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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과기정통부·경상북도, 문경 가상 제작소(버추얼 스튜디오) 개소식 개최

인공 지능ㆍ디지털 방송제작 혁신기반 마련을 위해 공공 초실감 가상제작 지역거점 조성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상북도와 함께 경상북도 문경시에 구축한 공공 초실감 가상제작 시설인 문경 가상 제작소(버추얼 스튜디오)의 개소식을 9월 5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는 '매체(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2024년 3월)의 일환으로 방송제작 혁신기반 조성을 위해 2024년 150억 원을 투입하여 문경 가상 제작소(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경상북도 문경시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명소를 풍부하게 보유한 사극 촬영 중심지로, 기존 야외 사극 세트장과 연계한 가상 제작소(버추얼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1년 365일 방송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최적의 제작 환경을 갖추게 됐다.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의 발광 다이오드 벽(LED 월)은 몰입감 있고 다양한 촬영을 위해, 주요 발광 다이오드 벽(메인 LED 월- J형, 가로 43m × 높이 7m, 지름 19m), 천장 발광 다이오드 벽(천장 LED 월- 가로 12.6m × 세로 12.6m) 및 이동형 발광 다이오드 벽(이동형 LED 월- 6m × 6m, 2개)으로 구성됐다. 또한, 발광 다이오드 벽(LED 월)의 배경영상이 카메라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고 카메라 내에서 시각 특수 효과를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방송콘텐츠를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는 기술도 구비했다.

 

특히, 높은 비용으로 가상 제작소(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하기 어려웠던 중소 방송매체(방송미디어)·제작사도 저렴*하게 공공 제작시설인 문경 가상 제작소(버추얼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방송콘텐츠 제작 효율성과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문경 가상 제작소(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지역 대학과 함께 매체(미디어) 청년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문경 가상 제작소(버추얼 스튜디오)가 인공 지능·디지털 기반 방송콘텐츠 제작기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매체(미디어) 인재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강도성 방송진흥정책관은 “방송콘텐츠 촬영 중심지인 문경에 초실감 가상제작 기술·장비·인력이 한데 모인 가상 제작소(버추얼 스튜디오)를 신규 구축하여 인공 지능·디지털 기반의 방송매체(방송미디어) 혁신을 위한 지역 거점이 조성됐다”고 강조하면서, “과기정통부는 첨단 제작 제작 기반 시설(제작인프라) 조성 외에도 방송 매체(방송미디어) 핵심기술 개발, 방송영상 인공 지능 데이터 구축, 인공 지능 활용 제작지원, 인공 지능 융합인재 양성 등을 통해 방송 매체(방송미디어) 분야에서 인공 지능·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산업 생태계를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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