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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경남농업기술원, 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농업기술원, 9월 4일,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 개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논의됐다.

 

이날 소개한 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기계화 적합 품종으로, 참깨는 ▵하니올(2021년 육성) ▵영웅(2023년 육성), 들깨는 ▵들찬(2018년 육성) ▵새찬(2024년 육성)이다.

 

참깨 ‘하니올’은 내탈립성이 강해 전 과정 기계화 재배에 적합하며, 재배기간이 89일로 짧아 2모작이 가능해 논 재배 확대가 기대된다. 들깨 ‘들찬’과 ‘새찬’은 도복에 강하며, 줄기가 곧게 위로 자라 예취기로 수확하기에 적합하다.

 

행사 현장인 진주시 명석면의 논 포장에서는 지난 5월 23일 정식기로 심은 참깨 ‘하니올’을 이날 범용콤바인으로 수확했으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기계화 모델이 적용됐다.

 

재배 농가는 “참깨 정식과 수확의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이 크게 절감됐다”라며,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논에서의 참깨․들깨 재배가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쌀 대신 논에 심을 수 있는 대체작목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참깨와 들깨가 대체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에 맞는 기술을 보급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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