 것으로, 2026년 제26회 공식 참가에 앞선 사전 준비 성격을 갖는다.

 

대표단은 국제협력 및 농산품 유통 분야 실무직원 4명(팀장 2명, 주무관 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행사 운영 경험을 축적해 농특산품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정을 소화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라남도 기획관 내 광양시 부스 운영을 통한 농특산품 홍보 및 해외 판로 개척 ▲현지 외국상품 전문 판매·유통점 방문과 특산품 입점 협의 ▲투자무역교류회 참가 ▲샤먼 국제협력원 및 단지 내 상담 세션 참여 ▲샤먼시 외사판공실과의 교류 확대 논의 등이 있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실무급 방문은 광양시 농특산품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출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질적 교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호도시와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산업과 농특산품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도청 3개 공무원노조와 단체교섭 상견례 가져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